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소주와 더치커피와의 만남, 더치소주

2013/12/08

더치소주 (1)

어제는 난생 태어나 처음 맛본 더치커피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다.
그런데 정말이지.. 더치커피는 일반 커피에 비해서 훨씬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확실히 다르다.
지금까지 왜 더치커피를 한번도 안 마셔봤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 더치커피를 처음 마셔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난생 태어나 처음 마셔본 더치커피→ https://www.chadorri.com/?p=14262)

이번에는 더치커피를 그냥 커피로만 끝내는게 아니라, 소주와 함께 섞어서 더치소주를 만들어 마셔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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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소주 (2)

그냥 소주에 커피를 조금 타서 마실 수도 있지만, 더욱 깔끔한 맛을 위해 소주 언더락으로 간다.
양주로 언더락을 마시는 것만큼 소주를 언더락으로 마시는 것도 맛이 깔끔한데, 여기에 더치커피까지 함께한다.
소주의 무한변신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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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소주 (3)

더치소주 (4)

더치소주 (5)

짜잔~!!

이게 바로 더치 소주다.
색깔만 봐서는 발X타인 30년산 양주랑 쪼큼 비슷한가?
비쥬얼만 봐서는 어디가서 양주라고 해도 충분히 믿어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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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소주 (6)

더치소주 (7)

더치소주 (8)

더치소주와 함께할 안주는 바로 등갈비.

지정이가 등갈비를 삶아서 양념에 재워둔 회심의 안주.
울 마눌님이 음식을 못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멋진 안주를 낼 줄 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다.
이제까지 8년을 함께 살면서 맛있다고 생각한 음식들이 몇 개 없는데, 이번 등갈비는 정말 충격이다.
완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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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소주 (9)

아참..
더치소주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괜히 삼천포로 향한 것 같다.

더치소주, 더치커피와 소주와의 만남.

처음에는 소주를 마시는지, 커피를 마시는 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커피향이 너무 강했다.
아무래도 내가 더치커피를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 것 같다.
커피를 너무 많이 넣으면 소주향이 거의 안나서 술 먹는 기분이 안나니까 더치커피는 조금만 넣는 게 좋다.

그런데 문제는 더치커피가 맛있다고 너무 홀짝홀짝 많이 마시면 안된다는 것이다.
맛있다고 몇 잔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그냥 훅~~~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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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소주 (10)

더치소주만큼이나 더치맥주도 마시고 싶었지만 등갈비 때문에 너무 배불러서 못마셔봤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치맥주도 한번 마셔봐야 겠다.

아무래도 더치소주든, 더치맥주든 더치커피가 들어가면 더치커피 본연의 부드러움으로 술맛을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것 같다.
(하지만 과음은 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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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소주 (11)

너무나도 깔끔한 맛이 좋았던 더치소주.

다음엔 더치맥주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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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Reply 포커스 2013/12/09 at 12:01 PM

    저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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