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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캠핑음식, 굼스바베큐

2013/12/26

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1)

캠핑장에서 먹는 음식중에서 가장 간단한 요리는 뭘까?
바로 바베큐다. 불에다가 그냥 구워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캠핑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굼스BBQ(http://www.gooms.co.kr) 에서 진행한 체험단에 뽑혀 굼스바베큐의 양념 목살을 체험해 보게 되었다.

원래 캠핑음식이니까 캠핑장에서 먹는 모습을 담아내야 하는 게 맞지만..
수령 후 1주일 내에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하필이면 지난주말에는 캠핑계획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굼스바베큐를 체험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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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2)

열심히 내용물을 확인하는 로코양.
원래는 굼스바베큐 목살 양념구이만 체험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덮밥을 두 개나 함께 보내주셨다.
캠핑장에서 밥만 해서 그 위에 덮밥 뿌리고, 고기만 구워 먹으면 더 이상 따로 반찬은 필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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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3)

굼스BBQ의 맛있는 목살 왕구이.

굼스BBQ의 양념목살에 사용되는 돼지는 미국산이라고 한다.
총 중량이 1Kg이고, 고기 실중량만 700g 이 넘어가는데 가격이 13,500원 밖에 안하려면 국산돼지를 사용해서는 단가가 안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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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4)

본격적으로 구이 준비~!!
고기 굽는 건 캠핑장에서도, 집에서도 모두 내 담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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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5)

굼스BBQ의 양념목살.

포장을 벗겨보면 이렇게 3P로 구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집게로 고기를 들어 올리는데 정말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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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6)

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7)

고기 전용 그릴에  목살 양념 BBQ를 얹고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근데 고기만 구우면 조금 퍽퍽할 것 같아서 국물을 조금 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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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8)

그릴판을 다 태워버렸다.
아무래도 이 그릴은 양념고기랑은 잘 안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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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9)

결국 테팔 후라이팬이 등장~
확실히 테팔의 코팅력 하나는 정말 인정해 줄 만 하다.
진작에 처음부터 테팔 후라이팬으로 구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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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10)

음… 얼핏 보기에는 잘 익은 것 같다.
가족들 몰래 한입 먹어보니 ㅎㅎㅎ 따로 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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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11)

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12)

간촐하게 김치랑 멸치반찬만 꺼내서 먹는다.
반찬이 너무 간촐해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다.

그냥 굼스 BBQ랑 김치, 밥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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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14)

고기 대마왕 로코한테는 잘게 잘라준다.
아직 아기니까.. ^^
(근데 고기만큼은 자기 엄마보다 더 많이 먹는 신기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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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15)

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16)

원래 간장게장을 밥도둑이라고 하는데..
굼스BBQ의 목살 양념고기야말로 진짜 밥도둑이다.

굼스 바베큐 목살 한점 얹어 밥이랑 먹으면 완전 꿀맛~!
달달한 양념이 짜지도 않고 아이들 먹기에도 정말 좋다.

덕분에 처음 구운 양념목살 한 덩이는 금방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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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캠핑바베큐 굼스바베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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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덩이의 양념목살 중에서 두 번째 고기도 로코의 폭풍흡입 덕분에 금새 사라져 버렸다.
고기랑 같이 먹다보니 밥도 금방 먹고 중간에 밥을 더 달라고 해서 밥을 두 그릇이나 먹은 우리 로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굼스BBQ의 양념목살을 구워 줘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내가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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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지막 고기까지 다 구워버렸다.
굼스BBQ 양념목살 한팩(1Kg)이면 딱 한 가족이 먹기 적당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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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밥을 두 번이나 더 떠다 먹는 사태까지 발생.
로코가 밥을 많이 먹는다고 뭐라고 할 게 아니다.
완전 밥도둑.. ㅎㅎ

집에서 먹어도 이렇게 맛있는데, 캠핑장에서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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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스BBQ 양념목살 하나로 우리가족 저녁식사가 훌륭하게 끝났다.
호주도, 로코도, 그리고 지정이도 모두 만족한 맛.
앞으로도 캠핑장에서 굼스바베큐를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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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굼스BBQ에서는 고기 말고도 다양한 구이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캠핑음식을 간단하게 준비하기 좋을 것 같다.
캠핑장에서 꼭 고기만 구워먹을 게 아니라 닭꼬치, 마늘꼬치, 오징어꼬치 등등 다양한 꼬치류도 함께 준비해 가면 좋을 듯.
게다가 주문 자체를 아예 캠핑장이나 팬션으로 해 버리면 짐도 줄어서 더 좋다.

어쨌든 굼스BBQ의 양념목살, 꼭 체험단으로 먹지 않았더라도 정말 만족할만한 맛이었다.
가격도 13,500원이면 적당한 것 같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다시 먹어보고 싶다.
이런 맛있는 양념구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선정해 주신 굼스BBQ와 캠핑세상몰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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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포스팅은 굼스BBQ와 네이버 캠핑카페 캠핑세상몰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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