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Car] 자동차 엔진치료복원제 하도맥심엄 사용후기

2014/05/21

엔진치료제 엔진복원제 하도 맥심엄 SUV (1)

지난 달에 엔진치료복원제인 하도(XADO) 맥심엄 SUV를 증정받아 5년이 다 되어가는 MKX에 주입을 했다.
손상된 엔진을 복원해 준다는 신비의 치료제, 하도(XADO) 맥심엄 SUV.
15만원이나 하는 비싼 녀석인데, 과연 어떤 성능의 변화가 올 지 너무나도 궁금했다.

* 하도 맥심엄 SUV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개봉&주입기 바로가기 – https://www.chadorri.com/?p=18160

위의 개봉&주입기를 보면 알겠지만 하도(XADO) 맥심엄은 주입 후 약 1,000km가 지나야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1,000km 정도 주행을 해야 엔진 내부에서 엔진의 복원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번에 연비대회 다녀오면서 약 300km를 주행하고, 통영에 다녀오면서 800km정도를 주행한 덕분에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주행거리 1,000km를 넘겼다.

주행거리 1,000km를 넘긴 이 시점에 차량의 변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space height=”200″]

엔진치료제 엔진복원제 하도 맥심엄 SUV (3)

판매원에서는 하도 맥심엄의 사용효과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1. 고급 합성유의 성분을 더욱 활성화
2. 고급 엔진 내부의 마모된 부위를 복원
3. 고급 엔진 내부의 마찰을 감소
4. 고급 엔진의 내부를 보호
5. 고급 엔진오일의 압력을 복원
6. 고급 엔진의 소음과 진동 감소
7. 고급 엔진의 수명을 2~3배 이상 연장
8. 연료 소비를 10~30% 감소
9. 실린더 압력을 최대치까지 증가
10. 차량의 출력을 향상
11. 콜드 스타트로 인해 발생되는 엔진의 데미지 예방

이렇게 수 많은 효과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정의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조금 비슷한 말들이 대부분이다.
엔진 내부의 마모된 부위를 복원하게 되면서 마찰이 감소되고 자연스럽게 엔진 내부가 보호되니까 수명은 2~3배 이상 연장될 수 있다는 이야기.
모두 좋은 말들이긴 하지만 내가 차량을 운행하면서 느낀 요소들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다.
(참고로 아래의 3가지 모두 주관적인 것이며, 차량의 상태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1) 출력 향상, 2) 연비 향상, 3) 소음 감소

– 먼저 출력.

확실히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차가 치고 나가는 맛이 다르다.
평지에서는 잘 못느끼는데, 고개를 넘어갈 때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 동안에 가속페달을 밟던 습관 그대로 밟아도 차가 더 힘있게 잘 올라간다.
이미 5년이 다 되어가는 엔진 내부가 어느 정도 복원이 되었기에 출력이 향상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다음은 연비.

연비는 출력이 향상되면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선물이다.
동일한 목표출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연료의 양이 줄어드니까 연비향상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MKX를 타고 교회를 다녀오면 찍히는 연비게이지는 약 19L/100km, 한국식으로 계산하면 약 5.26km/L 정도 됐었다.
그런데 엔진치료복원제를 넣고 1,000km 넘게 주행한 후의 연비는 약 17L/100km, 한국식으로 약 5.88km/L 정도 나온다.
연비 향상률로 치면 약 12% 정도의 향상률.

분명히 개선이 되긴 하지만 하도 맥심엄을 넣는다고 해서 연비가 20~30%까지 좋아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물론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운전자의 습관이나 차량 상태에 따라서 연비는 더욱 개선될 수도 있을 것 같다.

 

– 마지막으로 소음.

솔직하게 말하면 소음 및 진동 감소는 거의 못 느낀 부분이다.
다만 예전보다 가속페달을 더 살살 밟게 되니까 그만큼 소음도 덜 하게 느껴진 건 사실이다.
가솔린 엔진이어서 그런지 기존에 엔진소음이 그닥 심하지 않았기에 소음 부분은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했다.
아마 오래된 디젤 엔진이라면 소음이나 진동면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느낄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정리하자면, 엔진치료복원제 하도(XADO) 맥심엄 SUV는 분명 효과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다. 가격이 무려 15만원이나 하는데, 과연 위와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15만원을 투자 해야 할 것인가.
물론 엔진이 많이 손상된 차량을 가진 운전자라면 15만원 투자로 높은 연비향상과 소음 및 진동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분명 투자할 만 하다.
하지만 본인의 차량이 그닥 많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15만원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꼭 미리 인지해야 할 것이다.

하도 맥심엄이라는 제품은 엔진치료복원제다.
엔진이 많이 손상된 차량이 완전히 새 차처럼 조용해지고, 출력도 빵빵해 지지는 않지만..
분명 효과는 있기에, 한 번쯤 사용을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체험단에 선정해 주신 하도 담당자분께 감사드리며 사용후기를 마친다.

[space height=”100″]

* 본 포스팅은 하도맨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엔진치료제 엔진복원제 하도 맥심엄 SUV (25)

하도(XADO)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xadoshop.co.kr

[space height=”100″]

You Might Also Like

8 Comments

  • Reply 새연지훈아빠 2014/05/21 at 8:43 AM

    새 차는 필요 없는건가요 ㅎㅎ

    • Reply 차도리 2014/05/21 at 8:50 AM

      네. 이런거.. 새차는 필요 없어요.
      5~10년 정도 된 차량에만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 Reply 베니진 2014/05/21 at 8:53 AM

    엔진치료복원제라… 별게 다 있네요. ㅎㅎ
    저는 면허도 없는 사람인지라… 이런거 보면 신기방기 *.*

    • Reply 차도리 2014/05/21 at 9:03 AM

      빨리 면허를 따세요! ㅎㅎㅎ
      자동차라는 게 한번 관리를 시작하면 끝이 없더라고요.

      차=여자..

      관리하는만큼 예뻐져요. 그쵸? ^^;;;

      • Reply 베니진 2014/05/21 at 10:06 AM

        아. 진짜 면허는 빨리 따야겠어요 ㅠ
        면허없는 사람은 이제 ATV나 전기자전거도 안빌려주더라구요.
        우도를 자전거로 돌을뻔 했었음 ㅠㅠㅠㅠ

        관리하는 만큼 예뻐지는.. 크크 관리 좀 해야겠네요… 으윽 ㅠㅠ

        • Reply 차도리 2014/05/21 at 11:33 AM

          아.. 요즘은 면허 없으면 ATV랑 전기자전거 대여를 안해주는군요.
          근데 좀 이상하네요. 번호판도 없는 것들인데, 왜 면허가 필요하지?
          아무튼 관리 잘 하셔용 ^^

  • Reply 쿨와인 2014/05/21 at 1:39 PM

    이런 제품도 있군요^^ 차도리님 덕분에 차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거 같아요^^ 차박사님 되시는거 아니예요^^ 곧 있으면 연비왕도~ 엔진치료복원제~ 자동차의 건강보조식품 같은 거 같아요^^%~

    • Reply 차도리 2014/05/21 at 2:53 PM

      차박사라뇨.
      자동차에 대해서 알아가면 갈수록 재미있더라고요. ^^
      제 차가 오래된 차라서 차에 좋은거라면 눈이 번쩍 떠져요~!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