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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특이한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리버 사운드펫 (BTS-PT3W)

2017/09/15

사운드펫 (1)

아이리버에서 아주 특이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출시되었다.
이름은 사운드펫(BTS-PT3W).

노래하는 애완동물이라는 의미로 사운드펫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는데, 스피커 모양이 귀여운 동물모양이다.
총 5가지 캐릭터의 동물 모양이 있지만 스피커의 성능은 모두 동일하다.
어차피 성능은 모두 동일하니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 그리고 마음에 드는 동물모양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작고 귀여운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펫 (2)

위의 사진을 보면 사운드펫의 크기를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리버 판매페이지에는 사운드펫을 크게 확대시켜 놓은 사진들이 대부분이라 크기를 짐작하기 쉽지 않은데, 실제로 보면 정말 작다.
하지만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사운드만은 빵빵하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

 

 

 

 

 

사운드펫 (4)

사운드펫 (3)

박스의 옆면과 뒷면 모습이다.

먼저 옆면에는 사운드펫의 기능들이 간단히 소개되어 있고,

  • Phone Call : 전화통화 가능
  • Small Body, Big Voice :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큰 소리를 즐길 수 있음
  • Remote Shutter : 카메라 리모컨 기능 탑재
  • Simple 1-Click Button Use : 버튼 1개로 다양한 기능 컨트롤

뒷면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사운드펫의 특징들이 소개되어 있다.

  • 귀여운 동물 캐릭터
  • 작은 크기 대비 큰 사운드
  • 카메라 리모컨 셔터
  • 2대 사용시 무선 듀얼 스피커 지원

 

 

 

 

 

아이리버 사운드펫 구성품

사운드펫 (6)

아이리버 사운드펫의 구성품이다.

스피커 본체, 충전케이블, 스트랩줄, 거치용 실리콘밴드, 그리고 사용설명서 가 들어 있다.
스트랩줄을 껴놓고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긴 하지만 사운드펫의 귀여운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려면 스트랩줄은 끼지 않는 것이 더 좋다.
충전케이블은 마이크로 USB타입이고, C타입은 아니다.
요즘 삼성이나 LG에서 최신 스마트폰은 모두 C타입 포트를 장착하고 나오는데, 이왕이면 USB C타입 포트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다.

 

 

 

 

 

아이리버 사운드펫 스피커(BTS-PT3W)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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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펫 (9)

사운드펫은 사용설명서를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버튼이 하나밖에 없고, 버튼 하나로 다양한 기능들을 컨트롤 해야 하기 때문이다.

  • 버튼을 길게(2초간) 누름: 전원 On/Off
  • 짧게 한 번 누름: 전화 수신/전화 끊기/재생/일시정지
  • 짧게 두 번 누름: 카메라 리모컨 기능 On/Off (카메라 리모컨 기능이 켜져 있을 때, 촬영시에는 짧게 한 번 누름)

 

 

 

 

 

아이리버 사운드펫 실제로 사용해 보기

사운드펫 (10)

정말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의 아이리버 사운드펫.
아이들의 전용 스피커로 사용하면 딱 좋을만한 그런 사이즈다.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디자인이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이랄까.
남자들이 들고 다닌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겠지만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스피커다.

 

 

 

 

 

아이리버 사운드펫 페어링하기

사운드펫 (11)

사운드펫으로 음악을 들어보기 위해서는 전원을 켠 후 페어링(연결) 작업을 해 주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페어링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파란색 LED가 빠르게 깜빡거리게 되며, 페어링이 완료된 후에는 파란색 LED가 계속 켜져 있다.
구입 후 처음에 전원을 키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니까 휴대폰에서 블루투스 검색 버튼만 눌러주면 손쉽게 페어링을 진행할 수 있다.

 

 

 

 

 

사운드펫으로 음악 들어보기

사운드펫 (12)

아이리버 사운드펫은 귀여운 동물모양을 하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귀엽고 예쁜 디자인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스피커의 음질.

솔직히 말해서 스피커의 음질이 최고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미세한 노이즈가 살짝 거슬릴 정도?
아무래도 작은 사이즈에 음량은 최대로 증폭을 시키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은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그런 수준이다.
(참고로 사운드펫에는 별도의 볼륨조절 버튼이 없다.)

 

 

 

 

 

듀얼스피커 기능 활용해 보기

사운드펫 (13)

사운드펫 (14)

아이리버 사운드펫은 듀얼스피커를 지원한다.

듀얼스피커란 두 대의 스피커에서 사운드가 동시에 출력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는데, 친구들끼리 하나씩 사용하다가 함께 있을 때에는 듀얼스피커를 이용하면 좋다.
듀얼스피커를 쓰면 당연히 소리의 크기도 두 배가 되어 더욱 빵빵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바로 소리의 입체감이다.
소리의 입체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스피커 두 개를 귀의 양 옆쪽에 두고 음악을 재생해야 한다. 그냥 앞에다 나란히 세워두고 플레이를 하면 그냥 소리 크기만 2배가 되지, 입체감은 즐기기 어렵다.
꼭 귀의 양 옆쪽까지는 아니더라도 좌/우로 스피커를 좀 떨어뜨려놔야 입체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아이리버 사운드펫 총평

사운드펫 (15)

작고 귀여우면서 특이한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리버 사운드펫(BTS-PT3W).

장점은 작고, 가볍고, 예쁘고, 귀엽다는 점이다.
작고 가벼워서 어디든 들고 다니는 데 부담이 없고, 그냥 데코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예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카메라 블루투스 리모컨 기능도 제공한다는 점 역시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스피커도 되고, 셀카 찍을 때 카메라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도 있는 점은 참 편리한 부분이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
위에서 언급했었지만 귀가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들을 수 있는 노이즈가 약간 있다.
하지만 애써 노이즈를 찾아 듣지 않는다면 모를 정도의 수준이니까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수준.
그리고 2시간 충전 후 최대 재생시간이 3시간 정도밖에 안된다는 점도 단점중에 하나다.
오랜 시간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보조배터리는 필수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사운드펫.
다른건 몰라도 특이하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조금 특이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사운드펫이 딱일듯.
사운드펫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리버 공식 판매페이지 바로가기
(http://storefarm.naver.com/iriver/products/2163393937)

 

 

사운드펫 (16)

* 본 포스팅은 ‘아이리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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