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인생, 나에게 남은 시간은? – 가족시간 계산기

오늘 오전에 회사에서 이메일을 하나 받았다.
오늘부터 회사에서 가정의날을 시행하니까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그런 이메일이었다.
그런데 이메일에 첨부되어 온 동영상이 하나 있어 한번 클릭을 해 보았는데.. 동영상을 보는 내내 눈시울이 불거졌다.

동영상의 내용은 건강검진 결과를 받는 사람들이 시한부 인생을 통보받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제 남은 인생이 각자 얼마씩 남았다는 통보를 받은 사람들은 다들 어리둥절해 한다.
대충 봐도 다들 건강해 보이고 스스로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의아한 표정을 지었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확인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방을 나가는 의사 선생님…
사람들은 자신들이 통보받은 시한부인생의 남은 시간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걸 알고는 다들 숙연해진다.

이 모든 장면 하나하나를 동영상으로 보면서 내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나도 동영상에 나온 사람들과 똑같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 지 가족시간 계산기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평상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알 수 있는 그런 계산기다.

가족시간 계산기를 이용해 보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가족시간 계산기 바로가기 – http://www.myfamilytime.co.kr

 

 

 

 

 

 

처음에는 나이와 직업을 묻는다.

가장 처음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85년으로 나오는 것은 아마도 사람들의 평균 수명을 85세로 잡아놨기 때문일 것 같다.
나는 31세, 직장인에 체크.

 

 

 

 

 

 

그리고 계속되는 질문들.

가족시간 계산기는 평상시에 TV는 얼마나 보는지, SNS는 얼마나 하는지, 그리고 잠은 얼마나 자는 지 등을 물어본다.
그리고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물어본다. 나는 보통 8시쯤 집을 나서고, 9시쯤 집에 들어온다.
아마도 전 직장이었으면 출근시간은 6시에 선택했을테니까 무려 2시간이나 당겨졌겠지. 그나마 근무시간은 지금이 훨씬 낫다.

 

 

 

 

 

 

모든 질문에 응답하고 나온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나의 시간은 2년 6개월이다.

– 일하는 시간이 21년
– 잠자는 시간이 16년
– TV,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11년(여기에는 블로그, 페북 등 SNS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 모임과 취미로 보내는 시간 3년

나 혼자만의 시간을 빼고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은 2년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
이걸 보면서 참 마음속으로 짠… 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오늘의 퇴근시간은 오후 9시.
인생은 시한부 인생인데 너무 일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이 긴 것 같다.

Life Balance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보고 좀 더 알차고 행복한 삶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 계산하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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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소
릭소
11 years ago

흑흑~~
담주에 포스팅해야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