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산맛집] 국물맛이 정말 시원한 자원대구탕

용산 삼각지역에 가면 대구탕 골목이 있다.
이 골목에서 제일 유명한 대구탕 집이 두군데가 있으니 한곳은 자원대구탕, 그리고 다른 한곳은 원대구탕이다.
유명하다는 얘기만 듣고 무작정 삼각지역으로 향했다.
마침 토요일이라서 차를 어디에 대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으나.. 걱정은 잠깐뿐, 공영주차장이 눈앞에 나타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은행을 끼고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약 10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인데, 내가 갔을 때는 차가 2~3대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늦은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영주차장 주변에도 대구탕집이 많이 있다. 하지만 맛있는 대구탕집 찾아 GoGoGo!!!
약 1분쯤 걸으면 좁은 골목이 나온다.
좁은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자원대구탕과 원대구탕 간판이 보인다.
과연 어느곳이 원조일까?
블로그들을 검색해 본 결과!! 원조는 모르겠고, 자원대구탕이 더 국물이 시원하다고 한다.
결국에는 자원대구탕집으로 들어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구에 들어서자 각종 메스컴에 많이 소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유명한 집은 맞긴 맞는 듯. ^^
늦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대구탕을 안주삼아 소주를 드시는 분들이 제법 계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탕 2인분을 시켰다.
대구탕 1인분은 8천원씩. 시킨지 얼마 안되어 일단 대구탕부터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탕에 딸려나오는 반찬이라고는 딱 두 가지.
빨간김치와 백김치.
정말 조촐한 반찬이지만 맛은 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드디어 대구탕이 끓기 시작한다.
커다란 대구살이 두둥 떠오르기 시작하고 내장들이 하얗게 떠오른다.
보글보글~ 빨리 익어야 먹을텐데.. T.T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호주양.
6살짜리 꼬맹이가 카메라 포즈하나만큼은 정말 잘 잡는 듯.
호주도 생선을 좋아하는터라 대구탕이 익기를 기다리는 게 정말 지루한 모습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익으라고 국물을 국자로 떠서 대구 위에 샤르르 뿌려주시는 울 마눌님.
우리의 대구탕은 보글보글 잘 익어가고 있다.
다 익은 것 같은데.. 이제 먹자!!!
대구탕에 반찬 두개가 달랑이지만, 너무너무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던 자원 대구탕.
국물 뿐만 아니라 대구살도 쫀득쫀득하고 정말 맛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방 뒤로 ‘원조대구탕 – 자원본가’라는 글이 써 있다.
원대구탕, 자원대구탕 두 군데 다 가 보지는 못해서 어느 곳이 맛있는 지는 비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원대구탕 국물의 시원함만큼은 정말 인정할만 하다.
다음번에는 원대구탕으로 가봐야지!!

Similar Posts

  • [낙성대 맛집] 저렴하고 맛있는 봉천왕돈까스

    새해 둘째날도 맛집탐방이 이어졌다. 2014년 1월 2일에 방문한 봉천 왕돈까스. 릭소님이 저녁먹자고 나오라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찾아간 곳이다. 낙성대역 근처에 있긴 한데 역에서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다. 차가 있다면 앞에 주차가 되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는 게 더 나은 곳. 가게는 그다지 크지 않고 기사식당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실제로 우리가 저녁을 먹는 동안 온…

  • 광안리 스타벅스

    광안리에는 스타벅스가 2개 있다. 하나는 남천동 쪽에 있는 스타벅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민락동 쪽에 있는 스타벅스. 둘 중에 어디가 더 좋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정답은… 민락동 쪽 스타벅스~~!!! // 민락 회센타에서 광안리 해변쪽으로 오다보면 도로 오른편에 3층짜리 스타벅스가 있다. 분위기도 훨씬 좋고, 3층까지 있어서 자리도 많고(남천동 쪽은 2층까지 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광안대교가 정말 잘 보인다….

  • 엄청나게 쏟아진 폭설 – 4년 만에 다시 쓰는 이야기

    캐나다에 돌아온 지 어느새 2개월이 흘렀다.2개월 동안은 딱히 할 일도 없이 빈둥빈둥거리면서 시간을 보냈고,계속해서 이렇게 시간만 보내는 것은 무의미할 것 같아서 방치되어 있던 차도리닷컴을 조금 손보았다. 세월이 흐르면서 워드프레스도 이것저것 많이 바뀌어 있었다.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곧 이것도 적응이 될 거라 믿는다.앞으로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은 글들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확실히 오랜만에 옛날에 썼던 글들과…

  • [시청역카페] 버블티와 오레오스무디가 맛있는 시청역 카페 피어나래

    시청역 바로 옆 카페, 피어나래 (Bloom) 플라토 미술관에서 무라카미 다카시의 전시회를 보고 근처 커피숍인 피어나래로 향했다. 시청역 바로 옆에 있는 피어나래는 사무실 바로 맞은편이라 자주 가는 곳. 원래 평일에는 피어나래에 가면 대만(타이완) 바리스타가 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그 분은 볼 수가 없었다. 피어나래 음료들의 가격은 주변에 있는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보다 1~2천원 정도 저렴하다. 저렴하면서도 맛은 브랜드…

  • 즐거운 주말 @ 농촌체험마을 원평팜스테이

    어제는 아이들과 원평팜스테이 농촌체험마을에 다녀왔다. 매년 회사에서 찾아가는 자매결연마을인데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 아침에 아이들이 못일어나겠다고 버팅기는 바람에 올해는 못가나 싶었지만 억지로 아이들을 끌고 집을 나섰다. 처음에는 아빠손에 억지로 끌려나온 아이들이었지만 원평팜스테이로 가는 버스에서 맛있는 김밥도 먹고, 과봉세트를 받아들고는 금새 기분이 좋아진다.           토요일 아침 7시 40분에 수원에서 출발했지만 춘천까지 가는…

  • 비오는 날의 대나무 숲

    정말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입과 후 초반에 눈이 내린 적은 있었지만, 비가 내린 건 처음이 아닌가 싶다.Over the Wall 이후로 밖에 나가는 일이 없었다. 계속 생활관-강의실-팀룸-식당-팀룸-강의실-생활관… 무한루프의 연속이었다.밖에도 안나가고 계속 이렇게 생활하게 만드는 삼성연수가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Morning Spark가 끝나고 잠시 밖에 나가 보았다.대강의실 뒤쪽에 대숲에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고는 카메라를 가지러 방까지 내달렸다.하루하루 강의에만 집중하느라…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