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아이들간식] 간단하게 먹기 좋은 간식, 로뎀푸드 오감찰바

2015/01/15

요즘 엄마들은 겨울방학이 되면서 아이들 간식 차려주기가 조금은 버거울 수도 있다.

그리고 꼭 겨울방학이 아니라도 아침마다 아침상 차리는 게 그리 호락호락한 일은 아니다.
반찬만 많이 준비되어 있으면 밥 퍼서 계란후라이 정도 하면 되지만, 반찬은 없고.. 아침을 뭘 차려야 할 지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나온 것이 바로 오감찰바이다.
간단하게 전자렌지만 돌려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간식과 식사대용이 가능한 그런 식품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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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찰바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먹은 오감찰바는 불갈비 찰바, 잡채찰바, 고구마찰바다.
아이들과 나, 모두 각각 1개씩 먹기 위해 준비한 오감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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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찰바 3개를 전자렌지에 넣고 약 2분 정도 돌린다.
만약에 전자렌지가 없을 경우에는 후라이펜에 살짝 구워줘도 되는데, 사실 전자렌지보다는 후라이펜으로 해 먹는 게 더 맛있다.
하지만 간단하게 먹기에는 전자렌지만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 때, 꼭! 한쪽 귀퉁이를 찢어서 구멍을 작게 만들어 준 후에 돌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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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전자렌지에 딱 2분을 돌려주니 따끈따끈한 오감찰바가 나온다.
내가 먹은 불갈비찰바는 약간 매콤한데 사실 매콤한 것 보다는 달달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이름에 ‘불’자가 적혀 있긴 하지만 그닥 많이 맵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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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각각 잡채찰바와 고구마찰바를 먹으라고 하나씩 줬다.

그런데 자다 일어난 우리 꼬맹이들, 오감찰바를 바라보는 눈빛이 영 반갑지가 않다.
잠을 좀 더 자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배가 안고파서일까?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지 않아도 직접 먹어보면 맛있다고 딱 한 입만 먹어보라고 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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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에서 왼쪽이 잡채찰바, 그리고 오른쪽이 고구마찰바다.

고구마찰바는 색깔이 약간 보라색을 띈다.
일부러 고구마랑 비슷한 색깔로 만든듯.

그리고 찰바 겉면에 중간중간 불에 달궈진 부분이 보이는데, 원래부터 이렇게 나온다.
난 그저 전자렌지에 2분만 돌렸을 뿐이지만, 이렇게 불에 구워나온 찰바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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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고구마찰바다.

고구마찰바의 겉면은 연한 보라색, 그리고 안쪽은 노란색 고구마로 가득차 있다.
고구마가 맛있는거야 뭐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내용물만 봐서는 호박찰바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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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영.. 먹기 싫어하는 표정이라서 하나하나 먹기좋게 잘라서 포크까지 끼워준다.

왜 이리 기분이 안좋은가 봤더니만 로코한테 잡채찰바를, 그리고 자기한테 고구마찰바를 줘서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
자기는 잡채찰바가 먹고 싶은데 아빠가 그것도 모른다고… ㅡ.ㅡ;;

호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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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한테 잡채찰바랑 고구마찰바를 바꿔서 먹으라고 제안해 본다.

그냥 둘이 바꾸기만 하면 끝나는 일이지만 로코는 잡채찰바를 한입 맛 본 뒤에는 절대 안바꿔줄 거라고 한다.
이 상태에서 억지로 찰바를 바꾸기라도 하면 이제는 로코가 난리를 부리는 상황.
겨우겨우 호주를 달래서 호주는 고구마찰바를, 로코는 잡채찰바를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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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찰바의 내용물은 이렇다.

고구마찰바에 고구마가 들어있는 것처럼, 잡채찰바에는 잡채가 들어있다.
두 찰바 모두 전혀 맵지 않고, 안에 면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은 잡채찰바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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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찰바를 먹을 때에도 언제나 함께하는 우리집 다이아몬드 생수.
다이아몬드 생수를 마실 때면 정말 좋은 물을 마시는 느낌이다.

코스트코생수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생수 등 다양한 생수들을 마셔봤지만 역시 다이아몬드 생수만한 것이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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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갈비 찰바 1개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듯 싶어서 로코한테 한입만 달라고 했더니 로코의 반응이다.

손은 저 멀리, 아빠를 바라보는 표정은 절대 안된다는 표정.
자기 아침식사를 뺏기고 싶지 않았나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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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하게 먹기 좋은 어린이간식, 로뎀푸드 오감찰바.
많이 사면 살수록 싸게 살 수 있으니 냉동실에 넣어놓고 간단하게 하나씩 전자렌지 돌려 먹으면 딱 좋을만한 그런 간식이다.

인터넷에서도 주문이 가능하고, 요즘엔 CU편의점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니까 한번쯤 맛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다양한 오감찰바 신제품이 나온다고 하는데 어떤 신제품이 나올지… 그 소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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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쭌 이야기’ 에서 진행한 체험단에 당첨되어 로뎀푸드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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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릭소 2015/01/15 at 9:54 AM

    어른간식으로도 좋아요 ^^;;

    • Reply 차도리 2015/01/15 at 6:26 PM

      ㅎㅎㅎ 캠핑장에서 먹는 오감찰바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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