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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노트7케이스, 튼튼하고 안전한 UAG케이스

2016/09/10

지난 갤럭시 S6때부터 매일 사용하는 케이스가 하나 있는데, 바로 UAG케이스다.
미군의 드랍테스트 기준을 충족할 정도로 웬만큼 떨어뜨려도 핸드폰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케이스라서 거의 매일 사용하게 된 것이다.
아무래도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핸드폰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케이스가 필요했고, UAG케이스는 충분히 만족감을 주었다.
그런 UAG케이스가 갤럭시 노트7용으로도 출시되어 사용해 보았다.

 

 

 

 

 

박스에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케이스’ 라고 되어 있다.
‘가장’ 이라는 표현에 있어서는 물음표를 줄 수도 있긴 하겠지만 확실히 튼튼한 케이스가 맞긴 하다.
UAG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분명히 뭔가 안정감이 들 정도이니까 말이다.

 

 

 

 

 

포장지 하단에는 갤럭시 노트7용이라는 말과 함께 Drop Tested라는 표현이 적혀있다.
Military – MIL STD 810g-516.6 기준에 맞춰 테스트 된 제품.

위의 테스트 기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예전에 포스팅 했던 갤럭시 S6용 UAG케이스 리뷰를 확인하면 된다.
링크:  https://www.chadorri.com/?p=25814

 

 

 

 

 

기타 포장 케이스에 프린트 되어 있는 다양한 모습들.
Made in China 이지만, Designed in California라고 적혀 있다.
미국에서 디자인하고, 실제 제작만 중국에서 한 제품.

그리고 포장 케이스 뒷면에는 UAG케이스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1) Impact resistant: 충격 방지기능
2) Easy access: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Fit이 잘 맞는 디자인
3) Glare-free flash: Flash를 사용했을 때 간섭이 없음
4) Screen surround: 액정 보호기능
5) Solid pads: 충격 방지기능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케이스 자체가 긁히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능
6) Feather light: 깃털같이 가벼운 무게

 

 

 

 

 

이제 갤럭시노트7 전용 UAG케이스를 박스에서 빼 본다.
플라스틱 트레이 상단에도 갤럭시노트7케이스라는 것을 확인이라도 시켜주듯 Sam-Note7이라고 되어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도 UAG케이스라서 그런지 디자인이 전혀 낯설지가 않다.
다만 색상이 기존에 사용하던 컬러는 주황색이었는데, 진한 블랙이라서 조금은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모양은 거의 똑같기에 그냥 친숙하다.

 

 

 

 

 

케이스 안쪽으로 나 있는 벌집 모양의 구멍들.
이렇게 케이스 안쪽으로 나 있는 벌집 모양의 구멍들이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게 된다고 한다.
덕분에 S6를 1년 넘게 사용해 오면서 몇 번 떨어뜨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었다.

 

 

 

 

 

UAG케이스의 특징은 구멍이 있는 곳은 시원시원하게 구멍이 뚫려 있고, 버튼이 있는 곳은 핸드폰의 버튼 부분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구멍이 넓게 뚫려 있는 것이 좋은 점은 4가지 정도 있다.

1) 충전기를 연결할 때 간섭을 덜 받는다.
2) 이어폰을 꼽을 때 이어폰 단자가 크더라도 걱정없이 꼽을 수 있다.
3) 플래쉬를 이용한 사진촬영을 할 때 간섭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4) 노트 S-Pen을 넣었다 뺐다 할 때 좀 더 원활하다.

 

 

 

 

 

이제는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7에 UAG케이스를 씌워 줄 시간.
참고로 UAG케이스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프로텍트엠 강화유리가 씌워져 있는 상태로 사용을 하고 있었다.
과연 강화유리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UAG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을까?

 

 

 

 

 

정답은 ‘No’였다.
아무리 강화유리가 붙어 있는 상태로 케이스를 잘 덮어 씌우려고 노력해 봤지만 강화유리도 노트7 액정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도록 디자인 된 제품이고,
UAG케이스도 노트7 외부 사이즈에 꼭 맞게 디자인된 제품이다보니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강화유리 자체가 약간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UAG케이스와 동시에 사용할 경우 강화유리가 들떠 버리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강화유리를 포기하기는 아깝지만, 강화유리 보다는 UAG케이스가 노트7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강화유리는 과감히 떼어버렸다.

 

 

 

 

 

강화유리를 떼어 버리고 UAG케이스를 씌워준 모습.
정말 딱 들어 맞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노트7을 잘 감싸주었다.

 

 

 

 

 

전면 뿐만 아니라 후면부도 찍어 본 모습.
블루코랄의 예쁜 뒷태가 안보여서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야외활동을 할 때만 주로 이렇게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할 거니까 크게 상관은 없다.
그냥 대충 봐도 듬직한 모습.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액티브 시리즈가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이다.

 

 

 

 

 

내가 UAG케이스를 씌우자마자 제일 먼저 테스트 해 본 부분은 바로 엣지부분이었다.
UAG케이스가 제품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엣지 부분까지 일부분 덮어버렸으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깐, 액정 부분의 끝부분을 이용해야 사용할 수 있는 엣지 기능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UAG케이스 무선충전테스트

바로 다음으로 테스트 해 본 것은 무선충전.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무선충전을 했을 때 문제없이 충전이 잘 되는지 여부도 확인해 보았지만 큰 문제 없이 충전은 잘 되었다.
(무선충전 기능 외에도 교통카드/삼성페이 등의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는 케이스가 씌워진 상태에서 이리 저리 굴려보기.
옆으로 세워봐도, 바닥에 엎어놔도 약간의 공간이 확보되며 노트7이 바닥에 닿는 일은 없었다. (심지어 측면 엣지 부분도 바닥에 닿지 않음)
바닥에 뭔가 뾰족하게 튀어나온 상황에서 액정이 그 뾰족하게 튀어나온 곳에 정확하게 닿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UAG케이스가 노트7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엣지디자인이 아닐 경우 강화유리필름도 함께 사용하면서 UAG케이스+강화유리 조합으로 사용하면 정말 마음이 편했는데,
UAG케이스와 호환이 가능한 풀커버 강화유리 조합으로 같이 판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현재는 보호필름 or 부분커버 강화유리만 판매중)

 

 

 

 

 

UAG케이스의 단점을 찾아보라면 위에서 말했듯이 강화유리를 함께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소소한 불편사항으로 아래쪽 범퍼부분의 두께가 좀 두꺼운 편이라 뒤로가기 버튼을 누른다든가 S-Pen 착탈 시 범퍼부분이 손에 살짝살짝 걸린다.
엣지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해 위/아래쪽 범퍼를 두껍게 만들어 놓은 거라서 케이스 디자인을 잘못 했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사용하면서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

 

 

 

 

 

갤럭시 S6 때부터 써 온 UAG케이스.
라이딩을 할 때, 캠핑을 갈 때 등등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면 언제나 안전하게 내 스마트폰을 지켜주었던 든든한 녀석이다.
앞으로도 갤럭시 노트7을 안전하게 지켜주길 기대하며 갤럭시노트7케이스 UAG케이스 리뷰를 마친다.

 

※ 주의: UAG케이스는 ‘안전’, ‘튼튼’, ‘듬직’ 이라는 단어는 잘 어울리지만 ‘예쁨’ 이라는 단어와는 살짝 거리가 있는 케이스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케이스를 찾는 분께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UAG코리아 홈페이지(OK GEAR) 바로가기↑

 

* 본 포스팅은 네이버 갤럭시 공식카페에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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