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Diary

호주의 초등학교 졸업식

2019/01/26

벌써 2주나 지난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여기에 올려 놓으면 나중에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으니 글을 남긴다.
바로 호주의 초등학교 졸업식 이야기.

2019년 1월 11일, 금요일.
6년이라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호주가 드디어 졸업을 했다.

아침에 잠깐 출근 했다가 졸업식 참석하러 학교로 고고씽~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강당이 텅~ 비어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6학년 학생들이 한 반씩 들어오더니 어느새 강당은 사람들로 가득찼다.
졸업을 맞은 학생들, 그리고 아이들을 축하해 주러 온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말이다.

 

 

 

 

 

재학생 후배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졸업식.
어느새 졸업장 및 상장 수여하는 순서가 되었다.

6학년 학생들 모두 강단 위로 올라가 졸업장과 상장을 받는 시간.
조금 특별했던 것은 각자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화면에 띄워준 것이었다.

지금까지 잘 보살펴 주신 부모님, 선생님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졸업하더라도 중학교에서 친하게 지내자.

이 문구를 보면서 어찌나 뭉클하던지.
호주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내가 뭐 크게 고생한 것도 없는데 왜 그리 뭉클뭉클한 감정이 복받쳐 올라왔는지 모르겠다.

 

 

 

 

 

 

드디어 졸업식의 마지막 순서인 교가제창 시간.
졸업식 노래 & 교가제창을 마지막으로 모든 졸업식이 끝났다.

 

 

 

 

졸업식 기념 사진들

멀리서 호주의 졸업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울 어머니.
아직 환갑도 안되셨는데 손주가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니. ㅎㅎㅎ

그나저나 우리 호주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무 탈 없이 잘 지내줘서 참 고맙다.
이제는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또다른 3년을 지내야 할텐데, 새로운 3년도 무사히 잘 지내길 바란다.

“호주야, 초등학교 졸업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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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Reply 알렉스 2019/02/13 at 3:19 PM

    늦었습니다.
    차도리님의 첫째 따님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이제 중딩??

    그리고, 음력 설, 복많이 받으셨나요?
    매번 늦기만 하네요..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ㅠ

    • Reply 차도리 2019/02/16 at 8:06 AM

      형님 오랜만이네요.
      뭐.. 별다른 소식 없어요?
      축하하러 갈만한 그런 소식~ ㅎㅎㅎ

  • Reply 알렉스 2019/02/13 at 3:23 PM

    그리고, 안부 인사도 늦었네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놀러왔더니 많은 일들이 지나가버린..

    잘지내고 있지요? 봐야지 봐야지 하는데 그게 벌써 2~3년은 지난듯..

    • Reply 차도리 2019/02/16 at 8:07 AM

      벌써 호주가 중학생이에요.
      정말 많은 일들이 휘리릭 지나가 버렸네요.
      2019년에는 정말 날 잡아서 한번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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