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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토익 시험

2010/06/27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저녁 11시.
한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관람이 시작되었다.
경기 초반 어이없는 실점으로 1:0.

골키퍼가 잠시 멍 때리고 있었나보다.
당연히 쳐 냈어야 하는 볼인데 놓쳐버렸고, 그걸 놓치지 않고 바로 우루과이 공격수는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에 계속되는 공격 속에서도 득점은 되지 않고 간을 졸이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되자마자 이청용의 멋진 동점골!
확실히 10번 찍어 넘어오지 않는 나무는 없나보다.

동점골을 넣고 나서 전반전, 그리고 후반전 초반같은 공격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실점.

정말 어렵게 득점하고, 어이없게 실점하는 우리 대표팀.. 비록 지기는 했지만, 어제 정말 열심히 싸웠다.
대한민국 대표팀, 화이팅!!

새벽 1시가 다 되어서 잠을 자고 오늘 토익시험을 위해서 9시쯤 겨우 일어났다.
어제 맥주를 마셔서 그런가? 머리가 약간 띵~ 했는데… 그래도 시험은 봐야 하니까, 세수하고 옷 갈아입고 출발!

오늘 시험본 학교는 동아중학교. 집에서 약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를 하고 교실에 들어가니 시원~하다.

오늘 L/C는 정말 최고였다.
내 생에 토익 시험보면서 이렇게 L/C가 쉬운적은 없었는데.. (L/C 만점 나오는거 아니야?? ^^)
R/C는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에 쫒기면서 마지막에는 몇 문제 그냥 스키밍하면서 답 찍어버리고…
L/C는 항상 480이상인데, R/C는 왜 이렇게 성적이 안오르는건지.. ㅡㅡ;;
R/C가 L/C만큼만 항상 나와도 960은 쉽게 넘길 수 있을텐데 ㅠ.ㅠ

암튼, 성적표가 기대된다.
7월에는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끝나자마자 R/C 매일 1회씩 꼭 풀어야겠다.
7월 한달 목표는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7월 19일 부터 R/C 매일 1회분 풀기!!
할 수 있겠지?
파생상품투자상담사. 꼭 합격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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