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속장갑으로 좋은 극세사장갑 사용기

집에서 설거지좀 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한다.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설거지를 오랫동안 하게 되면 주부습진이 오기도 하고, 기타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고무장갑에 더해 고무장갑 속장갑으로 면장갑을 하나 더 끼워주면 좋은데 잘 안끼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면장갑의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까지 끼면 손이 너무 답답하기 때문이다.
설거지할 때 손이 답답한 기분이 싫어서 보통은 그냥 고무장갑만 끼고 설거지를 해 왔다.

하지만 면장갑이라고 다 같은 면장갑은 아니라는 사실.
요즘에는 극세사장갑이 나오면서 고무장갑 안에 껴도 크게 불편하지 않게 설거지를 할 수 있다.
일반 면장갑이 아닌, 얇고 부드러운 극세사 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하면 더욱 쾌적하게 설거지를 마치면서 손도 보호할 수 있다.

 

 

 

 

 

 

극세사장갑 박스포장

극세사 장갑은 사이즈가 L과 S로 나뉘는데, 손이 좀 큰 여성들이나 남자의 경우 L을 사용하면 되고, 일반적인 여성의 경우 S를 쓰면 된다.
나는 극세사장갑을 고무장갑 안쪽에 끼우는 고무장갑 속장갑 정도로만 사용했는데, 그 외에도 용도가 참 많은 것 같다.

특히나 핸드크림을 바르고 착용하는 보습기능이라든지, 스키장갑 안쪽에 이너장갑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곧있으면 스키시즌인데 스키장갑 안쪽에 한번 더 극세사장갑을 끼고 써봐야겠다.

 

 

 

 

 

극세사장갑은 한 박스에 총 10켤레가 들어 있다.
직접 눈으로 보면 제법 부피가 커 보이지만 막상 손으로 들어보면 그리 무겁지는 않다.
아무래도 일반 두꺼운 면장갑이 아닌, 극세사장갑이라서 무게도 가벼운 것 같다.

 

 

 

 

 

2개가 한 세트.
총 10세트가 박스 안에 들어 있으니 한 번 구입하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드라운 착용감

극세사장갑을 직접 착용해 보니 느낌이 참 부드러웠다.
굉장히 얇으면서도 손에 딱 맞는 느낌이랄까.

 

 

 

 

 

고무장갑속장갑으로 착용해 보니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고무장갑 속장갑으로 면장갑을 끼면 손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안다.
하지만 면장갑이 두껍고 불편해서 잘 안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극세사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끼니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불편함이라기 보다는 답답함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얇은 이너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껴 보니 전혀 답답하지가 않았다.
사진으로만 봐도 고무장갑 안쪽에 약간의 여유가 느껴진다.

 

 

 

 

직접 설거지까지 해 본 느낌

집에서 내가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큰 일은 바로 설거지.
항상 퇴근 후에 집에 오면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하는 게 나의 일과 중 하나다.

솔직히 설거지 좋아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해야 하니까 하는거긴 한데.. 극세사장갑을 고무장갑속장갑으로 끼고 나서부터는 설거지 하고나서 기분이 좀 더 상쾌한 느낌이다.
설거지를 하고 나면 손에 물기가 항상 묻어 있곤 했는데 이제는 극세사장갑 덕분에 설거지를 마치고 나도 손이 뽀송뽀송한 게 기분이 참 좋다.

 

 

 

 

 

주부들을 위한 생활 필수품, 극세사장갑

만약에 그 동안 고무장갑속장갑을 끼면 손이 불편해서 그냥 고무장갑만 껴 온 사람이라면 꼭 극세사장갑을 써 보라고 추천해 보고 싶다.
손이 별로 답답하지도 않으면서 설거지를 마치고 났을 때 뽀송뽀송한 손의 느낌을 한번 쯤 느껴보길 바란다.

주부습진은 한 번 걸리면 아프기도 아프고 치료에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한다.
주부습진이 걸리기 전에 예방차원에서라도 고무장갑 속장갑으로 극세사 장갑을 착용해 소중한 손을 관리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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