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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대학생 인턴, 그리고 SSAT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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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삼성증권 대학생 인턴 관련해서 많은 학교에서 리크루팅을 하고 있다.
리크루터로 일을 하다보니까 대학생 인턴과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삼성증권 인턴십의 장점들을 얘기해보면..

1. 정규채용시 지원서작성과 SSAT면제!!
가장 큰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SSAT를 안봐도 된다는 것은 엄청난 가산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SSAT볼 때를 기억해 보면 한 학교에서 대략 1,000명도 넘는 사람들이 대졸 공채에 지원하기 위해서 시험을 봤었다.
그 중에서 약 2~300명 정도를 뽑고, 그리고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었다.
그런데 그 SSAT를 면제해 준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공채 때 인턴과정 수료자들을 대략 50%정도 뽑으니까 인턴을 통한 삼성증권 입사가 훨씬 쉽다고 보아도 무방할 듯 하다.

2. 인턴십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두 번의 기회를 갖는 것.
1번의 장점과도 연관되는 이야기다. SSAT와 관련된 얘기인데, 인턴십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SSAT를 쳐야만 한다.
그런데 만약에 인턴과정에 선발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공채 때 다시한 번 SSAT를 보면 된다.
하지만 인턴 자체에 지원하지 않아서 SSAT를 보지 않아서 공채 때 SSAT를 봐서 떨어지면? 그럼 최소 6개월을 기다려야만 한다.

3. 삼성증권인의 하루하루를 옆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인생에 있어서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어떤 일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과연 그 일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맞지 않는 지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졸업할 때에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보면 인턴과정 때 배운 것들이 실무에서 정말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다.)

4.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취득은 덤!
모든 대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일부 학교(대부분의 학교라고 하는 게 더 맞을 지도 모르겠다.)에서 인턴십 과정에 대해서 학점을 인정해 준다고 들었다. 학점미달로 졸업에 압박을 받는 학생이라면 방학 때 계절학기도 좋지만 인턴십 과정을 통해서 학점취득을 하면 더욱 더 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미 전공학점을 다 채운 사람이라면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일 수는 있다. ^^

위의 인턴과정에는 오직 SSAT만을 통해 선발된다.
이번부터는 어학자격도 폐지되어서 자격요건이라고 하면 2012년 2월, 8월 졸업생이어야 하고 학점이 4.5만점으로 환산해서 3.0만 넘으면 된다는 것. 그리고 남자라면 병역필 또는 면제되었어야 한다라는 점이다. 굉장히 자격요건도 단순하고 SSAT만 잘 보면 합격할 수 있다.

그렇다면 SSAT를 잘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일단 SSAT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점에 가면 엄청나게 두꺼운 책이 있는데 그 책을 몇 주 혹은 1달만에 커버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에 22일에 있을 SSAT시험을 잘 보려면 남은시간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일단 SSAT유형부터 파악을 해야 한다. 최소한 SSAT에서 어떤 문제가 나오는 지는 알아야 하기 때문.
시중에 나온 얇은 SSAT책을 사서 보든지, 인터넷에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유형을 파악했다면 남은 시간은 최대한 한자공부를 하거나 모의고사를 몇 회 더 풀면서 문제를 빨리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SSAT를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 공통적인 이야기는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다 풀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최대한 문제를 빨리 파악하고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는 얘기. 물론 빨리 푸는 것도 좋지만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파악하고 제대로 된 답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다.

이렇게 짧게나마 SSAT를 준비했다면 시험장에는 마음편하게 가는 게 좋다.
전날 밤에 잠을 설치면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확률은 훨씬 낮아지기 때문.
SSAT를 보다보면 배가 고프기도 하니까 간식이랑 마실 것등을 들고 들어가서 쉬는 시간에 먹으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
나는 초코렛이랑 과일을 챙겨가서 먹었는데 먹고나니까 힘도 나고 시험도 더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인성검사쪽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거짓말로 문제를 풀면 안된다는 것!
자신의 인성과는 반대되지만 모범답안을 골라서 찍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동일한 질문을 보기의 순서를 바꾸든지 조사 등을 바꾸어서 비슷하게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문제에서 서로 상반된 답변을 하거나 다른 답변을 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 탄로나는 것!
최대한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일관성있는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부터 접수가 시작되어서 5월 16일 17시까지 인턴 접수가 진행된다.
그리고 22일에 시험을 보는데, 그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 글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 삼성증권 대학생 인턴 신청하러 가기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 삼성증권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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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Reply 삼성증권 블로그 ▒ 태평로, 유쾌한 팝C 이야기 2011/05/13 at 8:30 AM

    [삼성증권] 2011년 상반기 대학생인턴 모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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