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단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소니 SRS-XB30 한달 사용 후기

2017/07/11

소니 SRS-XB30 (1)

소니에서 출시된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0을 사용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소니 XB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단에 선정되어, 약 한 달 동안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이 제품만의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한다.

 

 

 

 

 

소니 SRS-XB30에 대한 첫인상

소니 SRS-XB30 (2)

XB30을 처음 받아든 느낌은 “묵직하다” 라는 느낌이었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약 1KG에 가까운 무게를 가진 제품이다.
물론 48mm 풀레인지 스피커를 두 개 탑재하고, 넉넉한 배터리를 넣다 보니 무게가 무거워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묵직하다는 것이 과연 장점일까? 단점일까?
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들고 다니기에는 좀 무거울 수 있을테니 단점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고,
묵직한 무게 덕분에 강력한 중저음 사운드를 내뿜을 때에도 안정감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무게 때문에 휴대성이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오히려 묵직함 덕분에 더욱 안정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NFC를 이용해 편리한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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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스마트폰과 스피커를 연결하는 페어링 작업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을 어느 정도 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은 작업이지만, 처음으로 페어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페어링이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데 소니 XB30은 별도의 페어링 절차가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NFC 태그에 가져다 대기만 해도 페어링이 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NFC태깅을 하는 순간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등록할까요?”라는 메세지가 뜨고, 이 때 “예” 라는 버튼만 누르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스피커간의 연결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스마트폰과 스피커를 정말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은 SRS-XB30의 장점 중에 하나다.

 

 

 

 

 

보조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는 소니 SRS-XB30

소니 SRS-XB30 (5)

후면 충전단자에 보면 DC OUT ONLY라고 적혀 있는 USB포트가 있다.
이 부분이 바로 보조배터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USB포트다.
USB케이블을 이곳에 꼽고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이 충전되기 시작한다.
별도로 보조배터리를 챙기지 않고 여행을 떠났을 때 스피커의 배터리를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았다.

하지만 충전 관련해서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바로 별도의 충전 아답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요즘 나오는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기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는반면 소니 XB30은 그렇지 않다.
XB30만을 위한 전용 충전 아답터를 연결해야만 충전할 수 있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물론 배터리의 용량이 크다보니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하면 너무 오랫동안 충전을 해야 해서 이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포트 자체는 micro B타입이나 USB Type-C 포트를 이용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EXTRA BASS라는 이름에 걸맞는 묵직한 중저음

소니 SRS-XB3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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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SRS-XB30에서 ‘XB’가 뜻하는 것은 바로 EXTRA BASS를 의미한다.
이 제품의 모델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중저음, 베이스를 강조한 스피커라는 말이다.

직접 들어봐야만 알 수 있는 베이스의 울림.
XB30으로 음악을 듣다가 다른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 음악이 갑자기 너무 밋밋해 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저음덕후’라는 단어가 왜 생겼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EXTRA BASS 기능을 통한 중저음의 묵직한 사운드는 중독성이 있다.

 

 

소니 SRS-XB30 (8)

특히 중저음이 강하면서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사운드의 밸런스가 잘 맞았는데,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앞/뒤로 배치된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러한 배치는 좀 더 공간감을 살려주기도 하고, 중저음을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어쨌든 결론은 XB30의 중저음은 정말 매력적이라는 점이다.
글로는 아무리 잘 써도 XB30의 베이스를 표현하기 힘들 것 같고, 가까운 소니 스토어에서 직접 청음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놀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 XB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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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S-XB30은 IPX5수준의 방수기능을 제공한다.
IPX5라 함은 일반적인 물놀이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정도의 방수 성능을 말한다. (바닷물은 제품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제외)

방수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 아무런 걱정없이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아이들과 놀 수 있었다.
아이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준 XB30.
처음에는 스피커에 방수기능이 있어서 뭐하나 싶었는데 막상 물놀이를 하며 사용해 보니 정말 편리했다.
방수기능 강추!

 

 

 

 

 

대여받아 사용해 보았지만, 구매하고 싶은 소니 SRS-XB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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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들 외에도 분위기를 띄워주는 파티라이트 기능, 그리고 오래가는 배터리 등등 XB30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스피커였다.
(파티라이트 기능 관련 리뷰: http://www.chadorri.com/?p=33073)
캠핑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파우치 정도만 추가로 제공해 주면 더할나위없을 정도로 괜찮은 스피커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제품을 약 한 달 동안 무상으로 대여받아 사용했다. 대여받아 사용했기 때문에 소니측으로 스피커를 다시 반납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다.
하지만 반납하기가 싫다. 계속해서 캠핑갈 때, 그리고 여행갈 때마다 들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녀석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싸구려 블루투스 스피커 말고, 제법 괜찮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소니 SRS-XB30은 분명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약 한달간의 솔직한 사용후기를 마친다.

 

소니 SRS-XB30 (12)

 

소니SRS-XB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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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맑음이 2017/07/14 at 9:41 PM

    한달간 수고 많이 하셨어요~~ 수요일에 뵈요~

    • Reply 차도리 2017/07/15 at 3:44 AM

      개인적으로는 좋은 스피커와 한달 동안 함께 해서 너무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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