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거치대와 연필꽂이가 하나로, 스마트 펜케이스

스마트폰 거치대와 펜꽂이가 하나로!

이번에 캠핑카페중 하나인 캠핑&트레블 카페의 카페지기이신 산골지기님께서 만든 작품이다.
산골지기님은 캠핑카페도 운영하고 계시긴 하지만 사실 완구류 관련 사업을 하신다.

이 제품의 이름은 스마트 펜케이스다.
제품은 산골지기님이 만드셨지만, 제품명은 캠핑이웃인 릭소님이 직접 만든 이름.
카페의 회원들에게 이름을 공모해서 그대로 제품에 반영하는 산골지기님도 참 대단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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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포장되어 온 스마트 펜케이스.

음.. 이거 좀 과대포장 아닌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고자 하는 산골지기님의 마음 하나만큼은 확실히 전달된 것 같다.
다만, 안에 들어 있는 제품이 깨지기 쉬운 그런 제품은 아니니까 앞으로는 포장을 조금만 더 간소화 하시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근데 생각해 보니 온라인에서는 거의 판매 안하실 것 같다. 오프라인 판매가 대부분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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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3천원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두 개나 생겼다.

덕분에 두 개 중에서 한 개는 팀원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ㅎㅎ
이대리님께 두 개 중에서 맘에 드는 색깔 가지시라고 하니까 흰색을 가져가신다.
자연스럽게 내꺼는 분홍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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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펜꽂이 위에 핸드폰을 올려놔 본다.

왼쪽은 내 갤럭시S2, 오른쪽은 이대리님의 노트2다.
노트2가 제법 큰 스마트폰 중에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공간이 많이 남는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놓고 볼때도 안정적으로 거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거치대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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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 내 자리 한쪽 구석의 모습이었다.
탁상용 선풍기와 필통, 그리고 핸드폰 충전기가 놓여있는 내 책상.

사실 핸드폰 충전기가 거치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마트 펜꽂이가 꼭 필요한 건 아니었다.
나는 핸드폰에 커버를 씌우지 않기 때문에 충전기에 거치가 가능하지만 만약에 조금이라도 두꺼운 커버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하다.
그 대안이 바로 스마트 펜케이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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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펜케이스가 충전기(거치대)와 연필꽂이의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근데 스마트 펜케이스로 필기도구를 옮기자마자 느낀게 있는데, 연필꽂이가 정말 넉넉하다는 점.

기존에 사용하던 연필꽂이에는 꽉 차 있었던 필기도구들이 널널하게 수납이 되고도 한 칸이 남았다.
평상시에 펜꽂이에 펜이 많이 꼽혀 있어서 불편하던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폰 거치대 여부를 떠나서 넉넉한 연필꽂이로 사용해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거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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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펜꽂이 앞쪽에는 작은 홈이 있는데 여기에 클립같이 작은 것들을 넣어두면 편리하다.
바로 옆에는 거울도 있어서 잠깐잠깐 거울 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거울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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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리님의 자리에 설치된 스마트 펜꽂이.

확실히 분홍색 보다는 흰색이 더 깔끔한 것 같다.
그렇다고 이미 준 걸 뺏어올 수도 없고.. 약간은 아쉽다. ㅋ

그나저나 스마트 펜꽂이로 인해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게 된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다만 비록 약간의 단가상승은 있겠지만, 스마트폰이 놓여지는 바닥부분에 고무성분으로 핸드폰이 밀려나가는 걸 방지하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본다.
스마트 펜꽂이. 마트에서는 약 6천원 정도에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 잘 팔렸으면 좋겠다.

“산골지기님, 멋진 스마트 펜꽂이 감사합니다. 잘 사용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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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캠핑카페 캠핑&트레블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