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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라이켈 송풍구 거치대

2016/11/06

요즘은 운전을 할 때 차에 있는 네비게이션보다 스마트폰으로 작동하는 티맵을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을 적당한 곳에 거치해야 하는데, 크게 3가지 정도로 거치 방법이 나뉘게 된다.

1. 유리창 부착형, 2. 대쉬보드 부착형 , 3. 송풍구 거치형

유리창이나 대쉬보드에 부착해도 문제 없지만, 요즘은 송풍구에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사용해 본 라이켈 올라운드 그립(Reikel All Round Grip) 역시 송풍구에 끼워서 사용하는 송풍구 거치형 제품이다.
송풍구 거치형 제품의 장점은 아무래도 운전할 때 시야를 조금 더 넓게 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송풍구 거치형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라이켈 올라운드 그립

라이켈 올라운드 그립의 박스 포장 모습이다.
별다른 설명서 없이 제품만 들어 있으며, 박스 옆면에 제품의 특징에 대해 간략히 표시가 되어 있다.
제품 설명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는 점은 조금 아쉬운데, 한국에서 판매될 때에는 한국어로 표시가 좀 되면 좋을 것 같다.

  • Smart phone battery damage prevention from direct wind
    송풍구 바람으로부터 스마트폰 배터리를 보호
  • Head & body dual rotation for the best view angle
    헤드&바디 360도 회전을 통한 최적의 각도 조절 가능
  • Easy installation & removal with no residue
    잔여물 없이 손쉬운 설치와 해체
  • Simple design for beautiful harmony with the car dashboard
    깔끔한 디자인으로 차량 대쉬보드와 잘 어울림

라이켈 제품이 다른 송풍구 핸드폰 거치대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송풍구 바람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송풍구에 끼우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실제로 핸드폰이 거치되는 부분은 송풍구로부터 멀리 떨어질 수 있게 디자인 된 점이 라이켈 제품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겨울철 온풍은 스마트폰에 열을 가하게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이켈 올라운드 그립 살펴보기

영문자로는 Reikel 인데 한글로는 라이켈이라고 읽는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송풍구와 연결되는 부분과 핸드폰이 실제 거치되는 부분 사이에는 길다란 봉이 있어 송풍구로부터 핸드폰을 멀리 띄워 놓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부분이 바로 송풍구에 거치대를 연결하는 부분.
고무로 되어 있어 송풍구를 보호할 수 있으며, 끝부분에 모아져 있는 부분을 조금씩 벌려가며 송풍구에 끼워 넣는 방식이다.
제법 단단하게 송풍구에 고정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송풍구에 끼워 넣을 때 조금 힘을 주어가며 설치를 해야 한다.

 

 

 

 

 

빨간색으로 동그랗게 표시해 놓은 부분들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분들이다.
아주 손쉽게 돌아가지는 않고 약간의 힘을 주어야만 돌아간다.
송풍구 연결부위와 스마트폰 거치 부위가 모두 360도로 회전되기 때문에 운전석에서 원하는 각도로 스마트폰을 거치하기 쉽게 되어 있다.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라이켈 거치대

본격적으로 차량에 설치해 보기 전에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끼운 후에 한번 뒤집어 보았다.
뒤집기만 한 게 아니라 이리 저리 흔들어 보았지만 스마트폰은 떨어지지 않았는데, 바로 거치대 양 옆에 있는 실리콘 패드 덕분이었다.

하지만 약간의 아쉬운점이 남았는데, 실리콘 부분이 너무 매끈해 보인다는 점이다.
작은 돌기가 나와 있었더라면 더욱 그립력을 강하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송풍구 거치대, 본격적으로 차량에 설치해 보기

말은 설치라고 했지만 설치라는 단어가 조금은 거창해 보이기도 한다.
그냥 송풍구에 거치대를 끼워 주기만 하면 끝이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서 송풍구에 끼워주기만 하면 설치는 끝.
원하는 각도로 조절한 후에 스마트폰을 거치해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한 손으로 손쉽게 거치할 수 있는 방식

거치대를 송풍구에 설치한 후에는 이제 스마트폰을 끼워서 사용할 차례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연결하는 방법은 우측에 먼저 스마트폰을 살짝 걸리게 해 준 후에 오른쪽으로 쭈욱 밀어주면 거치대가 벌어진다.
스마트폰의 너비에 맞을 만큼 오른쪽으로 밀어준 후에 거치대에 끼워주기만 하면 끝.

뺄 때도 그냥 스마트폰을 살짝 오른쪽으로 밀면서 거치대에서 빼 주기만 하면 된다.
거치대에 연결하는 것도, 분리하는 것도 모두 간단하게 한 손으로 끝낼 수 있다.

 

 

 

 

 

직접 운전하면서 사용해 보니

라이켈 송풍구 거치대

사실 라이켈 거치대를 처음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었다.
좌우에서 당기는 힘으로만 거치가 가능할지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운전하면서 사용해 보니 좌우에 있는 실리콘이 잘 잡아주어 요철 구간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거치가 잘 되었다.
게다가 손쉽게 헤드 부분을 돌릴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가로모드 사용에도 문제가 없었다.
심지어 가로모드로 사용하게 되면 하단부에 받쳐주는 힘이 있기 때문에 세로모드 사용보다 더욱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했다.

각도조절을 할 수 있는 점은 단순 가로모드가 가능하다는 것 이외에도 운전석에서 바라볼 때 최적의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 스마트폰은 시야각이 워낙 넓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최적의 각도로 조절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조금 더 낫다.

 

 

 

 

 

손쉬운 각도조절이 편리한 송풍구 핸드폰 거치대, 라이켈 올라운드 그립

라이켈 제품을 사용해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송풍구에 연결해서 사용하면서도 운전자의 시야에 최적화된 곳에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일단 대쉬보드나 앞유리에 아무것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시야를 좀 더 확보할 수 있으면서도 핸드폰을 대쉬보드 위치까지 올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송풍구 거치형 제품들은 송풍구 높이에 스마트폰이 거치되기 때문에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쳐다보면 전방주시를 소홀히 할 수 있는데, 라이켈 제품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선택.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찾고 있다면 라이켈 제품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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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라이켈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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