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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착용감이 좋은 자전거 반장갑, 톰디어 에어로 자전거장갑

2017/05/10

자전거장갑 (1)

이번에 톰디어에서 나온 에어로 반장갑을 착용해 보았다.
정확한 명칭은 톰디어 마이크로 에어로 반장갑.
자전거장갑 치고는 손등 부분의 소재가 부드러워 착용감이 정말 좋았던 점이 인상적이었던 제품이다.

 

 

 

 

 

자전거장갑 (2)

내가 착용한 제품은 L사이즈 였다.
손 크기가 특별히 작거나 큰 게 아니라면 대부분 L사이즈를 선택하면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톰디어는 국산 브랜드이지만, 생산은 중국에서 된 제품이다.
Made in China.

 

 

 

 

 

톰디어 에어로 자전거장갑 설명서

자전거장갑 (3)

위의 이미지는 톰디어 홈페이지에서 퍼온 자전거장갑에 대한 설명들이다.
주요 내용들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다.

  • 충격흡수를 위한 쿠션처리
  • 땀/열배출을 위한 에어홀(구멍)
  • 편리한 탈착을 위한 고리장착
  • 리플렉트 원단 적용
  •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실리콘 처리
  • 손목까지 덮어주는 디자인

사실상 위의 내용들이 톰디어 에어로반장갑에 대한 거의 모든 설명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아, 추가로 땀을 닦거나 고글을 닦기 좋은 원단이 양쪽 엄지 부분에 준비되어 있다는 것 까지 추가하면 좋을 듯.

하지만 위의 설명들은 단순히 이 장갑의 기능적인 설명에 지나지 않을 듯 하다.
무엇보다도 톰디어 에어로장갑의 가장 큰 특징은 착용감이 정말 좋다는 점이다.
바닥 부분은 다른 장갑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손등 부분을 덮어주는 부분의 원단이 여느 자전거장갑과는 달라서가 아닐까 싶다.
신축성도 좋고 손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원단 덕분에 톰디어 에어로 반장갑의 착용감이 정말 괜찮다고 느껴졌다.

 

 

 

 

 

자전거장갑 (4)

톰디어 마이크로 에어로장갑을 내가 직접 찍어본 모습이다.
사실 손바닥 부분만 봐서는 다른 자전거장갑들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손등 부분은 다른 장갑들과는 달리 원단이 촉감도 좋고, 착용감이 정말 좋다.

 

 

 

 

 

 

손등~손목까지 감싸주는 톰디어 에어로장갑

자전거장갑 (8)

자전거장갑 (13)

위에서 계속 얘기했지만, 톰디어 에어로 자전거 반장갑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편안한 착용감이다.
손등부터 시작해서 손목까지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참 좋은 제품.

손목까지 덮는다고 해서 크게 덥거나 하지는 않다.
게다가 반장갑이기 때문에 긴장갑 보다는 열배출에 용이하고, 더욱 감각적인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고글/땀을 닦기 좋은 별도 원단 적용

자전거장갑 (6)

자전거장갑 (7)

톰디어 마이크로 에어로 반장갑의 엄지부분에는 별도 원단이 적용되어 있다.
왼쪽 부분은 고글닦는 원단 – 극세사 원단이 적용되어 있고, 오른쪽 부분은 땀 닦는 원단 – 테리천 원단이 적용되어 있다.
이 부분은 꼭 톰디어 에어로 반장갑만의 특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자전거장갑에서 이러한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손쉽게 장갑을 벗을 수 있게 고려된 고리

자전거장갑 (9)

자전거장갑 (10)

자전거장갑 (11)

톰디어 자전거장갑 손가락 사이사이에는 까만색 끈이 연결되어 있다.
나는 이 끈이 장갑을 벗기 편하라고 만들어진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처음에는 좀 걱정을 했었다.

‘혹시 손가락을 움직이는 데 불편하지는 않을까?’
‘고리가 핸들 바 부분에 걸리지는 않을까?’

하지만 실제 착용해 보니 그런 걱정은 싸악~
실제 사용상에 있어 고리가 걸리적 거리는 부분은 거의 느끼지 못했고, 처음 만들어진 목적에 맞게 장갑을 정말 손쉽게 벗을 수 있었다.

 

 

 

 

 

착용감은 덤, 자전거장갑의 기본을 지킨 톰디어 에어로 반장갑

자전거장갑 (14)

자전거장갑 (12)

자전거를 타면서 장갑을 끼는 이유는 무엇을까?
바로 안전과 편안함이다.

물론 겨울에는 손이 따뜻하려고 장갑을 끼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나머지 시즌에는 더욱 안전한 라이딩, 그리고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장갑을 착용한다.
톰디어 자전거 장갑의 손바닥 부분에는 도톰한 폼이 적용되어 있어 핸들바를 오래 잡아도 피로감이 훨씬 덜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럴 일은 없어야겠지만) 혹시라도 낙차 사고를 당했을 경우 장갑이 라이더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존에 나왔던 타사의 자전거 반장갑들도 모두 착용하면 안전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장갑을 착용하면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톰디어 에어로 반장갑은 착용감이 편해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덜 든다.

안전을 위한 자전거장갑, 톰디어 에어로 반장갑 덕분에 이제는 더욱 좋은 착용감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톰디어 로고를 클릭하면 톰디어 에어로 반장갑과 그 외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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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TOMDEER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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