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여행가방, 올캠 식빵가방 개봉기

제법 오래 전에 찍어 놓은 사진들.
올캠 카페에는 올렸는데 뭐가 바빴는지 홈페이지에는 아직까지 올리질 못했다.

언제나 그렇듯 택배 오면 알아서 검수하는 우리 로코.
캠핑카페인 올캠핑에서 만든 가방은 보라색 비닐봉지에 담겨 배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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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비닐봉지 안에 담겨온 올캠가방.
꺼내 보니 다시 한 번 비닐봉지에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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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같았으면 사진 찍는 거 정말 싫어 하는 우리 호주.
올캠 가방 개봉 기념으로 다음 날 가는 수련회 때 가져가라고 하니까 좋다면서 사진을 찍는다.
접혀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호주가 들고 있으니까 좀 크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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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캠 식빵가방의 앞, 뒷면 모습.

앞면에는 작은 주머니가 달려 있어서 간단한 수납이 가능하고,
all camping이라고 이름이 적혀 있다.

원래 올캠핑 로고는 박스가 박혀 있는데,
그냥 all camping이라는 영문 이름만으로도 올캠의 이미지를 잘 살려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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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답게 손잡이 부분도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고,
실오라기가 가끔씩 보이긴 하지만.. 그냥 깔끔하게 가위로 잘래 내 주고 사용하면 된다.
박음질이라든지 마감은 깔끔한 편이다.
(실오라기만 제품 검수 과정에서 쪽집게 가위로 좀 잘라 내고 보내주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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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런거 까지 해야 하나.. 싶겠지만,
사실 올캠핑에서 후기 공모전을 했는데..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이 정도 노력은 보여야 했따. ㅋㅋ
물론 후기 작성자 중에서 추첨을 해서 선물을 주는 이벤트.. 50%의 확률인데 탈락~ ㅠㅠ

아무튼 사이즈는 가로 42cm, 세로 38cm, 너비 20cm정도 된다.
하드 케이스 재질의 가방이 아니라서 위의 사이즈 보다는 좀 더 늘어나면서 수납이 추가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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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캠 식빵가방에는 지퍼가 총 2개가 달려 있다.

앞쪽에는 반만 열리는 지퍼,
뒤쪽에는 가방이 완전히 180도로 개방되는(360도까지도 가능) 지퍼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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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지퍼를 열어 놓은 모습.

앞쪽지퍼는 완전이 열리는 구조는 아니다.
안쪽에 지퍼로 된 포켓이 추가로 있고, 메쉬망이 있어서 잡다구리한 것들을 넣어두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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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지퍼는 완전개방이 가능하다.
짐을 쌀 때는 이렇게 완전히 개방해 놓고 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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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인지퍼 내부에는 옷을 고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3만원도 채 하지 않는 여행가방에서 이런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 참 맘에 든다.
(물론 더 저렴하게 팔면 더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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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원: all camping
홈페이지: www.allcamping.kr
전화: 070-8887-3359

무엇보다도 맘에 드는 건 가방이 Made in Korea라는 점이다.

다음날 수련회를 가는 호주의 짐을 차곡차곡 싸 보았다.

혹시 몰라 수건도 두 장이나 넣고 양말이랑 속옷, 내복 등을 넣었는데도 가방이 널널하다.
음.. 호주의 1박 2일 수련회 가방치고는 가방이 너무 크다. ㅠㅠ

4명 가족을 기준으로 1박 2일 정도 캠핑할 때 입을 짐을 싸기에 딱 적당한 듯 하다.
사실 캠핑가면 옷을 잘 안갈아입긴 하지만.. 그래도 예의상 챙겨 다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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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진도 못 본 상태에서 무작정 구입한 캠핑용 여행가방 올캠 식빵가방.
생각보다 디자인이 깔끔하게 나와서 다행. ㅎㅎ

지정이도 디자인이 깔끔하고 제품 튼튼하고 좋다면서 캠핑 갈 때마다 이 가방을 쓴다.
비록 후기 이벤트에서 당첨되지 못해서 가방 하나 더 못받은 게 좀 아쉽긴 하지만..
다 내 복이겠거니.. 하고 잘 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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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캠핑 여행용 식빵가방 사러가기
http://cafe.naver.com/allca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