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서울근교 캠핑장 휴먼앤홀스랜드 캠핑장에서의 1박2일 먹자캠핑

2014/07/31

3일간의 휴가가 끝나고 이제서야 지난주 캠핑후기를 정리해 본다.
워낙 캠핑을 자주 다녀서 휴가가 별로 휴가처럼 느껴지질 않는다.
오히려 매주 주말이 휴가다.

어쨌든, 지난주 주말에는 서울근교에 있는 캠핑장인 휴먼앤홀스랜드에 다녀왔다.
동두천 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강북에서 출발하면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사이트에서 도로가 보인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가깝다는 잇점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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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차 점검좀 받고는 떵이님을 만나 1시간 만에 동두천에 도착했다.
사이트 구축도 후다닥~

이번에는 내 캠핑장비가 하나도 없다. 단 하나도..
호주는 교회 수련회 가고, 지정이랑 로코는 캠핑을 안간다고 하니 나 혼자 캠핑 장비 가져오기도 좀 그렇고 해서 떵이님네에서 빈대캠핑을 하기로 했다.
어차피 떵이님네도 부자캠핑이라 텐트에 자리는 널널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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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다 치고 나서야 다른 사이트들에 관심이 간다.
과연 누가누가 와 있을까?

의외로 얼굴이 낯이 익은 분들이 제법 계신다.
직접 가서 인사도 드리고, 그 동안의 안부를 묻고는 다시 사이트로 돌아왔다.
예전에는 온라인에서 정말 많이 만나고, 오프라인에서도 한두번씩 뵙던 분들인데 요즘은 내가 카페활동이 적다보니 온라인상에서의 만남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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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고 있는 은호.

은호 또래가 근처에 몇명 있긴 했는데, 아직 친해지기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가보다.
호주누나도, 수하도, 민정이도, 로코도 없는 캠핑. 이번 캠핑은 정말 조용한 캠핑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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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점심은 남자라면으로 해결한다.
캠핑장에서의 메뉴는 거의 항상 똑같다. 라면-고기-고기-고기-고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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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울 것 같아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왔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하다.
휴먼앤홀스랜드 캠핑장이 고지대에 있어서 시원한 거였으면 좋겠지만, 지난 주말 자체가 워낙에 시원했다.

서울근교 캠핑장에서 강원도 산골짜기의 시원함을 바라는 건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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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안개가 가득했던 토요일.
덕분에 별로 덥지도 않고 정말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여름에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캠핑하기도 쉽지가 않은데, 정말 날을 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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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은호랑도 놀아본다.

총으로 빈 깡통 맞춰 넘어뜨리는 게임을 했는데, 음……
나도 나름 총좀 쏜다고 생각했는데 은호 이녀석 정말 명사수다.
점수내기로 게임을 하는데 처음에 몇번 실수하니까 좀처럼 따라잡기가 쉽지 않았다.

아빠는 잘 못하는 것 같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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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놀이도 지겨워지고, 다같이 승마장 구경을 가기로 했다.

휴먼앤홀스랜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승마체험과 캠핑을 패키지로 이용할 수도 있고, 팬션과 승마체험을 패키지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들을 데려오면 승마 체험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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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트랙에서 기수분이 말을 타고 계셨다.

그런데 그냥 말을 타는 게 아니라 말을 길들이는 중이라고 한다.
사진속에 보이는 이 말은 1주일 전까지만 해도 경주마로 뛰었던 녀석인데, 휴먼앤홀스랜드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아무래도 경주마라서 달려 나가려는 성향이 강한데, 그런 질주성향을 줄이기 위해 길들이기 훈련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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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에서 바라본 제2캠핑장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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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홀스랜드는 제1캠핑장과 제2캠핑장으로 나뉘는데, 제1캠핑장은 데크로, 제2캠핑장은 파쇄석으로 되어 있다.

제1캠핑장은 짐을 데크까지 모두 들고 날라야 하기 때문에 조금 힘들지만, 숲속에 들어가 있어 정말 제대로 된 힐링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제2캠핑장은 사이트 바로 앞까지 차가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안한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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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픈한 신생 캠핑장이라서 아직 매점은 준비중인가보다.

아이스크림만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매점 운영을 안한다고 해도 캠핑장 바로 맞은편이 롯데마트라서 크게 문제는 없다.
캠핑갈 때 장을 볼 때가 있는데, 휴먼앤홀스랜드 캠핑장을 갈 때는 캠핑장 입구에서 장을 보고 들어가면 되니까 정말 편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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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앞쪽에 화장실, 뒤쪽에 샤워장으로 되어 있는 구조다.
캠핑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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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곳이라 그런지 화장실 하나만큼은 정말 깨끗하다.
심지어 화장실에 휴지까지 걸려있으니.. 깨끗한 화장실을 찾는 캠퍼에게는 사랑받을 듯 하다.
나야 뭐, 화장실이 있기만 하면 되니까 큰 상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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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시설 중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개수대와 샤워실 시설이다.
수압은 괜찮은데.. 냉수 밖에 안나온다.
조만간에 순간온수기를 달아서 온수도 추가한다고 하는데, 다음번에 다시 가게 되었을 때는 온수 시설이 모두 완료가 되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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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이제 막 물을 받기 시작해서 물이 가득차진 않았다.
주변에 데크로 되어 있고 비치체어를 비롯해 파라솔,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어 수영장 주변에서 쉬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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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다음날 오전에 찍은 사진이다.

첫날은 날씨가 쌀쌀해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별로 없었는데, 둘째날은 아침부터 아이들이 물속으로 뛰어든다.
아이들이 제법 많아보이는데도 수영장 사이즈는 넉넉해 보인다.

나중에 호주랑 로코를 데리고 오면 하루종일 여기서 살 것 같다.
여름에는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아이들 물놀이 할 수 있는 수영장이나 계곡이 있는 수영장이 최고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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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중간중간에 간이 개수대가 있고 쓰레기 분리수거함도 마련되어 있다.
그런데 이름표가 없어서 재활용품이 뒤죽박죽 섞일 것 같은데, 이름표도 빨리 만들어 붙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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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홀스랜드 캠핑장은 총 3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층마다의 높이가 제법 되기 때문에 각각의 층마다 독립적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제법 괜찮다.
동호회나 단체로 캠핑을 할 때 한 개의 층을 다같이 사용하면 딱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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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덩차 캠핑패밀리의 떵이님 문패.

다른 캠핑용품은 안가져왔어도 문패는 챙겨올 걸 그랬다.
그나저나 이번 캠핑에 ‘떵차’는 있는데 릭소님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8월에 연휴도 있고 하니 조만간에 다같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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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두를 굽는 떵이님.
떵이님은 딱 이때 빼고는 계속 은호랑만 함께하셨다.
뭐.. 부자캠핑을 목적으로 오셨으니까 은호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리라 믿는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올라올 떵이님의 후기를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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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제 본격적으로 먹자캠핑을 시작한다.

원래 캠핑장에서 계속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주변 지인분들이 다들 달리시는 분위기라 함께했다.
어차피 나 혼자 온 솔로캠핑이라서 눈치볼 사람도 없고.. 정말 프리한 캠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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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뭔가 재미있는 걸 발견했는지?

고기가 있고, 전복이 있는데 아무도 전복을 안먹는다.
사나이창에서 나온 대창의 그 맛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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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이 모두 사라지고 나서야 다들 전복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원래는 전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 마련인데.. 이번에 준비해간 사나이창 대창은 정말 인기가 좋았던 것 같다.
반면 막창은 대창만큼 인기가 좋지는 않았던 듯.
내가 생각해도 사나이창 막창보다는 대창이 훨씬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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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우동에 곱창까지.
먹을 것들이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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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분은 누구?
플라즈몬님 사진을 좀 찍으려고 했더니 초상권 때문인지 고개를 푹 숙여 버리신다.
이미 인터넷에 플라즈몬님 사진 많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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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올레님.

이번 캠핑 때 처음 만나뵙게 되었고, 바로 옆 사이트에서 1박 2일을 함께하신 이웃님이시다.
정말 술도 잘드시고, 성격도 좋으신 분.
게나가 연배도 좀 있으신데 나이어린 동생(??) 캠퍼들을 잘 챙겨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뵐 때 마다 깍듯하게 인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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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에 소주 한잔.

캠핑장에서 마시는 술은 신기하게 잘 취하질 않는다.
술에 물을 탄건지, 물에 술을 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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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이 다 떨어질 때가 되자 전복백숙도 등장한다.

서로가 음식을 하나씩 준비해서 다같이 나눠먹다보니 푸짐한 음식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너무 술만 많이 마시는 건 좋지 않지만 캠핑장에서 서로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런 문화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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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만난 반가운 이웃들.

텐트세탁소를 운영하시는 하로동선님은 이번에 처음 뵈었고, 포커스님이나 플라즈몬님, 벽천님은 오랜만에 뵌다.
비록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만나니 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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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일 리가 없다.

계속 먹는다.

먹고, 먹고, 또먹고, 그리고 또 먹는 먹자캠핑.
이번에 먹은 건 키조개 관자. 플라즈몬님이 칼로 얇게 저며 맛있게 구워 주셨다.
관자를 먹다보니 백돈님이 생각나던데.. 잘 지내시나 모르겠다. 조만간 연락 한번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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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어두워가는데, 먹는 건 끊이질 않는다.

이번엔 훈제삼겹살에 소세지까지 먹는다. 과연 언제 먹는 게 끝이 날지.
훈제삼겹살은 포커스님의 캠핑음식 전문카페인 포커스홈(http://cafe.naver.com/wjs0113kr) 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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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이 조금씩 저물기 시작하고, 구름님의 사이트에 가서 커피를 한 잔 얻어 마신다.

예전에 양주에 있는 캠핑장인 캠핑힐즈를 운영하셨던 구름님.
지금은 소송문제 때문에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하시는데, 모든 일들이 잘 마무리가 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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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제 완전히 해가 저물었다.

아이들은 영화를 보고, 어른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밤은 더욱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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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한 바퀴 둘러보고 왔는데…… 허걱!
또 먹는다. 먹고, 먹고, 또먹는.. 정말 이번 캠핑은 제대로 포식하는 캠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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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고 싶다고 하니까 주섬주섬 쿨러에서 부채살이 나온다.
구이바다에 구워먹는 부채살.

하루종일 구이바다를 쓰다보니 구이바다라는 제품, 정말 요긴한 것 같다.
별도로 코펠도 필요 없고, 구이도 되고, 전골도 되는 만능 캠핑용품.
그 동안 별로 관심을 안가졌었는데, 앞으로는 관심을 좀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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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에 이어 먹은 메뉴는 불닭볶음면.

색깔은 별로 안매워보일지도 모르는데, 장난이 아니다.
너무 매워서 온몸에 땀이 질질 흐르고, 눈물, 콧물까지 나오는 매운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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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이아몬드 생수가 이렇게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망정이지, 다이아몬드 생수가 없었으면 너무 매워서 잠도 못잤을지도 모른다.
다이아몬드 생수가 도대체 뭐가 그렇게 좋은지는 릭소님이 정리해 놓은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릭소님의 다이아몬드 생수 안내 포스팅 – http://blog.naver.com/junghoy/2200065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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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먹은 첫날 밤.

원래 한여름밤에 불놀이는 상상도 못하는데, 워낙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오랜만에 불놀이도 즐겨본다.
모닥불을 바라보며 아무생각 없이 멍~ 일명 불멍이야말로 캠핑의 꽃이 아닐까 생각한다.

떵이님이 불멍때리다가 잠들어버린 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두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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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아직 다들 안일어났나보다.
조용한 캠핑장의 아침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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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은 간단하게 김치볶음밥에 김치찌개로 해 먹었다.

밥솥을 보니 찬밥도 많고, 김치도 많아 소세지를 넣고 볶아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봤는데 제법 괜찮았다.
게다가 스팸넣은 김치찌개까지 함께하니 밥이 계속 들어간다.
전날도 많이 먹었는데, 아침도 많이 먹고.. 이번 캠핑은 먹자캠핑이라고 불러도 되고, 포식캠핑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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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철수하고 있는데, 은꿀님이 오셔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한잔 주신다.
사이트 철수를 마치고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그것도 더운 여름날 아이스커피라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이럴 때면 제빙기 있는 분들이 참 부러운데, 릭소님한테 아이스커피좀 자주 해 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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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박 2일간의 짧은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떵이님과 인증샷을 찍어본다.
이번에 제대로 빈대캠핑을 즐겼는데, 다음에 떵이님도 우리가족에 빈대캠핑하실 수 있도록 한번 모셔야겠다. ㅎㅎㅎ

그나저나 1박 2일동안 계속 먹기만 했더니 얼굴이 제대로 부은 것 같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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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이번 번캠을 모집하신 포커스님께 인사를 드리고 휴먼앤홀스랜드를 떠나온다.

휴먼앤홀스랜드 캠핑장, 서울에서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거리가 참 매력적인 곳 같다.
온수 문제만 조만간에 해결되면 크게 흠잡을 만한 곳이 없는 괜찮은 캠핑장인데…
앞으로 더욱 멋진 캠핑장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며 1박 2일간의 먹자캠핑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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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근교 캠핑장, 휴먼앤홀스랜드 캠핑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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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 Reply 하리 2014/07/31 at 3:51 AM

    나도 막창먹고 싶오 오빠 ~

  • Reply 릭소 2014/07/31 at 12:42 PM

    나두 대창 막창 있는데………;;;

    • Reply 차도리 2014/07/31 at 1:04 PM

      확실히 막창보다는 대창이 맛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이번주 주말쯤에 맛나게 드시겠네요.
      한강쪽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 있던데 거기가서 한번 구워드셔 보세요 ^^

  • Reply 새연지훈아빠 2014/07/31 at 12:58 PM

    어………….이거 왜 이래요..

    맛있는거 못 먹는 부자캠핑 아니에요 ㅋㅋㅋ

    먹거리가 풍성한 먹캠이네요~~~~

    난….허락을 안 해주셔서 못 갔어요..다음부터는 좀 미리~~~미리~~연락을 ^^

    • Reply 차도리 2014/07/31 at 1:04 PM

      ㅎㅎ 새연지훈아빠님이 오시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어요.
      못오시면 연락이라도 좀 주시지.. ㅡ.ㅡ;;
      암튼 이번 캠핑은 이웃분들 덕분에 맛난 거 많이 먹고 돌아왔습니다. ^^

  • Reply 도마뱀 2014/07/31 at 3:33 PM

    동두천 그리멀지 않아요~
    좋은이웃분들과 만남 그거면 끝이죠 머 ㅎㅎ
    아주 먹거리가 풍성한 캠핑 하고 오셨네요~

    • Reply 차도리 2014/08/01 at 12:49 AM

      그쵸. 동두천 정말 가까운 것 같아요.
      이번 캠핑.. 정말 너무 먹기만 하고 온 것 같죠? ㅎㅎ
      이제는 정말 다이어트좀 해야 하는데.. ㅠㅠ

  • Reply 떵이 2014/08/01 at 7:05 AM

    이번 부자캠핑에 은호랑 놀아주느라 후기쓸 사진이 없어욤…..ㅠ.ㅠ 옆에서 맛난거 많이 드셨네요 큭~~

    • Reply 차도리 2014/08/01 at 7:42 AM

      후훗
      은호랑 놀아주는 떵이님의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
      떵이님 덕분에 더 넉넉하게 먹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 Reply 포커스 2014/08/04 at 11:06 AM

    좋아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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