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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 맛집] 가성비 최고의 망포 횟집, 수산포차 청해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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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포차 청해.
망포 근처 횟집 중에서 가성비가 제일 괜찮을 거라고 생각되는 횟집이다.
뭔가 엄청 근사한 분위기에서 술 한잔 하는 그런 게 아니고, 그냥 시끌벅쩍한 분위기 속에서 소주 한잔에 푸짐한 수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한번쯤 가 볼 만한 곳.

 

 

 

 

 

 

이곳은 말 그대로 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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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수산포차 청해.
포차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가게 안에 들어서면 사람들로 빼곡하다.
자리간의 간격도 정말 좁은 편이지만 그 누구도 옆의 사람과의 간격이 좁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6시가 조금만 넘어도 가게가 가득 차 버려 미리 예약하지 않고서는 방문이 쉽지 않다.
물론 8시 30분쯤 넘어서 방문한다면 별도의 예약 없이도 수산포차 청해를 즐길 수 있다.

 

 

 

 

 

과메기로 시작하는 기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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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메뉴를 시키기 전에 기본으로 과메기가 나왔다.
지난 번에 왔을 때에도 과메기가 나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아마도 그 때 그 때 계절에 맞춰 기본찬은 조금씩 바뀌는 듯 하다.

 

 

 

 

 

수산포차 청해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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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다.

언제 메뉴판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화이트 보드에 마커로 적혀 있는 걸까?
기본 메뉴는 큰 변동사항이 없는 것 같고 뭔가 새로운 메뉴가 생기면 아래쪽에 추가가 된다.
지난번에는 ‘도치한마리’ / ‘딱새우 나갑니다’ 라는 문구가 없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새로 생겼다.

암튼, 중요한 것은 메뉴판에서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모듬회로 인원수에 맞춰 시키면 된다는 것.
우리 일행은 총 9명이라서 특대A와 대자로 각각 하나씩 시켰다.

특대 B를 시킬까 고민하는 사람도 있곤 한데.. 굳이 고민할 필요 없다.
그냥 특대A만 시켜도 충분히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홍게/고등어 한 마리씩 추가된다고 해도 아마 다 못먹을 테니까 말이다.

 

 

 

 

 

 

메인메뉴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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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를 시키고 나서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바로 회.
여느 횟집들과는 달리 이곳 수산포차 청해에서는 제일 먼저 회를 썰어 내 주신다.

두툼한 회, 그리고 계절에 맞는 다양한 회를 즐길 수 있다.
특정 회를 시키면 그 회만 나오겠지만, 모듬회를 시키면 이것저것 다 섞여서 나오는데, 그렇다고 절대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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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와 방어.

도치는… 뭔가 이름부터 신선한 회다.
맛도 뭔가 특이하지만, 일반적인 회랑은 약간 거리가 있는 듯. 그냥 특이한 회를 한번쯤 먹어본다는 것 정도로 넘기면 될 것 같다.

도치가 그냥 그랬다면, 방어는 올해 먹었던 방어회 중에서 최고였다.
기름기도 적당하니… 이번 겨울 시즌에 총 3번 방어회를 먹었었는데, 정말이지 이번이 최고다.
진작에 수산포차 청해로 왔어야 했는데…

 

 

 

 

 

회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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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횟집에 가면 보통 회가 나오기 전에 밑반찬으로 배를 채우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수산포차 청해는 완전 반대의 컨셉.
회를 어느정도 다 먹고 나면 그제서야 다른 반찬(안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나온 안주는 전복 구이.
회로 이미 어느 정도 배가 차 있지만, 그래도 전복이니까 열심히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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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도 나오고, 홍게도 나오고, 삼치까지 나온다.

홍게는 까 먹는 게 조금 귀찮긴 했지만, 어느 하나 그냥 버리는 메뉴가 없다.
그냥 가짓수 채우느라 아무거나 내는 게 아니라, 정말 술 안주 하기 좋은 메뉴들로만 안주가 한 상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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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왔었을 때는 새우 튀김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조개탕이 나오네.
새우튀김도 맛있었긴 했지만 소주 마시면서 국물이 같이 나오는게 더 좋은 것 같다.
국물에 커다란 새우가 몇 마리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도 시원~하고 정말 좋다.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
정말 포장마차에 온 기분으로 다들 즐겁게 한 잔씩 한다.

 

 

 

 

 

 

돌멍게에 소주 한 잔은 꼭 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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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포차 청해에 갈 때 마다 꼭 돌멍게에 소주 한 잔씩 마셔본다.

이번에는 돌멍게가 너무 커서 그런지 소주 따르기에 그닥 좋지가 않았는데,
돌멍게에 소주를 한 잔 따라서 가볍게 한 잔 해 보면 그윽한 멍게 향과 소주가 어우러지면서 알콜 향은 하나도 안나고 그냥 맛있다.
뭐라고 글로 표현하기가 힘든데, 그냥 직접 가서 돌멍게에 소주를 한 잔 따라 마셔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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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에 문어, 산낙지까지.

이 모든걸 즐기는데 1인당 3만원도 안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 집은 술로 돈벌려고 마음 먹은걸까?
언제든지 부담없이 와서 푸짐하게 즐기고 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튀김 나오면 집에 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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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횟집들의 공통 레파토리인 것 같다.

이제 나올 메뉴들은 다 나왔으니 더 시키든지 아니면 슬슬 정리하고 일어나라는 신호를 튀김류나 마끼를 내면서 보내온다.
우리에게도 그 메세지는 어김없이 왔는데, 다들 이미 너무 배가 불러서 딱히 뭔가 시킬만한 게 생각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제 슬슬 정리할까… 했는데, 입가심으로 라면 한 젓가락씩 하기로 하고 홍게라면을 시켰다.

 

 

 

 

 

홍게라면은 15,000원, 사리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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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6일자 기준, 홍게라면의 가격은 15,000원이다.
사리면은 별도로 추가해야 하고 라면 1개당 라면 총 4개까지 넣을 수 있다.

우리는 너무 배가 불렀기에 사리는 3개만(?) 주문했다.
면은 너구리면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너구리면보다 안성탕면 면을 넣어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싶다.
뭐… 사장님이 나름 이것저것 연구한 결과 너구리면으로 선택하셨겠지만 말이다.

 

 

 

 

 

망포 근처 최고의 횟집, 수산포차 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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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 소주 한 잔 하기 정말 좋은 곳.
망포역에서 도보로는 다소 거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언제라도 또 다시 가고 싶은 그런 곳, 수산포차 청해.
망포 근처 가성비 좋은 횟집을 찾고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기를 적극 추천하는 곳이다.
(혹시라도 분위기가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수산포차 청해는 절대 안된다. 좀 많이 시끄러운 편이다.)

편한 사람들끼리, 즐겁게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는 곳.
오늘 너무 좋았다. 조만간에 또 방문해야지~!!

 

망포횟집 수산포차 청해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86-6
전화: 031-206-2325 / 010-7600-3741

네이버맵: http://naver.me/FB1vTI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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