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이패드/갤럭시탭 가방, SGP Dresden Klaus 9i

2014/08/12

이번에 SGP로부터 멋진 가방을 선물받았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 태블릿을 수납할 수 있는 가방으로 정확한 이름은 SGP Dresden Klaus 9i라는 제품이다.
꼭 태블릿만 수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10인치 넷북을 비롯해 작은 IT기기들을 수납하기 좋은 안전한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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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Dresden 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알고 있는 Dresden은 독일의 지명이다.
디자이너가 Dresden 출신인지,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깔끔해 보인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가방 자체가 굉장히 도톰하고 단단해 보인다.
하드케이스는 아니지만, 소프트케이스이면서도 굉장히 소재가 두꺼워서 하드케이스같은 느낌이 나는 그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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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Dresden Klaus 9i 제품의 사용 예시이다.

끈이 달려 있기에, 어깨에 메고 이동이 가능하다.
이 가방 안에는 태블릿을 비롯해 각종 잡동사니들을 수납할 수 있기에 별도의 가방 없이 이 가방 하나만 들고 외출해도 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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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우측 하단에는 Dresden이라는 로고와 함께 KLAUS 9i라는 제품명이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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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좌측 하단에는 SGP로고와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 있는데, 나는 SGP가 미국 브랜드인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한국에서는 슈피겐으로 유명한 SGP가 미국 브랜드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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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의 모습이다.

지퍼에는 SGP의 로고가 박혀있는데, 지퍼 사이즈는 조금 큰 편이다.
너무 작은 지퍼를 사용하면 지퍼를 열고 닫을 때 불편한데, 커다란 지퍼를 채용한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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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끈을 연결하는 부분은 자유자재로 빙글빙글 돌아가게 되어 있는 구조다.
덕분에 가방을 착용하면서 어깨끈이 엉켜서 고생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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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닿는 패드부분은 오돌토돌한 고무소재로 되어 있어서 쉽게 미끌리지 않는다.
그리고 어깨와 맞닿는 부분이 넓은 편이라 장시간 어깨에 메고 있어도 쉽게 피로가 올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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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열어보면 부직포로 만들어진 흰색 케이스가 보인다.
양쪽 면에는 습자지 비슷한 재질의 종이가 들어있어서 제습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나저나 흰색 케이스는 굳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물론 Dresden Klaus 9i를 더욱 깨끗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상 크게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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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가방에 넣어본 모습.

물론 아이패드를 이런식으로 수납하지는 않는다.
단지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아이패드를 올려놓기만 했을 뿐, 실제 사용할 때는 양쪽에 있는 포켓에 넣어서 사용해야 한다.
포켓이 양쪽에 있기 때문에 태블릿을 2개까지 넣고 다닐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실제 그렇게까지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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