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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S8 지갑케이스 – 오블릭 K3 월렛 케이스

2017/05/03

갤럭시S8 지갑케이스 (1)
갤럭시S8 지갑케이스 (2)

오블릭에서 이번에 갤럭시S8 전용 지갑케이스, K3 월렛이 출시되었다.
사실 핸드폰 지갑케이스는 갤럭시 S시리즈와는 잘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그 이유는 갤럭시S6 이후로 삼성페이를 기본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갑에 꼭 카드만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신용카드/체크카드 외에도 신분증, 사원증, 그리고 현금 등을 꼭 챙겨야 한다면 지갑을 따로 들고 다녀야만 한다.
지갑에 이것저것 많이 넣지도 않는데 지갑을 따로 들고 다니기는 귀찮고.. 할 때 핸드폰 지갑케이스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미국에서 디자인한 오블릭 케이스

갤럭시S8 지갑케이스 (3)

갤럭시S8 지갑케이스 (4)

오블릭 K3 월렛 케이스 뒷면에 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 되었다고 적혀 있다.

– Designed in California
– Finished in Korea

사실 디자인이 어디에서 되었든 그닥 궁금하지는 않고, 제품 마감이 한국에서 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무래도 핸드메이드 제품이다보니 중국보다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더욱 마감도 깔끔하고 좋기 때문이다.

 

 

 

 

 

오블릭 K3 월렛 언박싱

갤럭시S8 지갑케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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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아래쪽으로 내리면 오블릭 K3 월렛케이스를 만날 수 있다.
전면부는 브라운 컬러로, 후면부는 브라운 컬러와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되어 있다.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는 어느 색상과도 잘 어울린다.

 

 

 

 

갤럭시S8 지갑케이스 – 오블릭 K3 월렛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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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지갑케이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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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릭에서 나온 K3 월렛케이스는 다른 여느 지갑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른쪽 부분에는 휴대폰을 고정시킬 수 있는 투명 케이스가 있고, 좌측부분에는 신분증이나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카드포켓 안쪽으로는 현금이나 영수증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 있다.

 

 

 

 

 

갤럭시S8 지갑케이스 (10)

갤럭시S8을 고정할 수 있는 투명케이스 부분에는 오블릭 K3 월렛에 대한 설명이 영어로 적혀 있다.
간단히 번역해 보면 예쁜 디자인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튼튼한 스마트폰 케이스라는 말 정도로 번역이 되려나?

Obliq’s K3 Wallet

Durable style with the most innovative design providing stylish and convenient protection for smartphone needs.

Designed by OBLIQ in California, USA
Mad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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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을 고정하기 위한 케이스는 아주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은 아니다.
약간은 말랑말랑하면서도 조금 딱딱한 편인 투명케이스.
볼륨버튼, 빅스비버튼, 그리고 전원버튼이 S8 사이즈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다.

 

 

 

 

 

갤럭시S8 지갑케이스 (11)

핸드폰 지갑케이스가 일반케이스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소재 자체가 가죽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가죽 제품들의 마감 방법 중 가장 흔한 방법이 바로 스티치(바느질).
오블릭 K3 월렛케이스의 스티치는 제법 깔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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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릭 K3 월렛 케이스의 뒷모습이다.
투톤 컬러로 되어 있어 너무 단조롭지 않게 처리되어 있다.

 

 

 

 

오블릭 K3월렛 케이스에 갤럭시 S8 끼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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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지갑케이스 (18)

갤럭시S8 지갑케이스 (19)

K3 월렛케이스에 S8을 끼워본 모습이다.
상단부분을 먼저 끼워 넣고 아랫부분을 끼워 넣으면 되고, 이어폰 단자, C-Type 포트, 마이크홀, 스피커홀에 구멍이 잘 뚫려 있다.

 

 

 

 

 

 

 

 

 

갤럭시S8 지갑케이스에 카드 끼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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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릭 K3 월렛케이스에 카드 3장을 끼워본 모습이다.
카드 3장을 모두 끼워 넣으니 지갑케이스 앞쪽이 살짝 들리는 모습이다.
가급적이면 카드나 신분증 1~2장 정도만 넣고 다녀야 지갑케이스를 조금 더 예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후면의 숨은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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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뒷면에는 숨은 포켓이 하나 더 있다.
뒷면 포켓까지 합치면 총 4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셈.

자주 쓰는 카드를 넣어 두라고 만들어 놓은 후면포켓이지만 솔직히 없는게 더 낫지 않나 싶다.
만약 후면포켓에 넣은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이 있으면 핸드폰 자체 교통카드 기능과 충돌하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삼성페이 기능을 사용할 때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후면포켓에는 카드보다는 명함 등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손목 스트랩 or 목걸이를 사용할 수 있는 구멍

갤럭시S8 지갑케이스 (25)

오블릭 K3월렛케이스의 가운데 상단 부분에는 구멍이 하나 있다.
이 부분을 이용하면 손목 스트랩이나 목걸이를 연결할 수 있다.
사실 목걸이를 연결해서 사용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고, 손목 스트랩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현금은 접어서 넣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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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오천원/만원권 중에서 가장 작은 천원권으로 안쪽 포켓에 넣을 수 있을까 시도를 해 보았지만 힘들다.
천원짜리도 쉽게 들어가지 않는데 오천원권, 만원권을 펼친 상태로 넣기는 더 힘들다.
현금을 가지고 다니고 싶다면 반으로 접어서 안쪽 포켓에 넣고 다니면 된다.

 

 

 

 

 

깔끔한 디자인은 합격점, 하지만 아쉬운 점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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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릭에서 나온 갤럭시S8 지갑케이스, K3 월렛.
직접 사용해 본 전반적인 느낌은 디자인이 참 깔끔하고 예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제품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두 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첫번째 아쉬움은 카드3장+현금까지 넣었을 때 앞쪽 부분이 너무 들뜬다는 점.
가만히 두었을 때 앞쪽이 너무 들뜨는 느낌이 있는데, 똑딱이를 이용해서 앞면과 뒷면을 연결, 고정해 주면 이런 들뜬 느낌이 좀 덜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제조단가가 올라가면서 제품 가격이 상승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두번째 아쉬움은 케이스 뒷면이 너무 두껍다는 점이다.
갤럭시S8의 홍채인식 덕분에 이제는 지문인식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지만, 케이스 뒷면의 지문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대기가 많이 불편하다.
뒷면의 히든포켓 때문에 두께가 더 두꺼워진 것 같은데, 지문인식 뿐만 아니라 심박수 측정을 할 때에도 불편함이 많다.
(대신 뒷면이 도톰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떨어뜨렸을 때 충격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주 완벽한 제품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K3월렛.
갤럭시S8 지갑케이스를 찾고 있다면 오블릭 제품을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오블릭 케이스 쇼핑몰 바로가기 ↑

 

* 본 포스팅은 오블릭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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