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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히 쉬고 온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토사랑 게스트하우스

2017/06/11

전주 한옥마을 숙박 (1)

이번에 전주 한옥마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숙박은 토사랑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해결했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호텔도 있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곳이면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찾아 발견한 곳이다.

토사랑은 한옥 고택은 아니지만 기와 지붕으로 되어 있는 한옥 스타일의 게스트하우스다.
앞마당에는 소나무가 심겨져 있고 바닥은 작은 자갈로 되어 있어 정원 느낌이 나는 그런 곳이다.

 

 

 

 

4인가족이라면 사랑2 or 사랑3

전주 한옥마을 숙박 (2)

전주 한옥마을 숙박 (3)

만약 4인가족이 토사랑에서 숙박을 하려 한다면 사랑2나 사랑3이 그나마 널찍하고 좋다.
가격은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1박에 8만원 수준.
2인실은 그나마 조금 더 싸긴 하지만 어차피 1인이 추가될 때마다 만원씩 더 내야 하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4인실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토랑가 사랑3 내부 모습

전주 한옥마을 숙박 (4)

전주 한옥마을 숙박 (5)

전주 한옥마을 숙박 (6)

우리 가족이 2박 3일 동안 묵었던 토랑가 사랑3의 내부 모습이다.
아주 넓어서 굴러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4명이 묵기에 충분히 넓다.

보일러는 기본이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있고,
수건을 넉넉히 챙겨주시기 때문에 수건 걱정 없이 맘편히 지낼 수 있다.

화장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샴푸, 치약이 준비되어 있으나 칫솔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
큼지막한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어 머리 말리는 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게스트하우스가 저렴한 숙박비 때문에 있어야 할 것들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토사랑에는 모두 잘 비치되어 있다.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보드게임도 비치

전주 한옥마을 숙박 (7)

사랑채 주방에는 보드게임도 준비가 되어 있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마치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서 마땅히 할 일이 없을 때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종류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LOBO77, 할리갈리, 젠가 등 유명한 보드게임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게임을 선택하면 된다.
10시 이후에는 옆 방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보드게임 이용이 제한된다.

 

 

 

 

 

토스트 조식을 제공하는 토사랑 게스트하우스

전주 한옥마을 숙박 (8)

토사랑 게스트하우스는 토스트 조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장님이 직접 차려주시는 것은 아니고 냉장고에 있는 식빵이랑 잼으로 직접 토스트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과일, 음료수, 아이스크림도 제공되는데, 특히 음료수랑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다.

 

 

 

 

 

전주 한옥마을 숙박 (9)

음료수 종류는 매일 조금씩 바뀌는 듯 하다.
델몬트 팩 음료가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고, 1인당 2개까지 먹을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 숙박 (10)

음료수가 1인당 2개로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빵은 따로 제한이 없다.
토스트를 2개를 먹어도 되고, 3개를 먹어도 되고… 딸기잼과 함께 식빵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먹기만 하면 된다.

과일도 준비되어 있는데, 직접 깎아 먹는 귀찮음이 있긴 하지만 토스트보다 과일이 좋은 사람들은 과일을 이용하면 된다.
모두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맘편히 먹으면 된다.

 

 

 

 

 

토사랑 게스트하우스의 하이라이트 –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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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숙박 (13)

전주 한옥마을 숙박 (14)

토사랑 게스트하우스를 아이들이 좋아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싶다.
냉동실에 한가득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은 1인당 2개까지 원하는 종류를 마음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은 사랑가 주방에 있는 냉동실에만 있으니 혹시라도 토랑가에 묵게 된다면 사랑가 주방으로 와서 꺼내 먹으면 된다.
토사랑은 토랑家, 사랑家 두채로 되어 있는 게스트하우스 이기 때문에 양쪽 주방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두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토랑가 주방으로

전주 한옥마을 숙박 (16)

우리 가족이 사랑家에 머물렀기 때문에 사랑가 주방을 먼저 소개했는데, 혹시 원두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토랑가 주방으로 가면 된다.
사랑가 주방에는 믹스커피밖에 없고, 토랑가 주방으로 가면 원두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토스트와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 숙박 (15)

전주 한옥마을 숙박 (17)

토랑가 주방에는 여행을 왔다간 사람들의 흔적이 많이 남겨져 있다.
외국인들의 글씨도 제법 눈에 띄는데, 토사랑은 부킹닷컴이나 아고다에서 외국인들의 평가도 제법 괜찮은 곳이다.

 

 

 

 

 

정원이 예쁜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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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숙박 (19)

전주 한옥마을 숙박 (20)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전주는 생각보다 멀지 않고, 그리 볼 게 많은 곳도 아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느긋하게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온 우리는 자연스레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던 시간이 많았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진 정원 덕분에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동안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었다.

보통 숙소가 별로 좋지 않으면 아이들이 차라리 밖에 나가는 걸 더 좋아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오히려 숙소에 더 머물고 싶어했다.
정원도 깨끗하게 잘 손질되어 있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에 보드게임까지 있으니 아이들은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널찍한 주차장이 걸어서 3분거리

전주 한옥마을 숙박 (21)

사실 내가 전주 한옥마을 숙박 문제를 고민하면서 제일 눈여겨 봤던 점이 바로 주차문제다.
전주 한옥마을은 주말에 방문할 경우 주차하기가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봤기 때문이다.
물론 공영 주차장도 있고, 노상주차장도 있긴 하지만 주차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별도로 돈도 내야 한다.
하지만 토사랑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에는 널찍한 공터가 있어 주차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토사랑은 사실 한옥마을 중심부와는 걸어서 약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한옥마을 안쪽에도 게스트하우스가 많지만 주차가 쉽지 않기 때문에 차가 없다면 한옥마을 안쪽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하지만, 차를 가져간다면 외곽쪽이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다.

 

 

 

 

 

저렴하고 깨끗한 전주 한옥마을 숙박 – 토사랑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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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숙박 (23)

성수기/비수기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4인 기준으로 1박에 8만원 정도 하는 게스트하우스 토사랑.
깨끗한 침구류와 함께 잘 관리된 정원,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편안히 쉬고 올 수 있었던 숙소였다.
다음번에 전주여행을 또다시 가게 되더라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박을 고민하고 있다면 토사랑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토사랑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토사랑 예약페이지(https://tosarangkr.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래 가격표는 2017년 6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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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Reply 전주여행은 먹방, 2017년 전주 한옥마을 여행 이야기 - CHADORRI.COM 2017/06/25 at 3:17 PM

    […] 토사랑 게스트하우스 리뷰: http://www.chadorri.com/?p=32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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