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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나들이용으로도 쓰기 좋은 빅텐 그늘막 텐트

2013/06/16

 

이번에 써니님께 선물받은 빅텐 그늘막 텐트.

여름에는 초간단모드로 다녀야 하는데, 커다란 퀘차 텐트 하나밖에 없는 우리 가족을 위해 그늘막 텐트를 선물해 주셨다.
이제는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며 퀘차 텐트를 설치 안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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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텐 그늘막을 박스에서 꺼냈을 때의 모습.
핸드폰과 비교샷을 못찍어서 크기가 제대로 가늠이 되지 않을텐데, 크기가 정말 작다.
유모차에 간단하게 실어서 나들이 갈 때 사용해도 될 정도로 작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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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서 제품을 꺼냈을 때의 모습.

텐트 스킨이 끈으로 묶여 있다.
이 끈은 잘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철수할 때 사용하면 가방에 텐트를 넣기 편리하다.
가방이 넉넉한 사이즈가 아니라서 그늘막 스킨을 콤팩트하게 접어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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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을 풀어 주면 안에 녹색 파우치에 폴대와 팩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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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대는 정확히 사이즈를 재 보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인 텐트 폴대보다는 훨씬 얇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팩은 그 유명한 젓가락팩.
이런걸 왜 넣어서 파는 지 이해가 잘 되지는 않지만.. 아무튼 없는 것 보다는 낫다.
젓가락팩은 어차피 사용 안할게 뻔하기 때문에 트레일러 한쪽 구석에 잘 넣어놔야겠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이상 젓가락팩은 따로 쓸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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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텐 그늘막 텐트는 설치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스킨 펼치고 폴대를 양쪽으로 꼽고나서 폴대와 스킨을 연결만 해 주면 끝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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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는 빅텐 로고가 예쁘게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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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텐 그늘막 텐트의 입구는 총 2 군데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 2군데는 열고 닫을 수 있는 메쉬창문으로 되어 있다.
입구 2곳에도 추가 메쉬처리가 되어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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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과 폴대를 잡아 주는 고리.
전혀 약해 보인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조금 안정감이 부족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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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텐 그늘막 내부에서 바라본 창문 모습.

반달 모양의 이 창문을 열면 메쉬망이 한겹 더 되어 있다.
메쉬망은 따로 지퍼가 없어서 열고 닫지는 못하며, 고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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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찾아낸 마감 불량.
이런걸 가지고 교환 받기도 그렇고.. 그냥 쿨하게 가위로 잘라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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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문을 열어 놓은 모습.

빅텐 그늘막에는 이렇게 활짝 열리는 문이 두 개가 있다.
바닥은 일반적인 은박 돗자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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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그늘막 설치하고 발포매트 설치까지 하는 데 총 걸리는 시간은 10분이 채 되지 않는다.
빨리 서두르면 5분 안에도 가능할 듯.

아이들 기준으로는 4명, 어른들 기준으로 3명 정도 자면 딱 적당할 사이즈의 크기.
어른2, 아이2로 구성된 가족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는 않지만 너무 딱 맞는 크기인 것 같다.
이번에 나 혼자서 호주랑 로코 데리고 잘 때 딱 적당했던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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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 가족이 자기에 넉넉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어차피 이번 여름은 예린이, 예빈이만 데리고 캠핑을 다닐 테니까 크게 걱정되지는 않는다.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스펙이면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플라이가 없는 건 타프랑 같이 사용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고, 이 정도면 가격 대비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올 여름 우리 가족 텐트는 빅텐 그늘막 텐트로 결정~!! ^^*
써니님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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