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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스쿠키] 명동에서 만난 벤스쿠키

2013/09/05

명돈 벤스쿠키 (1)

명돈 벤스쿠키 (2)

수요일 저녁, 명동에서 일을 보고 집에 가려는 데 벤스쿠키를 만났다.
(사실 벤스쿠키를 만났다기 보다는 벤스쿠키 시식타임을 만났다는 게 더 정확할 듯 하다. ^^)
원래 이자리에 없었던 것 같았는데.. 물어보니 벤스쿠키가 명동점에 새로 오픈했다고 한다.

벤스쿠키는 지난번에 홍대점에서 처음만나봤는데, 명동점도 오픈하고 이제 조금씩 점포들을 늘려 나가는 것 같다.
지난번 홍대에서 만난 벤스쿠키 : https://www.chadorri.com/?p=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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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3)

벤스쿠키 간판은 언제 봐도 참 예쁜 것 같다.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 로코가 박혀있는 간판.
벤스쿠키 간판을 보니 괜시리 영국에 또 가고 싶어진다.
요즘 여행도 제대로 못다니고 하니까 몸이 근질근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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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점 벤스쿠키는 홍대점이랑은 다르게 쿠키를 밖에서 고를 수 있게 만들어 놨다.
밖에서 고객들이 지나가면서 쿠키를 볼 수 있게 해 놓은 건 좋은 아이디어같다.
다만 안쪽에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쿠키 이름을 바로바로 확인하기가 조금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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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스쿠키 명동점도 홍대점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좁은 공간에 가게가 만들어져 있다.
앉아서 가볍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공간이 넓어지다보면 가격도 올라갈테고..
나름 벤스쿠키 회사의 전략일테니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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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스쿠키 가격은 10g당 370원.
홍대점이랑 같다. 수제쿠키답게 가격은 조금 있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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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벤스쿠키.
도우는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 오고, 안에 들어가는 초코렛은 벨기에에서 공수해 와서 만든다고 한다.

그나저나 코벤트 가든은 나도 가본곳인데 왜 이런 맛있는 쿠키집을 안가봤을까?
그당시에 너무 가난한 배낭여행객이라서 그랬던 걸까? 미리 알았더라면 코벤트 가든 벤스쿠키도 한번 찾아가 봣었을텐데.. 아쉽다.

 

코벤트가든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재료들을 생각하면 10g당 370원이 비싼 가격만은 아닌 것 같다.
10g당 370원 중에 운송비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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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9)

벤스쿠키 올 때 마다 한번 먹어 보고 싶은 아이스크림.
1스쿱이 3,300원이고, 2스쿱은 5,300원이다.

혼자 사먹기에는 조금 아까운 가격이고 나중에 애들이랑 같이 명동 나왔을 때 사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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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10)

내가 들어갔을 땐 비어있던 시식접시에 시식용 쿠키가 올라왔다.
역시 공짜시식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공짜시식만 하면 눈치보이니까 집에서 애들이랑 마눌님 드릴 쿠키를 하나씩 골랐다.
지난번에 영태형이 선물로 준 벤스쿠키를 애들이 엄청 잘 먹었다는 얘기를 듣고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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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12)

홍대점에 갔었을 때는 못봤었는데, 카드도 판매를 하나보다.
4가지 모양의 카드는 쿠키를 선물할 때 그냥 쿠키만 선물하는 것 보다는 카드에 짧은 인사말 한 줄 써서 줄 수 있도록 만든 것 같다.
물론 돈을 받고 파는 것도 좋긴 하지만 선물세트 구입할 때는 서비스로 한장씩 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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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13)

마눌님과 아이들을 위한 쿠키 포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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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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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는길에 버스에서 간단하게 편지도 쓴다.
그냥 쿠키만 주기에는 뭔가 밍숭맹숭한데 이렇게 엽서를 써서 주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그나저나 정말 오랜만에 지정이한테 편지를 쓴다. (물론 별 내용은 아니지만..ㅋ)
연애할때는 정말 편지 많이 썼었는데, 결혼하고나서는 거의 서로 편지를 쓸 일이 없다.
부부사이에 서로 편지도 쓰고, 다시 옛날에 연애하던 시절처럼 알콩달콩 지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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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쿠키봉다리를 보여주니까 두 딸래미들이 달려든다.
호주는 초코쿠키가 좋다고 제일 먼저 가져가 버리고 입 주위가 까맣게 되도록 열심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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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17)

명돈 벤스쿠키 (18)

로코도 달려들어서 쇼핑백 안에 쿠키가 두 개 남아있음을 확인하고는 자기 하나 갖고 나한테 하나를 내민다.
지정이도 같이 먹자고 하는데 오늘 뭐가 기분이 안좋은지 쿠키를 안먹는다고 하니 나머지 하나는 내꺼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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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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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는 화이트 초콜렛 마카다미아를 골라들었다.
저게 제일 인기좋은 쿠키 중에 하나인데.. 로코 이녀석 뽑기도 참 잘한다.

그래도 아빠인 내가 참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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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벤스쿠키 (21)

내가 먹은 쿠키는 밀크 초콜릿 오렌지. 이건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오렌지향이 제법 괜찮다.

벤스쿠키는 가게가 보일때마다 하나씩 사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맛있는 쿠키다.
얼른 더 많은 지점이 생겨서 정릉점이나 아무리 못해도 대학로점이라도 생겼으면 하는 바램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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