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직장인의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페루마카, 마카버프M

2014/11/09

얼마 전 마카버프M이라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받았다.
몸에 좋다니까 그냥 별 신경 안쓰고 먹었는데, 1주일 조금 넘게 먹은 요즘 확실히 효과가 나타나는 걸 느낀다.

매일 오후1시~2시쯤 되면 잠이 쏟아져서 어쩔 줄을 몰라했었는데, 이제는 다르다.
심지어 빈 회의실에서 잠깐잠깐 눈을 붙여야 할 정도로 피곤했었던 나였지만 마카버프M을 만난 후로는 피로감이 확실히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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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버프M은 이렇게 생겼다.

박스를 보면 마카젤분말이 35%, 마카추출분말이 10.9%로 원재료의 대부분이 마카에서 나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즉, 마카버프M을 복용하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었던 부분이 바로 ‘마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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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을 보면 좀 더 자세한 성분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냥 대충 봐도 다 몸에 좋은 것들이다.

꼭 ‘마카’때문에 피로감이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위의 요소들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주성분이 마카이니까 ‘마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한다.

마카버프M에 들어가는 마카는 페루산인데, 페루마카로 구글에서 검색을 해 보니 ‘자연산 비아그라’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클릭)
원래는 피로회복보다는 정력제로 많이들 복용하는 제품같은데 나야 뭐… 이상한 데 힘 쓸 일도 없고 피로회복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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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버프M은 이렇게 생긴 작은 봉투에 4g씩 총 30개가 한 박스로 구성이 되어 있다.
하루에 한 봉씩 한달 분량이 한 박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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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봉투는 손으로 뜯어도 쉽게 뜯어지도록 되어 있고,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동글동글한 작은 ‘환’들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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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다리를 모두 손바닥에 부어 놓은 모습이다.

갯수를 정확하게 세어 본 것은 아니지만 대략 90여개의 작은 환들이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은 사진을 찍으려고 손바닥에 부은 것이고 평상시에 복용할 때는 그냥 봉지만 뜯어서 입에 털어 넣으면 된다.

입에 넣고 나서는 물 한잔과 함께 꿀~꺽 하면 끝.
워낙에 순식간에 목구멍을 타고 지나가서 정확한 맛을 음미(??)하기는 어렵지만, 약간 구수한 맛이 느껴진다.
원래 몸에 좋은 건 쓰다고 했는데 마카버프M은 쓰지도 않은데 도대체 어떻게 피로회복을 시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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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거라 이제 돈 주고 사먹으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가격이 제법 있다.
3개월분 3박스를 한꺼번에 사도 한 박스에 7만원.. 오.. 제법 비싼 걸 선물받은거였네.
막상 먹어보니 페루마카의 효능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막상 추가로 구입하자니 약간 부담은 된다.

뭐 어쨌든 결론은 직장인들의 피로회복에 페루마카가 좋다는 것.
꼭 마카버프M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페루마카를 이용한 제품이 있으면 열심히 복용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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