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Car] 은은향 향이 좋은 자동차 방향제, 베리식스 카퍼퓸

2017/06/26

자동차 방향제 (1)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방향제가 있다.
저렴한 방향제들은 그저 짙은 냄새로 차안의 공기를 덮어버리는 데 집중하지만, 그나마 괜찮은 방향제는 나쁜 냄새를 제거해 주면서 은은하게 향을 낸다.
이번에 만나본 베리식스 카퍼퓸이라는 제품은 비록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은은한 향기로 스트레스를 제거해 주는 그런 자동차 방향제다.

 

 

 

 

 

자동차 방향제 (3)

자동차 방향제 (2)

베리식스 카퍼퓸의 박스 옆면을 보면 이런 문구가 있다.

“운전하는 당신에게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오염된 차안에 맑고 깨끗한 향기를 채워주기 위한 제품이라는 걸 강조한 부분이 눈에 띈다.
로라퍼시픽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베리식스 카퍼퓸.

정확한 모델명은 로라퍼시픽 베라식스 1% 니치 카퍼퓸이다.
노란색은 아이(I), 보라색은 와이(Y)로 구분되는데, 두 제품의 차이는 향기 차이다.
보라색은 복숭아 향으로 달달한 향이 나고, 노란색은 일랑일랑 향으로 쟈스민과 비슷한 향으로 은은한 꽃향기가 난다.

 

 

 

 

 

베리식스 카퍼퓸 구성품 살펴보기

자동차 방향제 (4)

베리식스 카퍼퓸에 들어 있는 구성품들이다.

유리병으로 되어 있는 카퍼퓸 본품과 끝부분이 동그란 우드스틱, 그리고 양면테이프가 들어 있다.
양면테이프는 차량의 대쉬보드 부분에 혹시 붙이고 싶을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들어 있는 제품이다.

 

 

 

 

 

 

자동차 방향제 (5)

먼저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방법을 쭈욱 읽어본다.

  1. 밀폐된 마개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2. 우드스틱에 끼워있던 실리콘캡을 빼내어 퍼퓸용기에 꽉 끼워줍니다.
  3. 우드스틱을 꽂아주시고 원하시는 위치에 부착해주시면 됩니다.
  4. 처음 사용 시 1~2일 지난후부터 발향이 은은하게 깊어지는 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른건 크게 주의할 점은 없는 것 같고, 우드스틱에 실리콘캡이 꼽혀 있는데 그걸 먼저 퍼퓸용기에 꽂고나서 우드스틱을 꼽아주는 점만 주의하면 될 것 같다.

 

 

 

 

 

자동차 방향제 (6)

자동차 방향제 (7)

설명서에서 하라는 대로 한번 해 본다.

먼저 실리콘 마개를 덮고 있는 비닐을 떼어내고, 실리콘 마개를 뽑아준다.
실리콘 마개는 손으로도 쉽게 뺄 수 있으니 별도의 공구는 필요 없다.

 

 

 

 

 

자동차 방향제 (8)

자동차 방향제 (9)

다음으로 할 일은 우드스틱에 끼워져 있던 실리콘캡을 빼네어 퍼퓸용기에 끼워주는 것.

끝이 동그란 우드스틱의 목 부분에 보면 실리콘캡이 있는데, 이걸 빼서 자동차 방향제 용기에 꼽아주면 된다.
사이즈가 딱 맞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꼽을 때 너무 뻑뻑하거나 하지 않고 잘 들어간다.

 

 

 

 

 

자동차 방향제 (10)

그 다음으로 우드스틱을 꽂아준 후에 차량의 원하는 위치에 설치하면 끝~!

 

 

 

 

 

자동차 방향제 (11)

우드스틱을 꼽고 나면 슬금슬금 방향제가 우드스틱을 통해 밖으로 나오려고 한다.
우드스틱 끝부분에 오일이 차 오르기 시작하고, 하루 정도 지나면 우드스틱 끝부분의 동그란 부위 전체로 향이 발산되기 시작한다.

 

 

 

 

 

거꾸로 뒤집어도 흐르지 않는 자동차 방향제

자동차 방향제 (12)

차량용 방향제를 쓰다 보면 용액이 흘러 버려서 차를 엉망으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베리식스 카퍼퓸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용기를 뒤집어도 용액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물론 위와 같은 상태로 지속될 경우 우드스틱을 통해 조금씩 용액이 흘러나올 수는 있다.
갑작스럽게 뒤집어지거나 쓰러지더라도 용액이 흘러내리지 않는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어디에서든 은은하게 향이 나는 베리식스 카퍼퓸

자동차 방향제 (13)

자동차 방향제 (14)

베리식스 카퍼퓸은 자동차 내부의 어디에 두든 크게 상관 없다.
혹시 대쉬보드에 두고 싶다면 동봉된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대쉬보드에 부착하면 되고, 컵홀더와 같은 곳에 그냥 올려두기만 해도 차량 내부에 향이 퍼진다.

개인적으로는 차에 테이프같은거 붙이는 걸 싫어해서 나는 컵홀더에 그냥 넣어두었다.
어차피 차량 내부에서 공기가 순환되면서 은은한 향이 퍼지기 때문에 위치는 별로 상관 없는 듯 하다.

 

 

 

 

 

자동차 방향제 (15)

베리식스 카퍼퓸을 써 본 후 가장 좋은 점은 향이 짙지 않다는 점이다.
너무 강한 화학약품 냄새같은 저가 방향제가 아닌, 차량 내부의 공기를 은은하게 감싸주는 그런 향수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제품 이름도 카퍼퓸(Car Perfume)이라고 짓게 된 것 같다.

 

 

 

 

 

하루 정도 지난 후 더 좋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카퍼퓸

자동차 방향제 (16)

베리식스 카퍼퓸은 하루 정도 지난 후에야 향이 더 좋아진다.
그 이유는 제품 속에 함유된 알코올 성분이 날아갈 때 차량 내부의 나쁜 공기를 흡입하면서 날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에 사용할 때 차량 내부의 나쁜 냄새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하루 정도 지난 후에 향기가 더 좋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은은하고 기분좋은 향기.
혹시 자동차 방향제를 찾고 있다면 베리식스 카퍼퓸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동차 방향제 (17)

↑ 베리식스 카퍼퓸 판매페이지 바로가기 ↑

 

You Might Also Like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