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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프로스태프 CC 워터골드로 간편하게 광택내기

2016/04/13

프로스태프 CC 워터골드는 이미 디테일러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려진 제품이다.
왁스를 바르자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이 들지만, 그냥 간단히 뿌려주고 닦아내 주기만 하면 광택이 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제품.
매번 얘기만 듣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나도 CC 워터골드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출장을 다녀온 사이 차가 많이 더러워져 있었다.
CC 워터골드를 QD로 사용해도 된다는 말을 어딘가에서 본 것 같지만, 그래도 제대로 세차해 주고 워터골드를 발라보기로 한다.

 

 

 

 

 

세차를 마친 후의 모습.
아직 전체적인 코팅이 잘 살아 있어 비딩이 예쁘게 나오는 모습이다.

 

 

 

 

 

두둥~ 간단하게 드라잉까지 마친 모습.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뒷 차들이 너무 많아 세차장에서 워터골드 CC까지 적용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았다.
결국 집 앞 공터 그늘에서 작업을 하기로 하고 집으로 고고씽.

 

 

 

 

 

요녀석이 프로스태프 CC 워터골드다.
정말 앙증맞은 사이즈의 제품이고,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 있어 그냥 가볍게 뿌려 주기만 하면 된다.
총 용량은 45ml로 조금 작은 느낌이 없잖아 있다.

 

 

 

 

 

일단 스프레이를 뿌려주기 전에 가볍게 흔들어 주고 스프레이를 도포해 준다.
이 때 스프레이를 너무 많이 뿌려주면 잔사가 남을 수도 있고 CC 워터골드를 금방 소진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스프레이는 한 면당 2~3번 정도만 뿌려 주는 것이 좋다.
(보닛의 경우에는 반씩 나누어서 2~3번씩 총 4~5번 정도 뿌려주면 적당한 것 같다.)

 

 

 

 

 

세차장에서부터 운전하고 온 직후에 워터골드를 뿌려서 그랬을까?
보닛 부분에서는 잔사가 짜잔~ 하고 나타난다.

차량의 측면에서는 잔사가 거의 없이 한번에 깨끗하게 발렸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엔진의 잔열 때문에 잔사가 생기는 것 같다.
잔사 없이 좀 더 간편하게 작업을 하려면 엔진의 열기가 충분히 식은 상태에서 작업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잔사가 생겼다고 해서 그리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한번 더 버핑해 주면 깨끗하게 잔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 동안 사용해 봤던 몇몇 유리막 관리제들은 아무리 버핑을 해도 잔사가 사라지지 않아서 흰색이나 회색 차주들에게 넘긴 적이 있었는데, 프로스태프 CC 워터골드는 내가 계속 써야겠다.
45ml면 거의 샘플 타입이라, 나중에 이거 다 쓰고 나면 200ml 짜리 큰 용량으로 구입해서 계속 사용해야 할 듯.

 

 

 

 

 

CC 워터골드를 발라놓고 나니 뭔가 더 반짝이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 사진 찍을 때는 잘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차가 더 반짝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도 워터골드 자체가 도포된 후에 경화되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것 같은데, 도포 직후보다는 2~3시간 후에 더 반짝이는 내 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워터골드 적용 전/후 사진도 한번 찍어본다.
그냥 사진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확실히 육안으로 보면 프로스태프 CC 워터골드를 적용한 후에 더 깨끗하게 반사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욱 마음에 들었던 점은 쉬팅이 정말 좋다는 점!
토요일에 세차를 하고 일요일에 서울에 다녀올 일이 있어 운전을 하고 나섰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예전같았으면 세차하자마자 비 맞으면 너무 슬펐겠지만, 이번엔 CC 워터골드의 쉬팅능력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차가 멈추기만을 기다리며 운전을 했다.

운전하는 내내 비가 많이 왔는데 신기하게도 목적지에 도착할 무렵 비가 멈추기 시작했다.
차에서 내려 빗방울이 어느 정도 남아 있나 확인해 보니 거의 없다.
그만큼 쉬팅능력이 좋아 비를 맞더라도 모두 또르르 흘러 내려 버린다는 이야기.

 

 

 

 

 

프로스태프 워터골드 CC.
일단 사용법이 간단해서 좋았고, 잔사가 거의 없어 더욱 좋았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운행 직후 엔진열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도포할 경우 잔사가 남을 수 있으나 손쉽게 추가 버핑만으로 잔사를 없앨 수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차는 좀 더 멋지게 관리하고 싶고, 왁스를 바를만큼 시간이 없는 오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좋은 제품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프로스태프 담당자 분, 그리고 퍼펙트 샤인 담당자분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프로스태프 워터골드 CC 후기를 마친다.

 

* 본 포스팅은 퍼펙트샤인에서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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