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Coffee] 카페쇼에서 만나본 네스프레소 기업용 커피머신

2014/11/26

네스프레소라는 이름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이라고 하면 아마 고개를 갸우뚱 할 거라고 생각한다.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은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을 기업용으로 제공하는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네스프레소 캡슐은 동일하지만 기계가 약간은 다르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머신인만큼 내구성이 더욱 강화되고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에 내가 네스프레소 기업용 캡슐머신을 처음 만나본 곳은 바로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카페쇼.

커피 관련 산업이 점차 커지면서 카페쇼가 정말 볼거리가 많다는 소식에 찾게 되었다.
작년에도 가 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안맞았었는데 이번에는 마침 시간이 허락되어 카페쇼에서 네스프레소를 포함한 다양한 커피관련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 부스는 A홀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든 커피들은 네스프레소 기업용 머신을 이용해서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었는데, 작은 컵이 아닌 커다란 컵에 한잔씩 원하는 커피가 제공되고 있었다.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면서 네스프레소 기업용 캡슐머신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눈 앞에서 바로 시연이 진행됐다.

 

 

 

 

 

 

모든 커피들은 네스프레소 기업용 캡슐머신으로 진행이 되고 있긴 했지만 가정용 캡슐머신도 전시는 되어 있었다.
우리 사무실에 있는 캡슐머신이랑 똑같은 제품이다. 음.. 우리 사무실에도 가정용 말고 기업용으로 머신을 바꾸면 좋을텐데..

 

 

 

 

 

 

기본적으로 가정용이나 기업용이나 네스프레소 캡슐은 동일한 캡슐을 사용한다.

네스프레소 캡슐이야 뭐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다.
캡슐만 선택하면 다양한 커피 종류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네스프레소.
최상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중급 이상의 커피를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멋진 솔루션이다.

 

 

 

 

 

 

네스프레소 기업용 커피머신의 최고봉은 바로 아길라(Aguila)라는 제품이다.
한번에 4잔을 동시에 추출해 낼 수도 있고, 단순한 기업용이 아니라 호텔이나 레스토랑, 카페에서도 사용하기 좋을만한 그런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사진출처: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보기만 해도 위엄(?)이 느껴지는 아길라.
이 머신의 가격은 무려 2,200만원이나 한다. 정말 ‘헉’ 소리 나오는 가격.
하지만 커피 관련한 고급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머신이다.

 

 

 

 

 

 

네스프레소 부스에서는 직접 커피가 머신에서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 시연도 진행이 됐는데, 동시에 4잔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보니 정말 순식간에 시연이 진행될 수 있었다.
그것도 혼자서 순식간에 뚝딱뚝딱 커피를 뽑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왜 기업용 머신이라고 하는 지 알만 했다.
이정도 되면 전문 커피숍에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운데에는 5L 규모의 우유탱크가 있고, 냉장기능이 있어서 신선하게 우유를 보관할 수 있다.
보통 일반 머신에는 보일러, 스팀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기본인데, 아길라는 우유를 냉장보관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게다가 동시에 4잔의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대형 머신이라고 보면 된다.

 

 

 

 

 

 

아길라로 순식간에 만들어 낸 커피들이다.

에스프레소는 기본이고 풍부한 우유거품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다양한 조합으로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라떼아트까지 가능한 머신 아길라, 정말 탐나는 머신이다.

 

 

 

 

 

 

아길라 외에도 제미니, 제니우스 등의 작은 머신들도 기업용 캡슐커피 머신으로 사용이 된다.
어떻게 보면 사실상 아길라 보다는 제니우스와 같은 소형 머신들이 기업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제니우스의 가격은 70만원이지만 1달에 200캡슐 이상 소비를 하는 기업이라면 무상임대도 가능하다.
200캡슐이라고 하면 뭔가 엄청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영업일을 20일로 잡아보면 하루에 10잔 이상만 마셔도 무상임대가 가능한 것이다.

 

 

 

 

 

 

제미니를 약간 변형시킨 제품으로 ‘타워’라는 제품도 있는데, 말 그대로 타워형태의 커피머신이다.
실제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제미니가 들어가지만 아랫부분에는 커피 관련 부자재들이, 그리고 윗부분에는 네스프레소 캡슐들이 들어가게 되어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이라면 결제시스템과 연동이 되어서 결제를 해야만 네스프레소 캡슐이 내려오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사원카드로 결제기능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네스프레소 기업용 커피머신의 최대 장점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사실 이미 우리 사무실도 그렇고 옆 사무실도 그렇고 회사 내에 집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네스프레소 머신을 가져다 사용하는 직원들이 많이 있다.
기업 복지차원에서라도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이 우리 회사에 도입되면 참 좋을텐데.. 과연 그 날이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다.

 

* 본 포스팅은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으로부터 카페쇼 무료입장 및 소정의 사은품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

네스프레소 비즈니스솔루션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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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꼬미 2014/11/26 at 6:41 AM

    저희집에도 네스프레소가 있지요~ㅎㅎ
    기업용… 완전 좋네요~저런걸 사다주는 사장님은… 완전 멋쟁이실듯합니다^^ㅎ

    • Reply 차도리 2014/11/26 at 10:29 AM

      굳이 비싼돈 주고 구입하지 않아도 한달에 일정수량 이상만 마시면 무상임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장님좀 꼬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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