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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민이 아들, 호성이 보러 간 날.

2010/10/17

저녁에 퇴근하고 창원으로 향했다. (상민이네 집이 창원이라서…)
저녁은 상민이가 쏜다면서 창원에 언양불고기로 우리를 데리고 갔는데,
신기한게 불고기랑 설렁탕이 주 메뉴다.
불고기랑 설렁탕?
처음에 듣고는 음식궁합이 별로 안 맞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다.
사람도 엄청 많고…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 가면서 먹어야 한다.)
맛은 있는데 종업원이 좀 불친절 한 게 흠이라면 흠.
(창원 언양불고기 / 불고기 : 12,000원 / 설렁탕 : 6,000원)

아무튼 저녁 배불리 먹고 상민이네 집으로 GoGo!!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부터 갑판사관(정헌이)/나/호성이/주기실장(태정이)/대잠관(세한이)/전정관(상민이)



이호성(李虎星)
지난 추석 즈음에 태어난 상민이 아들 이름이다.
범 호, 별 성이라네.. ^^
한자만 봐도 크게 될 아이처럼 느껴진다.


집에 가 보니 BBQ치킨을 두 마리나 시켜 놓으셨다.
배터지게 저녁을 먹고 또 치킨?
버뜨.. 거의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
암튼 과일이랑 치킨이랑 맛있게 먹고, 상민이 애기도 잘 보고 온 하루.

호성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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