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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겨울 자전거 복장 – 피콜레드 클라시코 챔피언 기모 방한져지

2017/02/14

겨울 자전거 복장 (1)

겨울에는 날씨가 워낙 추워 라이딩이 힘들다.
물론 이것저것 많이 껴 입고 나가면 그나마 근질근질한 몸을 풀 수 있다.
하지만 라이딩을 할 때 옷을 너무 많이 입으면 움직임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온 겨울용 져지가 있으니, 바로 피콜레드의 겨울용 기모 자전거 져지다.

겨울 자전거 복장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에게 기모 져지는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기모처리가 되어 있어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몸이 가볍기 때문에 겨울에도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 입는 자전거 져지, 피콜레드 클라시코 챔피언

겨울 자전거 복장 (2)

피콜레드 클라시코 챔피언 방한져지는 11월부터 3월까지 입으면 좋다고 나와 있다.
사실상 완전 겨울용이라고 보면 되는데, 반팔 하나 입고 바로 그 위에 피콜레드 클라시코 방한져지만 입는다는 가정하에 영하 5도 정도까지는 별로 춥다는 느낌을 못받았다.
워낙에 바람막이 역할을 잘 해 주기도 하고, 내피가 기모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따뜻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방한져지 말고도 방한 타이즈가 있다.
겨울 자전거 복장을 제대로 챙겨 입으려면 방한타이즈+방한져지로 챙겨 입어야 더 가벼우면서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피콜레드 자전거의류 사이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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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레드에서 제시하는 사이즈표다.
내 키는 178cm, 허리 둘레는 34인치라서 XL을 선택했고 전체적인 사이즈는 딱 맞아떨어졌다.
하지만 내가 팔이 좀 긴 편이라서 그런지 팔 길이는 조금 짧은 느낌이었다.
혹시라도 팔이 긴 사람이라면 자신의 치수보다 한 치수 큰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피콜레드 챔피언 방한져지

겨울 자전거 복장 (4)

겨울 자전거 복장 (5)

피콜레드에서 나온 챔피언 방한져지는 코오롱사의 쿨론 원단을 사용한다.
쿨론 원단은 수분을 빨리 흡수하면서도 빠르게 건조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원단이라서 라이딩을 하면서 땀이 나더라도 땀은 옷 바깥으로 빠져나가고 옷 안쪽은 금방 마르게 된다.

라이딩용 져지에 있어서 기능성 원단의 선택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원가 절감을 위해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디자인하고 원단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쾌적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원단부터 챙겨보는 것이 좋겠다.

 

 

 

 

 

지퍼의 대명사, YKK 지퍼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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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에 YKK라고 써 있지는 않지만, YKK지퍼라고 한다.
일반 지퍼들보다 YKK지퍼가 조금 더 비싼데, 그 이유는 써 보면 안다.
부드럽게 잘 잠기고, 지퍼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YKK지퍼를 선호하는 것이다.
원단도 코오롱 쿨론 원단을 사용하고, 지퍼도 YKK지퍼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피콜레드 사장님이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쓰신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팔꿈치 부분의 퀼팅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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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져지는 입었을 때 조금 밋밋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그래서 만들어 놓은 포인트일까, 팔꿈치 부분에 퀼팅 디자인으로 포인트가 되어 있다.
팔꿈치가 시리지 말라고 만들어 놓은 건 아닐 것 같고, 약간의 디자인 포인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겨울 자전거 복장 (8)

딥 블루의 다소 어두운 디자인.
그냥 깔끔하고 무난한 겨울 자전거 복장을 찾고 있다면 클라시코 챔피언 시리즈가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출퇴근용으로 입는다든지, 뭔가 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클라시코 챔피언 시리즈가 정답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알록달록 예쁜 디자인을 원한다면 이 제품은 선택지에서 빼 놓는 것이 맞다.
딥블루 / 그레이 / 오렌지 컬러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튀지 않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 져지가 아닐까 싶다.

 

 

 

 

 

하단부 실리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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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자전거 복장 (10)

피콜레드 겨울용 자전거 져지 하단부에는 하얀색 밴드가 붙어 있다.
바로 실리콘 밴드가 붙어 있는 것인데, 옷이 말려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모처리된 따뜻한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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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레드 자전거져지의 내피(?) 모습이다.
안쪽 원단은 그냥 대충 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이고, 실제로 입었을 때 따뜻하다.
영하 5도 정도의 날씨에서는 안에 얇은 기능성 반팔티 한장 정도 입고 그 위에 입으면 좋고, 0도~10도 사이에서는 그냥 바로 입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정도?

 

 

 

 

 

빨래는 손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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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자전거 복장 (13)

디자인포트라는 회사에서 만든 피콜레드 클라시코 챔피언 기모져지.

빨래는 꼭 손빨래로 하라고 적혀 있다.
자전거 의류들을 오래오래 입으려면 귀찮더라도 손빨래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꼭 피콜레드 제품이라서 손빨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자전거 져지들은 가급적 손빨래를 하는것이 좋다.

 

 

 

 

 

클라시코 챔피언 져지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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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의 컬러에 검정색이 레이어링된 디자인.
뒷부분도 전체적으로는 딥블루 컬러이면서 하단의 포켓 부분만 검정색으로 되어 있다.
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은 뒷모습 부분에서도 동일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하단부에는 3개의 포켓이 마련되어 있고, 그 밑으로 반사 원단이 추가로 붙어 있어 안전한 야간라이딩을 도와준다.

 

 

 

 

 

3개의 포켓, 지퍼 하나쯤 달아줬음 하는 아쉬움

겨울 자전거 복장 (15)

피콜레드 클라시코 챔피언 사이클링 져지의 등 부분에는 3개의 포켓이 준비되어 있다.
스마트폰이나 지갑, 간단한 공구류 등을 넣을 수 있고, 물통을 꼽을 수 있도록 넉넉한 포켓이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가운데에 지퍼가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스마트폰이나 지갑은 지퍼 안쪽에 넣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지퍼의 부재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

 

 

 

 

 

 

안전한 라이딩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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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하단부에는 반사원단이 추가로 큼직하게 붙어 있다.
멀리서 자동차 라이트를 비출 때 제일 환하게 반사되는 부분이 바로 등 뒤쪽에 있는 것이다.

하얀색 반사원단은 내 안전을 지켜주는 소중한 장치(?)다.
라이딩을 하면서 운동도 하고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겨울철 따뜻한 라이딩을 위한 겨울 자전거 복장 – 피콜레드 져지와 함께

위에서 몇 번 이야기 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 매우 무난한 편이다.
절대 튀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의 방한 져지.

튀지 않는 디자인을 찾고 있고, 따뜻한 기모져지를 찾고 있다면 피콜레드 클라시코 챔피언 져지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게다가 겨울철 기모져지라고 하면 10만원이 훌쩍 뛰어넘는 경우가 많은데,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가격적인 메리트 또한 괜찮은 편이다.

겨울 자전거 복장을 고민하고 있다면, 피콜레드 클라시코 챔피언 져지에도 관심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겨울 자전거 복장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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