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단 한장의 사진

인천대교, 딱 한 장의 사진이다.

정말 내가 카메라 셔터를 누른 건 딱 한번 뿐.
물론 카메라 렌즈에는 더욱 아름다운 순간들이 많이 스쳐갔지만 내가 건진 순간은 딱 이 순간 뿐이다.

사진이라는 것.
정말 찰나의 순간인 것 같다.

내가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이 평생의 기억속에 남는다.
사진이라는 거.. 이래서 좋은 것 같다.

 

* 2014년 추석연휴 중 가장 피크인 추석 당일날(9월 8일) 통영에서 용유도 이모님댁까지 가는데 무려 8시간이나 걸린 것을 추억하며…

p.s. 8시간 숙성된 도미회는 정말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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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진
11 years ago

통영이 멀다해도 용유도까지 8시간은 완전……… ㄷㄷㄷㄷㄷ
그래도 그 시간동안 숙성된 도미회가 맛있었다니 참 다행입니다. ^^

릭소
릭소
11 years ago

서울에서 가평까지 7시간인데 통영에서 용유도까지 8시간이면 껌이죠.. 흠~~

하리
하리
11 years ago

도미 넘넘 맛나고 좋았쪄용 ! 그걸 위해 8시간을 달려준 오빠 고마워용 ~

하나둘넷
11 years ago

사진 느낌있네요.
품안으로 들어오라는 강한 메시지같이 느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