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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S8 강화유리, 남자다운필름 부착기

2017/05/25

갤럭시S8 강화유리 (1)

이번에 갤럭시S8용 강화유리, 남자다운 필름을 부착해 보았다.
이름은 ‘필름’이긴 하지만 실제 패키지 내부에는 강화유리가 들어 있는 제품이다.

실제 패키지 하단에도 3D Full Cover Glass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갤럭시 S8의 전면을 모두 덮어주는 디자인의 강화유리로, 3D 곡면성형이 되어 있는 강화유리, 남자다운 필름.

 

 

 

 

 

갤럭시S8 강화유리 (2)

세상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는 3단어가 Made in China 라고 하지만, 남자다운필름은 Made in Korea 제품이다.
아무래도 저가의 중국산 강화유리보다는 한국에서 만든 것이 원산지에서부터 조금 더 믿음을 준다.

 

 

 

 

 

갤럭시S8 강화유리 남자다운필름 내부구성

갤럭시S8 강화유리 (3)

갤럭시S8 강화유리 (4)

패키지 자체는 다이어리 형식으로 되어 있다.
다이어리를 펼치면 안쪽에 본품이 숨어있는 모습.

패키지 내부 구성품으로는 액정을 닦을 수 있는 알콜솜과 융, 그리고 먼지제거 스티커가 함께 들어 있다.
파란색 커다란 스티커도 하나 같이 들어 있는데, 이건 액정 전면의 먼지를 한번에 깨끗하게 제거할 때 사용하라고 있는듯 하나.. 직접 사용해 보지는 않았다.

 

 

 

 

 

갤럭시S8 강화유리 (5)

갤럭시S8 강화유리 (6)

먼지제거 스티커와 알콜솜.
일반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할 때도 그렇고, 강화유리를 부착할 때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액정 표면이 깨끗해야 그 위에 덧붙이는 제품들이 부착이 잘 된다.

먼지 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필름은 기포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강화유리 역시 들뜸현상의 주범으로 작용한다.
먼지 외에도 기존 액정 표면에 있던 기름때를 확실히 제거해야만 점착력에 문제가 없이 부착을 완료할 수 있으니 부착 전 깨끗한 액정청소가 아주 중요하다.

 

 

 

 

 

남자다운필름 강화유리 본품 살펴보기

갤럭시S8 강화유리 (7)

갤럭시S8 강화유리 (8)

남자다운필름 갤럭시S8 강화유리의 모습이다.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위 아래 검은색 베젤 처리되어 있고 강화유리 좌우측면으로도 얇게 검정색 줄이 하나 보인다.
좌우측의 검정색 띠는 없어도 상관 없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검은띠 밑에 점착제가 도포(?) 되는데, 띠가 없으면 지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 노트7때 잠시 사용했던 강화유리 제품이 완전 투명한 상태에서 엣지 부분에만 점착제가 있어서 좀 지저분해 보였던 기억이 있다.

 

 

 

 

 

갤럭시S8 강화유리 (9)

갤럭시S8 강화유리 (10)

갤럭시S8.

확실히 쌩폰일때가 제일 예쁘다.
얇고, 가볍고,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참 예쁜 폰.

액정 비용이 좀 저렴한 편이면 쌩폰으로 쓰고 한번씩 액정을 교체해 주면 좋겠지만, 액정값이 휴대폰 가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다.
결국 혹시나 액정이 깨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보호필름을 붙이기도 하고 강화유리를 붙이게 되는 것 같다.

 

 

 

 

 

갤럭시 S8 강화유리 점착면

갤럭시S8 강화유리 (11)

갤럭시S8 강화유리 (12)

폰에 강화유리를 부착하기 전에 안쪽 점착 부분을 잠깐 살펴 보았다.
보호필름과는 달리 점착 ‘스티커’가 까만색 띠 밑부분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저 부분이 액정과 밀착하게 되는 부분이다.

 

 

 

 

S8 강화유리 부착샷

갤럭시S8 강화유리 (13)

갤럭시S8 강화유리 (14)

갤럭시S8 강화유리 (15)

갤럭시S8 강화유리 (16)

강화유리는 일반 보호필름과 달리 부착을 하면서 기포가 생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부착이 조금 더 수월한 편이다.
액정 위에 붙여야 할 부분에 올려놓고 꾸욱 눌러주면서 상/하 베젤 부분, 그리고 엣지 부분에 점착스티커가 잘 붙도록 눌러주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남자다운필름 강화유리를 붙여 놓았지만 대충 보면 강화유리가 붙었는지 안붙었는지 잘 모를 정도다.
물론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약간 더 두꺼워 지면서 엣지 양쪽 끝부분에 강화유리 끝부분이 만져지는 느낌은 있다.
디자인을 포기하지 못해 완전 쌩폰을 사용하기에 조금 두렵다면 강화유리 하나 정도는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액정을 보호하는데는 큰 도움이 된다.

 

 

 

 

갤럭시S8 강화유리 실제 사용해 본 결과

갤럭시S8 강화유리 (18)

갤럭시S8 강화유리 (19)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이 제품을 돈주고 구입하지 않았다.
업체를 생각하면 당연히 안좋은 말은 빼고 좋은 말들만 써 주는 게 맞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얘기를 하자면 강화유리 보다는 차라리 방탄필름을 추천해 주고 싶다.

왜 강화유리보다 방탄필름이 더 좋다고 생각하냐면, 강화유리가 액정과 동일한 사이즈로 3D 성형되어 나왔다고 하지만 100% 완벽할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액정과 완벽하게 결합이 안되고 들뜸 현상이 발생하면서 터치가 원활히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물론 꾹꾹 누르면 문제없이 터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강화유리를 쓰기 위해 일부러 액정을 꾹꾹 눌러가며 터치 하는 것도 조금은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화유리만의 장점도 무시는 못한다.
외부 충격에 훨씬 강하고, 액정(강화유리 표면) 터치감이 아무래도 필름보다는 유리가 낫다.
소재 자체에서 오는 차이를 무시는 못하니까 말이다.

일반 액정보호필름이 아닌 방탄필름이라면, 강화유리만큼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을 조금 더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으니 차라리 방탄필름을 추천하고 싶다.
터치도 훨~씬 잘 되고 핸드폰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강화유리가 더욱 안전하게 스마트폰 액정을 보호해 줄 수 있다.)

방탄필름 중에는 예전에 사용해 본 뱅가드 제품이 제법 괜찮았다.
엣지 부착력도 뛰어나고 기포도 2~3일이면 사라져서 초보자들도 부착하기 쉬운 제품이라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했던 브랜드다.
꼭 뱅가드 제품이 아니어도 좋으니 강화유리 부착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는 방탄필름 부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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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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