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ipe

한돈 돼지등심으로 돼지고기 스테이크 만들기

2013/09/18

한돈 돼지 등심 (1)

어느 날 집에 와 보니 보이는 아이스박스 하나.
아이스박스가 있다는 건 뭔가 먹을 게 왔다는 소리다.

생각해 보니 얼마 전에 한돈 블로그에서 진행했던 이벤트 선물이 온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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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2)

선물은 한돈 등심 1Kg.

보통 우리 가족이 고기를 먹을 때 1Kg이면 상당히 넉넉한 양이다.
한 근이 600g이니까 약 2근에 가까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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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3)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아이스팩이 들어 있다.
이제는 여름이 어느 정도 지나가고 날씨가 선선해졌지만 그래도 아이스팩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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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4)

잘 썰어진 한돈 등심.

돈쌤 블로그에서 보여주신 한돈 등심 훈제바베큐는 슬라이스가 되어 있는 등심이 아닌,
덩어리 고기를 이용해서 바베큐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셨는데 실제 선물로 보내주신 건 잘 커팅이 되어 있었다.

어차피 바베큐를 만들려고 마음먹었던 건 아니라서 상관없고, 이 고기를 어떻게 해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된다.
돼지 등심에 튀김옷을 입혀서 돈가스를 해 먹을까? 라고도 생각해 봤지만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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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5)

결국은 그냥 허브솔트를 뿌려서 구워먹기로 마음먹는다.
누가 뭐래도 고기는 구워먹는 게 제일 쉽고 맛있다.  

[space height=”200″]한돈 돼지 등심 (6)

한돈 돼지 등심 (7)

고기를 굽기 전에 허브솔트와 함께 잠깐이나마 숙성을 시키려고 하는데 고기에 칼집이 이미 내져 있었다.
이거 따로 칼집이 안내져 있었으면 하나하나 포크로 찍어가면서 노가다를 해야 하는데, 칼집까지 내서 보내주시다니.. 돈쌤님 센스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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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8)

한돈 돼지 등심 (9)

허브솔트를 뿌려서 숙성시키려고 커다란 쟁반 위에 한돈 등심을 올려놓았는데,
제법 큰 쟁반임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엄청 많이 남았다. 이건 다음번에 돈가스 재료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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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10)

한돈 돼지 등심 (11)

쟁반 위에 쫘악 깔아 놓은 한돈 등심 위에 허브솔트를 적당히 뿌려주고는 냉장고에서 약 30분 동안 숙성을 시켰다.
다른 분들 레시피를 보니 거의 하루 정도 재 놓으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바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딱 30분만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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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12)

허걱!

근데 큰 문제가 생겼다.
이제 오븐에 넣고 굽기만 하면 끝인데.. 오븐 트레이가 너무 작다.

전문 가스오븐이 아닌 가정용 광파오븐이다보니 오븐이 소화할 수 있는 고기의 양이 매우 제한적이다.
총 16덩이 중에서 오븐에서 구워낼 수 있는 고기는 딱 4덩이.

나머지는 어쩔 수 없이 후라이팬으로 굽기로 하고 4덩이를 오븐에 구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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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13)

짜잔~~~~~

오븐에 구워서 나온 한돈 돼지등심 스테이크.
가뜩이나 등심부위가 기름기가 거의 없는데 오븐에 구워내서 기름기가 더 쫘악 빠졌다.

정말 담백하고 맛있는 등심 스테이크.
물론 담백해서 좋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은 기름기가 있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정말 최고일듯!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기름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고기를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한돈 등심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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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14)

오븐에 구워낸 한돈 등심 스테이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리고..
이제는 남은 고기들을 후라이팬에 구워본다.

3년전 스페인에서 오토캠핑 하면서 구입한 후라이팬.
메이드인 이탈리아 제품인데 3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 코팅 안벗겨지고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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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15)

한돈 돼지 등심 (16)

아무래도 오븐에 구운 것 보다는 후라이팬에 굽는 게 기름기는 덜 빠진다.
삼겹살 같이 기름이 많은 고기는 오븐에 구워 먹는 게 좋고, 등심같이 기름기가 다소 적은 고기는 후라이팬을 이용하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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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돼지 등심 (17)

간단하게 허브솔트로 숙성시킨 한돈 등심구이를 호주와 로코량 냠냠~

기름지지 않고 부드러워서 아이들한테 주기에도 전혀 부담이 안된다.
한돈 등심 덕분에 저녁 한끼를 뚝딱 해결할 수 있었다.

[space height=”200″]한돈 돼지 등심 (18)

마지막 사진은 그릴자국 선명한 한돈 등심 사진으로.. ^^

돈쌤님~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이벤트 자주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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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블로그를 ‘돈쌤의 까다로운 입맛 스토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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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 Reply 요리팡팡 2013/09/18 at 9:49 AM

    오우~! 부지런 하시네요.. ^^
    한돈 완전 좋죠~!
    이제 추석 음식 장만하시려면…, 수고하세요~, 🙂

    • Reply 차도리 2013/09/18 at 9:55 AM

      ㅎㅎ 한돈 맛있죠.
      저야 뭐.. 추석음식 준비는 따로 안해요.
      지금 사무실이고요, 이따가 저녁에 출발해서 처가집 으로 갑니다~
      오늘 장모님이랑 처제가 추석음식 준비하느라고 수고하고 있겠죠.

      팡팡님이야말로 추석상 준비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쉬엄쉬엄 하세요 ^^

      그럼.. 메리추석~!!

  • Reply 얄얄 2013/09/18 at 3:57 PM

    고기는 역시 소금구이로 먹는게 가장 맛있는거 같어요. ㅎㅎ
    다음에 돈까스도 기대해보겠습니다.! ^^

    즐거운 추석 되세요. 🙂

    • Reply 차도리 2013/09/18 at 4:03 PM

      헉.. 돈가스.. ^^;;
      다음주 월요일 즈음이나 한번 만들어 보려고요.
      그 때 까지 고기.. 안상하겠죠? ㅎㅎ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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