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2004

드디어 프랑스 파리 도착!! 너무너무 반가웠던 영미누나..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어제는 파리 근교에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는 텐트를 치고 취침..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 파리로 입성한 것이다.
출근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차가 막히는건지?!!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에펠탑 밑에서 만난 영미누나와 하나누나~

비록 예전부터 오늘 오후1시에 에펠탑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긴 했지만..
이렇게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을 타지에서 만나는 게 너무나도 신기했다.
누나들도 이번에 유럽에 배낭여행을 왔는데, 내일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저녁을 같이 먹을까 했는데.. 내일 출국이라서 바쁘다나? ^^;;

마약을 즐기는 한 프랑스 청년. (항상 눈이 풀려있었다..)
우리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젓가락질을 제법한다.

오늘 우리가 체크인한 이 캠핑장은 바로 볼로뉴캠핑장.
파리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캠핑장인데, 다른 캠핑장에 비해서 가격이 좀 비싸다.
자동차+소형텐트+성인 3명 토탈 28유로였나?
하지만, 이 곳에서 이틀을 묵기로 한 우리들.. 앞으로의 파리여행이 기대된다.

열심히 저녁을 준비중인 영태형~~

TIP!!
볼로뉴 캠핑장은 전기 사용료가 따로 부가됩니다.
그래서 전기가 있는 사이트로 들어갈 경우에는 돈을 더 많이 내야만 하죠.
그런데 꼭 전기 사용료를 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캠핑장에 보면 취사장이 있는데, 그 곳에서 전기밥솥 꼽아 놓고 밥 하시면 되거든요.
그리고 노트북이나 잡다한 전기기구들은 차에서 전기 끌어다가 쓰시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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