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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캠핑가위, 칼과 가위가 분리되는 칼슈미트 캠핑가위

2013/08/15

칼슈미트 캠핑가위

이번에 네이버카페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에서 진행하는 캠핑가위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다.
박스에서 꺼낸 칼슈미트 캠핑가위.

내용물은 가위와 가위 케이스(가위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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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슈미트 캠핑 가위의 정확한 이름은 플로리나 듀오 2in 1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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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다양한 언어로 가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유일하게 읽을 수 있는 언어는 영어.

Scissors/Knife Set라고 되어 있다.
한마디로 가위/칼 세트.

일반적으로는 가위로 사용되며 분리되어 칼로도 사용될 수 있고 씻을 때 편리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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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는… 독일이었으면 좋겠지만.. 중국이다.
요즘은 독일 제품들도 중국에서 많이 만드는 편.

알텐바흐나 다른 독일 브랜드들도 중국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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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케이스도 한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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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로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가위가 가위집에서 빠져 나가는 걸 방지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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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집의 뒷면 모습.

별 특이사항 없이 깔끔하고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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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집에 적혀 있는 CS는 칼 슈미트를 의미하는 것 같고,
KOCH SYSTEME은 일종의 시리즈 이름인 것 같다.

독일어로 KOCH라는 말은 요리사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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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포장지에는 칼슈미트 칼 겸용 캠핑가위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홀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아무래도 이 홀로그램이 안 붙어 있으면 정식 유통제품이 아닌 거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몰랐는데.. 칼 슈미트는 183년이나 된 전통 독일 주방 명품 브랜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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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가위를 포장박스에서 꺼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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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사용을 고려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일반적인 칼 처럼 끝 부분이 뾰족하지 않다.
뭉뚝한 모양의 칼 끝부분. 그렇다고 칼 날이 무딘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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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슈미트 캠핑가위의 앞면과 뒷면 모습.
일반적인 가위보다는 조금 더 묵직하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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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위의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포장지를 잘라 보았다.
포장지는 제법이나 두꺼운 박스 재질의 종이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잘 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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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분리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가위 입을 크~게 벌려주고(끝까지 벌려주고), 그냥 들어 올리면 바로 분리가 된다.
가위를 분리하고 나면 한 쪽은 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위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캠핑장에서 칼로도 사용이 가능한 멀티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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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사용할 때는 이런 식으로 잡고 사용하면 된다.

손잡이를 잡았을 때 크게 느낌이 이상하지 않고, 손은 칼날부분에 닿지 않도록 설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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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칼들과 비교해 보았다.

제일 위에 있는 칼이 칼슈미트 캠핑용 가위에서 분리된 칼,
가운데 있는 칼이 집에 있는 알텐바흐 과도,
그리고 제일 밑에 있는 칼은 그냥 일반 칼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칼슈미트 캠핑용 가위에서 분리된 칼의 길이는 과도보다 조금 더 긴 수준이다.
수박과 같이 아주 커다란 음식을 자를 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캠핑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야채, 고기 썰기, 소세지에 칼집내기 등의 작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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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사용될 때 음식이 쉽게 떨어져 나올 수 있도록 고안된 구멍들.
이런 작은 차이가 좋은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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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의 절삭력 테스트도 한번 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가위가 잘 들지 않으면 얇은 휴지를 잘라내지 못하는데,
칼슈미트 캠핑용 가위는 휴지를 깔끔하게 잘 잘라 내었다.

절삭력 테스트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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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슈미트 캠핑용 가위의 장점은 씻을 때 다시한 번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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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가위들은 이렇게 씻고 끝이다.
평상시에는 상관 없는데, 고기를 잘랐다든지 기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잘랐을 경우에는 가위 사이에 기름이 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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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칼슈미트 캠핑가위는 이렇게 분리가 되기 때문에 숨겨진 부분까지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일반 가위와 비교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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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집에 넣어 본 칼 슈미트 캠핑가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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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집 윗부분에 이런 구멍이 있는데, 정확히 어떤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가위집을 어딘가에 걸어놓을 수 있도록 만든 것 같은데, 캠핑장에서는 키친테이블에 있는 고리에 걸어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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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수납이다.

칼과 가위를 하나로 합쳐 수납능력을 향상시킨 칼슈미트 캠핑가위.
이제는 캠핑장에 칼과 가위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칼슈미트 캠핑가위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된다.
말 그대로 멀티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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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면에서도 우수하고, 절삭력도 뛰어난 칼슈미트 캠핑가위.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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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네이버카페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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