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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용품] 청소가 더욱 쉬워지는 밀대걸레, 짱이네 청소짱

2015/04/25

집안일을 하면서 제일 하기 싫은 것이 바로 바닥청소다.
설거지야 뭐 서서 그릇을 깨끗하게 닦아주면 되니까 크게 어렵지 않은데.. 바닥청소는 무릎을 꿇어야 해서 잘 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밀대걸레! 밀대걸레가 있으면 서서도 손쉽게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흔히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밀대걸레는 3M제품이 많다.
3M이야 워낙에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드는 회사니까, 밀대걸레도 참 잘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나본 짱이네 청소짱이라는 제품은 밀대걸레이면서도 3M 제품보다 더 편하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청소짱 풀세트의 구성품 모습.
가운데 부분에 있는 핸드 청소기랑 수세미같이 생긴 멀티크리너는 풀세트로 구입하지 않으면 같이 딸려오지 않는다.
청소짱만 구입하는거랑 풀세트로 구입하는거랑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으니까 풀세트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듯 싶다.

 

 

 

 

청소짱은 밀대걸레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일단 봉 부터 자세히 살펴본다.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아서 좋게 생각하면 가볍게 청소를 할 수 있고, 조금 안좋게 생각하면 내구성 면에서 조금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웬만한 주부들의 힘이라면 쉽게 부러질 정도로 얇은 두께는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봉은 윗 부분과 아랫부분이 나뉘어져 있으며 돌려주어 길게 빼거나  봉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봉의 끝부분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 구멍은 청소짱을 걸어놓기 편하게 만들기 위한 구멍이다.
이 구멍에 끈을 연결하면 어디든 손쉽게 청소짱을 걸어 놓을 수 있다.
하단부분이 일자로 쭈욱 펴져 있어서 벽면에 쉽게 걸어놓을 수 있어 보관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청소짱의 소개가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나와 있는 자료다.
미국, 독일,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하는 청소짱.. 나는 왜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양면사용으로 사용이 더욱 쉬워진 청소짱은 순수 대한민국에서 만든 제품이다.
Made in Korea라는 글씨를 보면 언제나 자랑스럽다.

 

 

 

 

청소짱은 한 번에 두 가지 걸레를 동시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윗부분에 파란색 걸레가 물걸레이고, 아래쪽에 보라색 걸레가 마른걸레다.

물걸레야 여느 걸레와 차이점은 거의 없지만, 보라색 마른걸레는 정말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나 먼지를 쪽쪽 잘 빨아주는지.. ㅎㅎ
청소를 할 때 먼지가 밀려 버리면 청소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짜증도 많이 나는데, 걸레가 먼지를 잘 흡수해 주면 더욱 원활하게 청소를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번에 두 가지의 걸레를 모두 설치해 놓은 청소짱의 모습.

청소짱은 잘 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처음에 이렇게 일자처럼 보여도 막상 사용할 때에는 잘 눕혀지니까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청소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봉을 걸레부분과 연결해 주어야 한다.
봉을 꼽고 고정쇠를 걸어만 주면 걸레와 봉이 쉽게 연결된다. 그런데 고정쇠의 재질이 플라스틱이다.
아직까지는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부러지지는 않을까 조심스레 걱정이 되기도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밀대걸레와 가장 큰 차이점은 걸레부분을 잡아주는 판이 말랑말랑해서 어느 부위든지 손쉽게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바닥만 청소하려면 일반적인 밀대걸레도 상관 없겠지만, 천정이라든지 벽면, 화장실 타일 등에서는 청소짱이 확실히 더욱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짱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판 자체가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손쉽게 휘고 걸레가 부착이 쉽게 만들어져 있다.
바닥면에서 부착할 수 있는 홈들이 많아 걸레가 잘 밀리지 않도록 설계된 청소짱.

 

 

 

 

청소짱은 일반 걸레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1회용 걸레도 사용이 가능하다.
1회용품 사용이 물론 좋은 것은 아니지만 걸레를 빨지 않아도 되기에 더욱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청소짱 밀대걸레는 걸레이기도 하지만 빗자루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워낙에 잘 구부러지고, 다시 잘 펴 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짝 들어서 사용하면 영락없는 빗자루다.

 

 

 

 

내가 이걸 빗자루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로코가 쪼르르 달려가서는 쓰레받이를 가져온다.
청소짱은 밀대걸레이자 빗자루니까 살짝 밀어만 주면 쓰레기를 쓰레받이에 손쉽게 넣어줄 수 있다.

 

 

 

 

로코 이녀석.. 청소짱이 신기한지 자기가 직접 청소를 한다고 난리다.

집안 구석구석 밀고 다니면서 먼지들을 닦아내는 로코.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어지럽히기만 하던 녀석이 이렇게 청소까지 해 주니까 참 좋다.
앞으로도 로코한테 청소놀이 자주 부탁해야겠다.

 

 

 

 

그런데 이번에 청소짱 밀대걸레만큼이나 재미난 제품을 함께 만났는데, 바로 핸드 청소기다.

요즘에는 집안일을 남자들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자들이 청소를 더 많이 한다.
여자들의 손은 정말 소중한데, 걸레질을 한 번 하고 나면 손이 엉망이 된다.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핸드청소기!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그냥 걸레를 부착한 후에 손잡이를 잡고 슥슥 밀어주기만 하면 끝~!
걸레 자체가 손에 닿을 일이 없기 때문에 소중한 손을 지키면서 청소를 할 수 있는 재미난 청소기다.
게다가 걸레가 넓게 펼쳐진 상태에서 먼지를 닦아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를 더욱 빨리 끝마칠 수 있다는 또다른 장점도 있다.

 

 

 

 

게다가 더욱 좋은 것은 먼지를 정말 잘 먹는다는 것!

청소를 하다보면 걸레가 먼지를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소짱 핸드청소기는 먼지를 정말 잘 먹어서 참 마음에 든다.
밀대걸레만큼이나 청소를 더욱 손쉽고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핸드청소기!
나는 밀대걸레가 더 신기한데, 지정이는 핸드청소기가 더 마음에 든다고 한다.
아무래도 핸드청소기는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선호할만한 그런 제품인 것 같다.

혁신적인 제품들로 청소가 더욱 쉬워지는 밀대걸레 청소짱과 핸드청소기.
이제 도구는 갖춰졌으니 더 열심히 집안청소를 해야겠다. ㅎㅎㅎ

 

 

* 본 포스팅은 청소용품 전문기업 짱이네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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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릭소 2015/04/29 at 1:39 PM

    우리집거는 손잡이가 부러졌어요.. 흑~~

    • Reply 차도리 2015/04/29 at 11:28 PM

      손잡이가 부러지면… 청테이프로 붙이시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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