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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아웃웰 시티350(City350) 머미형 침낭 개봉기&사용기

2014/04/08

아웃웰침낭 시티350 (1)

아웃웰침낭 시티350 (3)

아웃웰의 시티350 침낭.

사실 지난 연말에 페이스북 이벤트로 선물받은 침낭인데 이제서야 사용해 보게 되었다.
겨울에는 캠핑을 잘 가지 않아서 이제서야 사용하게 되어 후기가 늦어진점, 아웃웰 담당자분께 죄송하다는 인사부터 드리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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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웰침낭 시티350 (4)

아웃웰이라는 브랜드는 지난 2013년 한 캠핑페어에서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브랜드인데, 텐트도 물론 좋은 제품들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지만 다양한 침낭 라인업이 눈에 띄는 브랜드다.
얼마나 많은 침낭 라인업이 있는지는 아웃웰 홈페이지를 잠깐만 둘러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아웃웰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oas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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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웰침낭 시티350 (5)

본격적으로 아웃웰 침낭제품인 City 350과 만나볼 준비를 한다.

케이스는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데, 가방 자체가 크게 나와서 침낭을 접을 때 많은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사실 캠핑하면서 제일 힘든 점이 에어매트 바람넣고 뺄 때랑 침낭 접을 때인데, 가방이 널찍하니 참 마음에 든다.

에어매트 바람넣고 빼는 거 힘든 건 에어박스로 대체하면 좀 편해지려나?
캠핑하면서 너무 편해지려고 하는 건 내 욕심일 수도 있겠으나.. 캠핑이라는 게 힐링하러 가는건데, 캠핑하면서까지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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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웰침낭 시티350 (6)

아웃웰 시티 350을 데크 위에 올려 놓은 모습.
제법 길다란 침낭 사이즈가 마음에 든다.

위에서 잠깐 나오긴 했었는데, 침낭의 전체 길이는 225cm, 폭은 다리 부분은 50cm, 머리 부분은 80cm의 머미형 침낭이다.
그 동안 우리집 침낭이 좀 짧아서 매번 잘때마다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아웃웰 시티 350은 내 침낭으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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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웰침낭 시티350 (7)

설명서 상에 보면 침낭구성은 210T Pongee 100% Polyester, 외피재질은 190T brushed 100% Polyester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히 어떤 재질인지는 잘 모르겠다.
느낌은 면 느낌이 나는데, 폴리에스터 재질이라니 좀 신기하다.
첫 개봉이라서 조금은 쭈글쭈글한 씨티350.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쫙 펴지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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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는 YKK로고가 박혀 있지는 않았지만 나름 튼튼해 보인다.
지퍼끈은 손가락이 걸리는 부분에 별도 처리를 해 두어서 편리하게 지퍼를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놓았다.
소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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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웰 시티 350의 내한온도는 영하 19도.
물론 말이 영하19도지.. 영하 19도에서 이 침낭 하나만 믿고 잤다가는 얼어죽을지도 모른다.

3계절용 제품이라서 봄부터 시작해서 가을까지 사용하면 딱 좋을만한 제품.
물론 추운 겨울에 사용해도 좋은데 꼭 난로와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한겨울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얇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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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웰침낭 시티35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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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피는 보라색, 내피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시티 350.
지퍼를 열어 안쪽을 살펴보니 목 주위에 별도로 보라색 라인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끈을 잡아 당기면 목 밑에 부분이 조여지면서 더욱 따뜻한 잠자리를 보장해 준다.
날씨가 쌀쌀할 때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이제 점점 날씨가 따뜻해 지니까 당분간은 이 끈을 잡아 당겨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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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를 끝까지 빼 본 모습.

머미형 침낭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쫙 펼쳐서 이불처럼 사용하기는 어렵다.
아무래도 온 가족이 침낭으로 이불덮고 잠을 자는 가족에게는 별로 잘 안어울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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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안쪽 목 부분에는 이런 수납주머니도 달려 있는데, 여기에 핫팩같은 거 넣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아직 침낭을 많이 안 써 봐서 그런 지 침낭 안에 수납주머니까지 있는 건 처음 사용해 본다.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아웃웰 Citi350 침낭.
침낭을 많이, 잘 만드는 기업이라서 그런지 시티350 침낭과의 첫 만남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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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의 신나는 불놀이가 끝나고 아웃웰 시티350 침낭 속에 들어가서 잠을 청해 보았다.
폴리에스터 재질이라고 하지만 면침낭같이 느낌이 좋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정말 쾌적한 느낌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머미형 침낭의 고질적인 문제인 좁게 느껴지는 부분도 침낭 사이즈가 작다는 점인데,
큼직큼직한 사이즈 덕분에 불편함 없이 잘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멋진 침낭을 선물로 주신 아웃웰 담당자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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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웰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oasekorea.com
아웃웰 페이스북 바로가기 : https://www.facebook.com/outwell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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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아웃웰로부터 제품을 무상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아웃웰침낭 시티35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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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 Reply 베니진 2014/04/08 at 6:14 AM

    침낭 컬러가… ^^;

    • Reply 차도리 2014/04/08 at 6:17 AM

      왜요.. 이쁘잖아요~ ㅎㅎㅎ
      그나저나 일찍 일어나셨군요? ㅋ

  • Reply 릭소 2014/04/08 at 9:35 AM

    이게 더 좋은 침낭이군요….. 흘끔~

    • Reply 차도리 2014/04/08 at 1:17 PM

      소비자가 89,000원짜리 침낭이죠.
      정말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상쾌한 침낭이에요~ ㅎㅎ

  • Reply 쿨와인 2014/04/08 at 11:05 AM

    오~ 침낭색감이 정말 좋네요^^~ 봄,여름,가을까지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줄꺼 같아요^^

    • Reply 차도리 2014/04/08 at 1:19 PM

      네. 색깔 예쁘죠?
      내부 공간도 널찍해서 잘 때 편하고 좋더라고요.
      쿨와인님은 더 좋은 침낭 있으시면서.. ^^;;

  • Reply 아웃웰 2014/04/10 at 2:47 PM

    감사합니다. 차도리님. ㅠㅠ 이벤트 하고나서의 보상을 싹 해주신듯한 기분이에요^^
    자세한 리뷰, 설명,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

    • Reply 차도리 2014/04/10 at 3:29 PM

      작게나마 보답을 하고자 열심히 썼는데 마음에 드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
      앞으로도 좋은 이벤트 많이 부탁드려요~ ㅎㅎㅎ

  • Reply 아웃웰 2014/04/10 at 2:48 PM

    아..^^ 그리고 이 포스팅 저희 페이스북에 공유를 해도 될까요?^^

    혹시나 불편하시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 Reply 차도리 2014/04/10 at 3:30 PM

      오히려 제가 영광이죠~ ^^
      보니까 유명하신 블로거분들 리뷰가 많이 올라와 있던데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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