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동해맛집] 삼겹살이 맛있는 망상해수욕장 맛집 – 초구 뚱돼지
이번에 동해 서핑여행을 다녀오면서 동네 사람들만 알고 있는듯한 맛집을 하나 찾았다. 가게 이름은 바로 초구 뚱돼지. 서핑 강사님께서 소개해 주신 집인데, 삼겹살 맛있는 집을 소개해 달라고 하니까 이곳으로 소개를 해 주셨다. 초구 뚱돼지는 맛있는 삼겹살은 기본이고, 반찬이랑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는 집이었다. 엄마가 차려주신 집밥을 먹는 그런 느낌이 들었던 집. 가게 내부모습&메뉴판 가게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이는 나무 테이블이 5개쯤 있었던 것 같다. 저녁을 먹기에는 제법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동네 주민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고기 가격은 200g에 10,000원. 국내산 생삼겹살 가격 치고는 제법 착한 가격이다. 된장찌개가 6,000원이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된장찌개만 시켰을 때 메뉴이고, 고기를 시키면 기본 서비스로 된장찌개가 나온다. 대신에…
[매탄동 맛집]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연태린고기
회사 근처에 고기집이 새로 생겼다. 가게 이름은 바로 ‘연태린고기’. 태영생막창 바로 옆에 위치한 연태린고기가 생긴 지는 몇 달 된 것 같은데, 이제서야 가 보게 되었다. 연태린고기 메뉴판 연태린고기의 메뉴판이다. 1인당 16,800원, 12세 이하(초등학생)은 12,000원만 내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집이다. 사실 나는 많이 먹는 편이라 무한리필을 좋아하는데, 16,800원만 내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연태린고기 메뉴판만 보면 16,800원 내고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우삼겹, 차돌박이, 생오리, 모듬쏘세지’ 가 전부인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삼겹살 / 항정살 / 갈매기살 / 통오징어 / 된장찌개 / 공기밥 / 라면 / 김치말이국수 / 계란찜 / 계란말이 / 두부김치까지 모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연태린고기에 지금까지…
[영통구청 맛집] 건강해 지는 맛, 산낙지 연포탕이 맛있는 상남자해물
영통구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상남자 해물. 최근에 지인들과 함께 저녁에 술 한잔 하면서 알게 된 곳이다. 가게가 그렇게 오래 된 것 같지는 않고, ‘매탄점’ 이라고 써 있는 걸 보면 아마도 체인점이 아닌가 싶다.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고, 2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2층은 단체 회식할 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우리가 갔을 때 2층은 거의 단체 위주로 가득 차 있었다. 깔끔한 기본찬 딱히 뭔가 특별한 것은 없지만, 기본찬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다. 우리 일행은 산낙지연포탕을 시켰는데, 혹시 다른 메뉴를 시키면 다른 반찬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 마셔본 참나무통 맑은이슬 참나무통숙성원액이 1.1%,…
[인계동 맛집] 햄, 고기가 듬뿍듬뿍 들어있는 인계동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
오늘 점심은 인계동 맛집으로 유명한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집에 다녀왔다. 사실 인계동쪽은 점심먹으러 종종 나가는 편인데 이런 맛집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다. 회사 임원분 소개로 알게된 인계동 맛집. 사실 임원급에서 맛있는집이라고 하면 최소한 기본 이상이라고 보면된다. 평소에 얼마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드실텐데, 그런 분들이 맛있는집이라고 추천하는 집이라면 대부분 가볼만한 곳이다. 물론 최종 결정은 본인의 몫. 생생정보통에도 나오고, 밤도깨비에도 나와서 그런지 대기하는 손님이 좀 있었다. 카운터에 인원수를 이야기 하면 대기번호를 주시는데,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데도 대기가 4팀이나 있었다. 약 15분쯤 기다린 끝에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 15분 대기면 그나마 양호한 편이라고한다. 워낙 인기가 많은곳이라서 피크타임에는 40분에서 한시간까지 기다려야 송탄부대찌개 맛을 볼 수…
[망포 맛집] 가성비 최고의 망포 횟집, 수산포차 청해
수산포차 청해. 망포 근처 횟집 중에서 가성비가 제일 괜찮을 거라고 생각되는 횟집이다. 뭔가 엄청 근사한 분위기에서 술 한잔 하는 그런 게 아니고, 그냥 시끌벅쩍한 분위기 속에서 소주 한잔에 푸짐한 수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한번쯤 가 볼 만한 곳. 이곳은 말 그대로 포차 이름부터 수산포차 청해. 포차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가게 안에 들어서면 사람들로 빼곡하다. 자리간의 간격도 정말 좁은 편이지만 그 누구도 옆의 사람과의 간격이 좁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6시가 조금만 넘어도 가게가 가득 차 버려 미리 예약하지 않고서는 방문이 쉽지 않다. 물론 8시 30분쯤 넘어서 방문한다면 별도의 예약 없이도 수산포차 청해를 즐길 수 있다. 과메기로 시작하는 기본찬 본격적으로 메뉴를 시키기 전에 기본으로…
[수원 버스터미널 맛집] 문어연포탕이 맛있는 집, 울랄라포차 3호점
울랄라포차는 수원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연포탕 전문점이다. 연포탕도 그냥 연포탕이 아닌 문어연포탕이다. 보통은 연포탕에는 낙지가 들어가지만 울랄라포차에서는 커다란 문어 두 마리가 들어가는 문어 연포탕을 선보인다. 연포탕 외에도 각종 해산물이 있기에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메인 메뉴는 산문어연포탕이다. 2~3명이 간다면 문어연포탕 하나만 시키면 충분하고, 4명이 넘어가면 추가로 메뉴를 하나 정도 더 시켜서 먹으면 좋다. 일단 기본 안주 세팅부터. 별로 먹을 일이 없는 기본안주이긴 하지만… 두부, 무, 오뎅볶음, 그리고 콩나물 무침이 기본안주로 나온다. 진짜 생각해 보니 나는 기본안주에 거의 손도 안댔던 것 같다. 울랄라포차 메뉴판 메뉴판은 벽에 붙어 있다. 메뉴판 달라고 할 필요가 없어서…
[용인동백맛집] 비오는 날 생각나는 집, 부추전이 맛있는 뒷담화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 바로 파전에 막걸리 한 잔. 비록 파전은 아니지만 부추전을 정말 잘 하는 집이 용인 동백역 바로 앞에 있으니, 이름하여 뒷담화다. 가게 이름부터 조금 특이한 곳. 뒷담화. 하루종일 쌓아 놓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좋을만한 분위기의 술집이다. 뒷담화에 들어서면 뒷담화의 내부 모습이다.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의 아담한 가게. 아무리 꽉꽉 채워 앉아야 20명 정도 앉을 수 있을까? 벽에는 이사람 저사람들의 흔적이 가득하고, 안정환 선수의 사진도 보인다. 뒷담화의 대표메뉴 혹시, 뒷담화에 소개로 오셨거나 소문듣고 오셨다면 아마도 부추고추전, 홍꼬탕, 김치오뎅탕, 해물파전 때문에 오셨을 거에요. 지인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지 않으셔도 되요. 다른 메뉴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주인장 백 – 센스있는…
[망포역 맛집] 바지락칼국수가 맛있는 망포 칼국수, 봉화칼국수
봉화칼국수는 망포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망포역에서는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 망포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 대신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차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간판에도 적혀있지만 쫄깃한 면발이 정말 맛있는 칼국수집. 바지락칼국수를 시키면 칼국수 국물도 시원하고, 양을 많이 달라고 하면 실제로 양도 많이 주시는 곳. 게다가 유명하고 장사 잘 되는 집에서 친절하기 쉽지 않은데 친절하기 까지 한… 그런 맛집이다. 홀 내부 모습. 테이블이 10개 정도 되려나? 그리 큰 식당은 아니다. 덕분에 점심시간이 되면 자리가 꽉 차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하지만 회전률이 높아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된다. 봉화칼국수 메뉴판 2017년 7월 말의 봉화칼국수 메뉴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