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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선물로 받은 자충매트와 자충베개

2012/12/05

이번에 포시즌캠핑에서 대문사진 공모전을 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됐다.
당첨결과는 2등!!
1등이 되어서 대나무테이블을 받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2등으로도 만족한다.

2등 선물은 바로 자충매트와 자충베개.
자충매트도, 베개도 있지만 그래도 선물이니까! 감사히 잘 받아야지. ㅎㅎ

자충매트와 자충베개는 이렇게 회색 봉지에 담겨서 배송이 되었다.
어차피 부숴지거나 깨지는 물품들이 아니라서 봉지포장도 뭐.. 상관은 없다.

포장 비닐에서 자충베개와 자충매트를 꺼낸 모습.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왼쪽이 자충베개, 오른쪽이 자충매트다.
베개는 오렌지색, 매트는 빨간색이다.

자충베개의 모습.
Chanodug이라고 써 있는데, 차노덕? 창동? 사람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아무튼 중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나름 높은 퀄리티의 제품들을 생산한다.

자충매트의 모습.
빨간색.

자충베개와 자충매트 두 제품은 모두 커버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자충매트는 별도의 커버케이스가 없었는데..

먼저 자충베개부터 자세히 살펴본다.

자충베개를 커버에서 뺀 모습.
커버는 넉넉해서 자충베개를 나중에 다시 넣을 때도 크게 문제가 안 될 정도이다.

자충베개는 오른쪽에 있는 까만 고무밴드로 묶여 있다.
수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자충베개를 펼쳐 놓은 모습.
아무래도 처음 사용이라서 그런지 쭈글쭈글하다.

자충베개의 주둥이(?) 모습.

그리고 바로 이어서 자충매트의 주둥이 모습!
아무래도 자충매트의 주둥이가 조금 더 큼지막하다.

자충베개에 이어 자충매트도 펼쳐본다.
자충매트 역시 자충베개와 마찬가지로 까만색 밴드로 양쪽이 묶여 있다.

자충매트를 펼쳐 놓은 모습.

매트의 어느 한 곳에도 브랜드 로고가 들어 있지 않다.
아무래도 깔끔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제품을 사면 좋을 것 같다.

바람이 들어가도록 주둥이를 열었더니 윗쪽부터 공기가 채워지는 모습이 보인다.

5분쯤 지났을 때의 모습.
생각보다는 공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아무래도 매트가 넓고, 두께가 있어서 완벽한 자충기능을 기대하기는 조금 무리수다.
그나마 편하게 잘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제품을 선물로 받았다는 것에 위로를 삼아야지.

두께 비교를 위해 갤럭시S2를 출동시켰다.
와우~! 정말 두껍다.

도대체 자가 어디갔는지..

약 5분 정도가 더 지났는데도 자충베개는 크게 부풀어 있지 않다.
처음이라서 그런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처음이라 그럴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위안한다.
일단 마무리는 “입!”으로~!!

자충매트 위에 자충베개를 올려 놓은 모습.

간단하게 제품을 개봉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면,
자충매트: 넓고 두터워 좋지만 연결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자충베개 : 생각보다 베개 사이즈가 커서 누웠을 때 편안하다.(작다.)

선물도 좋긴 하지만 내가 찍은 사진이 누군가의 눈에 좋아보인다는 점이 참 뿌듯한다. ^^

http://cafe.naver.com/4seasoncamping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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