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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

2010/07/30

7월 30일 아침 10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네이버에서 “파생상품투자상담사”를 검색했다.
합격? 불합격?

링크 :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 확인하러 가기

로그인을 하는 순간… 내 눈에 나타난 건???
바로 합격증 출력 페이지~ ^^*
한달 동안 열심히 공부한 끝에 얻어낸 결실.
물론 한달 내내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도서관에 가서 공부도 하고, 열심히 공부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바로 나의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증!! ^^*
오랜만에 자격증을 딴 거라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좋다.
금융자격증으로는 은행FP다음으로 처음 딴거니까 더더욱 기분이 좋을수밖에!

파생상품투자상담사…
1주일만에 벼락치기로 합격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정말 1주일동안 공부만 할 수 있는 사람들 이야기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만 1주일만에도 합격이 가능할 듯..

내가 본 책은 총 2권.
한권은 와우패스에서 나온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핵심요약 및 문제집이고,
한권은 이패스코리아에서 나온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적중 1500제이다.

따로 본서를 가지고 공부한 건 아니고, 먼저 와우패스에서 나온 핵심요약 및 문제집에서 핵심요약을 공부했다.
그런데 총 4과목인데 1과목쯤 공부하고 나니까 벌써 시험이 1주일밖에 안남았다.
1과목 공부하는데 3주일이나 걸렸는데.. 1과목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게 어찌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1과목은 장내파생상품.
기본적인 장내파생상품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2과목 장외파생상품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스왑부분에서 조금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누가 뭐래도 장내파생상품은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직무윤리나 관련법규를 한번 쭈욱 훑어보면 될 듯 싶다.

한달 내내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겠지만, 업무하랴, 공부하랴, 쉽지만은 않았다.
아무튼,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조바심이 생겼다.
그래서 그 때 산 책이 바로 이패스코리아의 적중1500제이다.

솔직히 2,3,4과목은 핵심요약도 완벽히 읽어보지 못하고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파악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건 이패스코리아 적중1500제 문제와 유사한 문제들이 실제 시험이 많이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저자가 시험출제요원으로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적중이라는 말을 써도 될 정도로 문제 유형이 비슷했다.
(이패스코리아 적중 1500제는 말그대로 문제만 있다. 내가 했던 것 처럼 내용이 어느정도 있는 와우패스 요약집으로 공부를 하고, 마무리를 이패스코리아 적중1500제로 하는 것이 좋은 수험방법이 될 듯 싶다.)

1과목에서만 90점을 넘고 나머지 과목은 80점 넘고…
문제의 4과목, 법규는 그냥 중요한 것만 요약해서 공부했더니 딱 70점이 나왔다.
이정도면 공부한 것 대비 시험을 아주 알차게 잘 본 듯? ^^;;

이번 시험은 자격증 취득을 떠나서 전반적인 파생상품의 흐름에 대해서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이제 다음에 볼 시험은 9월에 있을 펀드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는 이번에 부동산펀드까지 포함되면서 범위가 많이 넓어졌다는데, 그래도 이제 한달 남았으니 또한번 열심히 공부해 볼란다.

또 한번 합격의 기쁨을 느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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