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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JBL E시리즈, SYNCHROS E10 이어폰 개봉기

2014/10/18

JBL에서 이번에 국내에 새로운 신제품인 E-Series를 출시한다.
E-Series는 E10, E30, E40, E50이 들어오는데, E10은 인이어(In Ear) 타입의 이어폰이고, 나머지 E30, E40, E50은 온이어(On Ear)타입의 헤드셋이다.
특히 JBL E40과 E50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무선 헤드셋인데 요 물건들도 참 탐이 나는 물건이다.

어쨌든 이번에 내가 개봉기를 작성하게 될 제품은 JBL의 Synchros E10이라는 제품.
국내 출시되는 E Series 제품중에서 홀로 인이어(In Ear) 타입인만큼 이어폰 중에서도 나름 E시리즈를 대표하는 그런 성격의 이어폰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제품은 투명 커버로 되어 있는 주황색 박스에 잘 담겨져서 배송이 되었다.

물론 이 커버 밖에는 수겹의 뾱뾱이가 감싸져 있어서 혹시라도 있을 배송중 사고는 미연에 잘 방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은 기본.
케이스 자체도 워낙 단단한 편이라 완충비닐이나 택배박스에 문제가 생겼더라도 배송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뒷면 커버에 적혀 있는 JBL E10만의 강점들은 아래와 같다.

1. 예쁜 디자인 / 2. PureBass 시스템을 활용한 JBL만의 특별한 사운드 / 3. 유니커별 마이크/리모콘 버튼 채용

 

 

 

 

 

이제 본격적으로 박스를 열어 JBL E10을 개봉해 본다.

일단 겉면으로 봤을 때에는 E10의 모습이 잘 드러나게 하면서도 고정을 잘 해 놓은 상태다.
E10의 옆모습과 앞모습을 모두 볼 수 있게 해 놓았고, 그리고 통화버튼(리모콘 버튼)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잘 표현해 놓았다.

 

 

 

 

 

E10을 케이스에서 꺼내니 아래쪽에는 QSG(Quick Start Guide)와 품질보증서가 들어 있다.
그런데 품질보증서라기 보다는 JBL사용자들에게 보내는 주의사항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JBL이 워낙 글로벌 기업이라 그런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주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어폰이 뭐 특별한 사용설명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JBL에 대한 소개와 주의사항에 대해 한글로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물론 이런건 부가적인 것들이고 제품 본연의 음질이 더욱 중요하긴 하다.

 

 

 

 

 

제품을 고정하는 부분의 앞면과 뒷면이다.

뒷면에는 코드의 나머지 부분과 이어캡 여분이 추가로 들어있다.
아니, 이어캡 여분이라기 보단 다른 사이즈의 추가 이어캡이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사실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케이스를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JBL E10 이어폰이 얇은 칼국수줄로 된 이어폰이기 때문에 꼬임현상도 적을테고, 이 케이스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고민좀 해 봐야겠다.
로코가 장난감 케이스로 눈독을 들이는 것 같긴 하던데 조금만 더 생각해 봐야겠다.

 

 

 

 

 

JBL E10에는 8mm 드라이버가 채용되어 있다고 한다.
분명 사용설명서에는 드라이버 사이즈를 9mm로 본 것 같은데 오타인가보다.
어쨌든 8mm 드라이버만으로도 귓속에서 묵직한 사운드를 내기에 큰 부족함은 없을 거라 생각된다.

 

 

 

 

 

이어캡을 한번 빼 보았다.

와우?!!!!!

내가 아직 이어폰의 깊은 세계를 잘 몰라서 그런진 몰라도 이런 디자인은 처음이다.
좌/우 방향에 따라서 이어튜브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되어 있다.
아무래도 귓구멍(?)의 디자인에 맞춰 이어폰도 디자인이 되어 있으면 귀에 더 잘 들어갈테고 그러다보면 더욱 깨끗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집에 이어폰이 6개 정도 있지만 이렇게 생긴 이어폰은 처음이라 정말 신기했다.

 

 

 

 

 

이어캡(이어팁)은 총 3가지의 사이즈를 기본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 사이즈는 M이 장착되어 있고 이는 웬만한 성인 남성이 착용했을 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다.
그리고 L사이즈는 과연 사용하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크다.
하지만 분명 귓구멍이 크거나 작은 사람이 있을테고, 그런 사람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어캡 사이즈를 제공하는 점 역시 마음에 든다.

 

 

 

 

 

이어폰에 연결된 이 버튼은 뭘까?

그렇다. 바로 휴대폰 통화 버튼~!
마이크와 통화버튼이 모두 달려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바로 통화도 가능하다.
그리고 통화버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듣다가 다른 음악으로 넘길 때도 이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직접 사용해 보면서 공부를 좀 해 봐야 할 것 같다.

 

 

 

 

 

키가 작은 사람들을 위해 이어폰을 정리해 줄 수 있는 기능도 달려 있다.
작은 동그라미를 쭈욱 들어 올리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이어폰을 잘 정리해 준다.
이런 소소한 기능들을 보면서 섬세하게 디자인 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

 

 

 

 

 

개봉기라 더욱 깊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된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것으로 JBL E10 개봉기를 마치고자 한다.
이번주에 캠핑을 가는데, 캠핑장에서 E10이 들려주는 음악소리를 직접 느껴보고 그 사용기는 다음주에 작성해 봐야겠다.

아주 잠깐 E10이 들려주는 사운드를 들어봤는데… ㅎㅎ
JBL E10 이어폰 덕분에 이번주 캠핑이 더더욱 기대가 된다~!!

 

 

* 본 포스팅은 JBL E-Series 공식수입업체인 TechData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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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Reply [IT] 선명한 음질을 느낄 수 있는 이어폰, JBL J22 | CHADORRI.COM 2015/02/20 at 1:04 PM

    […] 예전에 작성했던 E10 개봉기를 다시 확인해 보니 케이스만 보면 J22가 훨씬 비싼 제품 같다는 생각이 든다. (JBL E10 개봉기 보러가기 – https://www.chadorri.com/?p=21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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