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빙어축제] 빙어 튀김이 맛있는 안성 빙어축제

안성 빙어축제 (27)

빙어축제라고 하면 일단 빙어를 잡으러 간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사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빙어를 잡는게 그리 쉽지 않다.
그나마 평일에 가면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조금 더 잡기가 수월할 지 모르겠지만… 주말에 가면 거의 빙어는 못잡는 다고 보는 게 맘이 편하다.
아예 빙어는 못잡는다고 생각하고 가야지 한, 두마리라도 잡았을 때 기분이 좋으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에는 빙어 튀김을 먹으러 안성 빙어축제에 다녀왔다.
절대로 빙어를 잡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맛있는 빙어튀김을 먹기 위해 안성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것이다.

입장료는 1인당 5천원.
어린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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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점에서 용품을 구입한 뒤에 주의사항을 한번 쭈욱 읽어주고 입장하면 된다.
참고로 안성 빙어축제 현장에서는 카드 사용이 안되고, 심지어 ATM도 없으니 가급적 현금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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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쯤 도착했을 때의 모습이다.
지난번에 안성 빙어축제에 왔었을 때에는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다.
매년 행사를 하다보니 이제는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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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에 미끼를 끼고, 빙어낚시 준비를 시작한다.
낚시바늘이 7개인데, 7개 모두 미끼를 끼는 게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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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를 끝내고 낚시 시~~~작!

10여분 열심히 챔질을 해 보지만 빙어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주변에서 한 두 마리 잡으시는 분은 어쩌다 한번씩 보이긴 하지만, 아무나 잡는 건 아니다.
빙어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리 쉽게 잡히지도 않으니.. 그냥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게 좋다.

 

 

 

 

 

 

얼음낚시 보다 즐거운 얼음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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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빨리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더 즐거운 얼음썰매를 태워주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다.
아빠가 루돌프가 되어 열심히 썰매를 끌어주면 아이들은 신이 날 수 밖에 없다. ㅎㅎㅎ

아빠들이 열심히 썰매를 끌면 아이들은 즐거워서 좋고, 아빠들은 살이 빠져서 좋다.
아이와 아빠 모두를 위한 즐거운 얼음썰매.

조금 더 원활하게 썰매를 끌기 위해 아이젠을 준비해 가면 더욱 좋다.
얼음이 워낙 미끄럽기 때문에 아빠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좋고, 썰매를 더 빨리 끌 수 있어서 아이들도 재미있어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빙어 뜰채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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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얼음낚시로 빙어를 잡기는 힘들어도 빙어를 많이 잡을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빙어 뜰채잡이~!!

시간별로 진행되는 빙어 뜰채잡이 행사에 참여하면 정해진 시간 안에 빙어를 마음껏 잡을 수 있다.
대신에 빙어를 잡을 통은 별도로 지참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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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요원이 나눠주는 뜰채를 받아들고 빙어를 잡으면 된다.
얼음낚시터에서는 그리도 보이지 않던 빙어들이 이곳에서는 무지 많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뜰채로 빙어 잡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요령만 터득하면 한 통은 거뜬히 채울 수 있다.
비록 낚시로는 못잡았지만 이렇게라도 빙어를 잡아보고 가니 다행이다.

 

 

 

 

 

시간이 된다면 전동바이크도 체험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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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빙어축제 놀이존이라고 써 있는 곳은 바이크 체험장이다.
얼음 위에서 바이크를 타고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곳.
20분에 만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이 느껴지긴 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탈 정도로 인기가 많다.

 

 

 

 

 

빙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빙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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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 안성 빙어축제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지난번에 이천 빙어축제에 갔었을 때 먹었던 맛없는 빙어튀김 때문에…
더 맛있는 빙어튀김을 먹기 위해 안성까지 온 것이다. ㅎㅎ

안성 빙어축제장에서는 빙어를 바로바로 튀겨주기 때문에 튀김이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다.
미리 튀겨놨던 빙어튀김을 다시 튀겨서 주는 이천 빙어축제와는 차원이 다른 바삭함.
맛있는 빙어튀김을 먹고 싶다면 이천 빙어축제보다는 안성 빙어축제가 훨 낫다.

가격은 만원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벤트 타임에는 잡아온 빙어를 가져가면 5천원에 튀겨준다.
어차피 빙어를 집에 가져가 봤자 처리하기도 곤란하니 일찍 와서 빙어를 많이 잡은 다음에 5천원에 튀겨 먹는게 가장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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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고 맛있는 빙어튀김.
올해도 이녀석을 먹고 겨울이 지날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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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튀김도 먹고, 컵라면도 먹고.

얼음낚시, 얼음썰매, 빙어 뜰채잡이, 전동바이크에 이어 맛있는 음식들까지…
더없이 즐거운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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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다같이 찰칵~!
이번 주말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번엔 어떤 체험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면 좋으려나.
고민좀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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