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뇌내폭풍(Brain Storming), 몰입을 통한 성과창출에 대한 책

뇌내폭풍.

녹색하드커버로 쌓여 있는 작은 책.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유독 커버가 한자로 되어 있어 눈에 띄었다.

“뇌를 괴롭히면 답을 보인다.”

이 말을 보고 나는 뇌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줄 알고 이 책을 골랐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책은 뇌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몰입의 즐거움에 대한 책이었다.

어떻게 몰입을 하면 좋은지, 어떻게 뇌를 사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몰입을 하면서 변화하는 생활에 대한 일종의 수필같은 그런책.
페이지 수도 얼마 되지 않고, 책도 작아 금방 읽을 것만 같았지만, 의외로 재미없는 내용들로 인해 책장이 잘 안넘어가는 그런 책이었다.
번역을 잘못한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글을 잘못 쓴건지는 몰라도 책 자체에 몰입이 안되는 뇌내폭풍.
어찌저찌하다보니 책의 마지막장까지 모두 읽어내긴 했지만, 뭔가 남는 것은 없는 그런 느낌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생산적 강박관념, 또 다른 말로 얘기하자면 ‘몰입’을 하면 좋다.. 뭐 이런 이야기가 주요 결론.
무의미한 생활을 하는 것 보다는 어떠한 목표를 정해놓고 항상 그 생각을 하며 살아가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
그나마 책을 읽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읽었는데, 책을 읽고나서 이렇게 후기를 정리하다보니 문득 나만의 생산적 강박관념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 행복하게 살기”

조금은 추상적일지도 모르겠지만,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매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살아야겠다.
길어봐야 100살~120살까지 사는 인생에서 하루하루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알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들을 하며 살아야 할까?
행복을 위한 삶. 더욱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오늘 밤에도 고민, 그리고 또 고민해야겠다.

Similar Posts

  • [MOVIE] 겨울방학 볼만한 영화 – 타잔3D

    지난 화요일, 남양아이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타잔3D를 보러 다녀왔다. 장소도 용산CGV라서 영화 보고 바로 출근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아이파크몰로 고고~!! 영화 시작은 7시인데 늦지않게 간다고 서두르다보니 6시 30분에 도착했다. 그래도 늦는 것 보다는 여유로운 게 나으니까.. ㅎㅎ CGV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엄마손을 잡고 영화를 보러 온 아이들이 제법 보였다. (아마도 타잔 시사회 하는 것…

  • [BOOK]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 서른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정신과 전문의인 김혜남 선생님께서 지으신 책이다. 20대, 불같은 시기를 보낸 이들이 접하게 되는 서른살이라는 나이. 서른 살이라는 나이를 맞이하며 느끼는 많은 혼란들에 대한 답이 담겨 있는 책. 책에서는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으로 총 52가지의 조언을 해 준다. 서른 살을 맞이한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52가지 문제들에 대한 답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 내일(Tomorrow)

    내일? 당신은 ‘내일이 뭐 어때서?’ 라고 생각을 하며 이 글을 클릭했으리라. 내일 = Tomorrow. 내가 정확히 일주일 전에 본 영화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쓴다고 생각했던 것이 일주일이나 미뤄졌다. 영화 ‘투모로우’ 분명 거액이 들어간 멋진 작품이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보면 환경파괴로 인한 해류의 움직임이 바뀌면서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온다. 계속되는 빙하기는 아니고 아주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엄청난 추위. 세상의 모든…

  • [BOOK] 아프니까 청춘이다, 20대의 아픈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수도 없이 많이 보아온 책 제목이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그냥 책 제목을 너무 많이 들어보았기에,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나는 청춘이 아닌 가 보다. 책의 표지(좌측 상단)에 보면 이 책은 불안한 청춘들, 막막한 청춘들, 흔들리는 청춘들, 외로운 청춘들, 두근거리는 청춘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다. 나는 불안하지도, 막막하지도, 흔들리지도, 외롭지도, 그렇다고…

  • 부당거래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도 하루 이틀.어제는 장모님과 함께 영화를 보러 다녀왔다. 제목은 부당거래.요새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다.황정민, 류승범 두 배우가 주연이고, 유해진은… 주연급 조연정도? ^^부당거래는 제목 그대로 부당한 거래에 대한 이야기다.미궁속에 빠진 사건에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경찰에서는 이 사건을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시간이 계속 지나가는데도 범인이 잡히지 않자 경찰에서는 가짜범인을 만들어낸다.이 영화의 주요…

  • [MOVIE] 영등포 CGV 골드클래스 – 퍼시픽 림

    어느 새 벌써 주말이 다가왔다. 지난 주말에는 캠핑도 가고, 타임스퀘어에서 영화도 보는 아주 알찬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주에는 캠핑 계획도 없고, 아무런 계획도 없다. 그나마 있는 63빌딩이나 놀러갈까.. 하는 작은 계획은 잡고 있긴 하지만, 어떻게 될 지도 모른다. 항상 바쁜 주말을 보내다가 아무런 계획어 없는 주말을 맞이하려니 조금은 난감하다. 그냥 책이나 읽을까? 어쨌든, 조금 지나긴 했지만…

Subscribe
Notify of
guest

2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릭소
릭소
12 years ago

이건.. 도대체 어디서 쓴거래요? 통영에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