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Sense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등록과 세금정보 등록

2013/10/19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등에서 블로그를 통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블로그에 광고 영역을 내 주고, 그 광고로 인한 수익을 구글과 블로거가 나눠갖는 구조.

그런데 그냥 등록만 하면 되는 건 아니고, 블로거가 허구의 인물은 아닌지, 주소는 정확한 지 등을 구글이 확인한다.
그 확인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PIN번호 등록이다.
구글에 주소를 등록하면 그 주소로 PIN번호를 보내주는데, PIN번호를 등록하지 않으면 블로그로 인한 수익이 발생했다고 해도 수익금을 받을 수가 없다.

PIN번호를 등록하지 않으면 위와 같이 빨간색 에러메세지가 뜬다.
“지급에 보류가 걸려있습니다.” 라는 말.. 돈 받으려면 빨리 문제를 해결하라는 뜻이다.

[space height=”200″]

구글애드센스 홈에서 나타나는 경고부분인 빨간색 부분을 클릭하면 어떤게 문제인지 나타난다.
나는 PIN정보도 입력을 안했고, 세금 정보도 제출을 안했고, 지급 방식도 선택을 하지 않았다.

PIN정보는 10달러 이상 수익이 발생하면 구글이 알아서 등록된 주소로 보내주는데,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한  주소등록이 요구된다.
만약에 주소를 처음에 잘못 입력했다면 나중에 수정한 후에 다시 PIN번호를 요청할 수 있다.

PIN번호를 한번 요청하면 PIN번호가 날라오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3주 정도.
미국에서부터 한국까지 우편물이 날아와야 하니까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게 좋다.

[space height=”200″]

처음에 날라왔던 PIN번호가 적힌 종이를 재활용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바람에 두 번째로 재발급 받은 핀번호.
저 멀리 미국에서 한국으로 날라온 반가운 우편물이다.

신기한건 하단부에 “중요 계정 정보 포함” 이라고 한글로 적혀 있다는 것이다.
다음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내용물도 모두 한글로 되어 있다.
계정설정을 할 때 한글로 해 놓으면 각종 안내물들을 한글로 받아볼 수 있으니 한국사람들에게도 구글 애드센스 등록은 크게 어렵지 않다.

[space height=”200″]

우편물의 뒷면에는 구글의 로고가 크게 그려져 있다.
검색엔진으로 시작한 회사가 이제는 휴대폰 운영체제도 만들고, 심지어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모토로라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우주 프로젝트를 비롯해 X프로젝트들을 보면 구글이 단순한 인터넷 회사가 아닌, 미래의 한 축을 담당할 회사라는 걸 짐작해 볼 수 있다.

[space height=”200″]

우편물을 펼쳐보면 핀번호를 설정하는 방법이 순서대로 나와 있다.

우편물에 나와있는 내용에 따라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핀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핀번호 입력하는거 전혀 어렵지 않고, 아래 화면이 핀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이니까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space height=”200″]

내가 PIN번호를 요청한 날이 9월 14일, 그리고 내가 PIN번호가 적힌 우편물을 받은 날짜가 10월 10일 경이다.
대략 한달 정도 걸려서 한국으로 날아온 핀번호. 그냥 숫자만 잘 입력하면 된다.

하지만 만약 핀번호를 3번 잘못 입력할 경우 광고가 중단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space height=”200″]

핀번호 등록은 애드센스를 운용하는 블로거의 주소가 정확한 지 확인하는 일종의 절차라고 보면 된다.
핀번호 등록 뿐만 아니라 한국 블로거라면 해야 할 일이 바로 세금정보 등록이다.

미국인의 경우 구글에서 지급 수익금의 30%를 원천징수 한다.
만약 세금정보를 제대로 등록해 놓지 않을 경우에는 30%나 적은 금액을 받을 수도 있으니 세금정보 등록까지 꼭 마무리 해야 한다.
(어차피 세금정보를 등록하지 않으면 빨간색 경고문구가 뜨니까 걱정안해도 되긴 하다.)

세금정보를 등록할 때 중요한 점은 본인이 미국에서 살고 있지 않다는 부분에 정확하게 체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체크를 해 버리면 미국으로 세금을 내게 등록이 되어 버리니까 주의를 요하는 것이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W-8BEN을 제출하게 되는데,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미국에 살고 있지 않다는 내용만 클릭해도 W-8BEN은 자동으로 제출이 된다.
아무튼 이제 PIN번호 등록과 세금정보 등록까지 마쳤으니 광고수익금이 100달러가 되어서 수표를 받기만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사실 수표로 안받고 웨스턴 유니온으로 빠르게 돈을 받을 수도 있긴 하지만, 수표로 한번 받아보고 싶어서 일단 지급방식은 수표로 정했다.

주변에 몇몇 블로거님들은 구글 애드센스로 한달에 1000불(원화로 약 100만원 이상)을 부수입으로 벌고 있다고 하는데,
좋은 컨텐츠들을 많이 만들어서 나도 그분들처럼 빵빵한 부수입을 올리면 좋을 것 같다.

구글 애드센스, 앞으로 나의 용돈을 책임져 주리라 믿는다. ㅎㅎ

[space height=”50″]

You Might Also Like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