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Car] 내가 타 본 첫번째 아우디, 아우디Q5 시승기

2014/11/01

동그란 바퀴 네 개.

아우디의 전형적인 마크의 모습이다.
요즘에는 BMW만큼이나 국내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우디지만, 정작 아우디를 운전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 아우디A4를 옆에서 동승해 본 적은 있지만, 아우디를 직접 운전해 보는 건 처음이라 시승을 하러 가면서 약간 설레이기도 했다.

 

 

 

 

내가 이번에 시승을 해 본 차량은 아우디의 SUV차량인 아우디 Q5이다.

왜 아우디를 시승하면서 Q5부터 시승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신문기사에서 아우디 Q5가 아웃도어 에디션이 나왔다고 소개를 하는데 출력은 245마력에 토크가 60kg.m에 다다르는 것이다.

오잉? 내가 숫자를 잘못 봤나? 싶어서 다시 자세히 보고 인터넷에서 다시 뒤져봐도 숫자는 틀린 숫자가 아니었다.
숫자만으로 보면 나름 괴물인 것 같아 보이는 아우디 Q5.
그렇게 나는 아우디의 차량 중에서도 아우디 Q5를 제일 먼저 몰아보게 되었다.

 

 

 

 

아우디 Q5는 전체적으로 곡선을 많이 보여준다.

아니, 아우디 Q5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아우디 시리즈가 약간 둥글둥글한 그런 느낌이다.
아무래도 곡선을 이용한 공기저항의 최소화 때문에 디자인을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러면서도 중간중간에 약간의 포인트를 줘서 디자인이 너무 심심하거나 하지는 않다.

아우디는 전세계에서 R&D(연구투자)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그룹의 한 브랜드계열이다.
폭스바겐과 같은 피를 나눈 회사이면서도 아우디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잘 정립한 결과 요즘 한국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헤드라이트는 제논 등이 달려 있다.

요즘 LED등이 많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주행할 때 시야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는 제논 등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메인 램프는 제논 등을 사용하지만 주간운행등이나 후미등, 브레이크 등에는 LED등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아우디 Q5에는 하이빔 어시스트라는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서 맞은 편 차량의 전조등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상향등을 자동으로 꺼 주는 기능도 내장이 되어 있다. 운전자의 시야를 평상시에는 항상 최대로 유지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내가 타 본 아우디 Q5 3.0 TDI에는 20인치 타이어와 아우디 전용 알루미늄 휠이 장착되어 있었다.
18인치부터 시작해서 21인치까지 나오는 휠들 중에서 19인치~20인치 정도가 Q5에는 제일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된다.
최신형 차량 답게 타이어 내부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어 타이어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시스템에 경고신호를 띄워준다고 한다.

 

 

 

 

사이드 미러에는 LED방향지시등과 열선 등이 내장되어 있지만 사각지대 경보기능은 없다.
아우디나 폭스바겐의 경우 차량 본연의 성능은 정말 뛰어나지만 옵션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

 

 

 

 

뒷모습만 봐도 당당하다.

아우디 Q5 3.0 TDI임을 멀리서 봐도 알아차릴 수 있는 단단한 디자인.
트렁크는 전동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고 루프 스포일러에는 브레이크등도 내장이 되어 있다.

 

 

 

 

요즘 차량들은 스페어 타이어가 잘 들어있지 않은데, SUV라서 그런지 스페어 타이어가 들어 있는 Q5.
스페어 타이어와 함께 구급함까지 차량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트렁크에 이상한 봉 같은 것이 들어 있어서 뭔지 여쭤봤더니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로바라고 한다.

요즘 캠핑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캠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로바를 아우디 Q5는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루프레일이 차량과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가로바를 설치하지 않고 다닐 때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3.0 TDI는 엔진에 대한 부분이고, 그 밑에 있는 quattro가 바로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말한다.
아우디가 어느 순간 유명해 지기 시작한 것이 승용차에도 이 콰트로 시스템을 장착한 순간 부터인 것 같은데, 콰트로 시스템 덕분에 차량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평상시에는 전륜:후륜의 비중을 6:4로 나눠주고 한쪽에서 접지력을 잃을 경우 자동으로 다른쪽으로 토크를 전달해 차량을 더욱 지면과 잘 밀착시켜줄 수 있는 최신형 콰트로 시스템이 Q5에는 장착이 되어 있다. 나도 지금 항시 4륜구동 차량을 운행하고 있지만 확실히 일반 2륜 차량과 4륜차량은 안정성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주기에 연비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4륜구동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아우디 Q5는 연비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3.0 TDI기준으로 복합연비 11.9km/L)

 

 

 

 

아우디 Q5는 디젤차량이라 힘이 참 좋다. 하지만 정숙하지는 않다.

힘도 좋고 정숙하기까지 하다면 더없이 좋았을텐데, 아우디 Q5를 운전하면서 소음 문제는 역시 귀에 거슬렸다.
디젤이기에.. 소음은 어느정도 포기를 해야 하지만 퍼포먼스 하나만큼은 정말 놀랍다.

245마력에 59.2kg.m가 만들어내는 가속력은 진짜 타 보지 않으면 모른다.
특히 최대토크 활성화 구간이 1750~2500rpm 이어서 운전을 하면서 특별히 악셀을 많이 밟지 않더라도 아우디 Q5의 힘을 바로바로 느낄 수 있다.

 

 

 

 

아우디 Q5의 내부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가죽으로 뒤덮인 디자인으로 군데군데 우드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아우디는 Q5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버젼인 SQ5는 내부 인테리어가 더 스포티하다고 하는데, 가족들과 그냥 타기에는 일반 Q5도 괜찮아 보인다.

 

 

 

 

아우디 Q5의 스티어링 휠에는 음성인식 장치가 달려있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은 있지만 사용을 못한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 뒤에서 조작할 수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30km/h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으며 내리막길 주행시에는 해당 속도에 맞춰 제동기능까지 작동이 된다고 한다.

 

 

 

 

네비게이션은 아우디만의 전용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다.

이 네비게이션을 국산 네비게이션으로 바꿀 수도 있긴 하지만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A/S를 진행할 때 문제를 삼을 수 있다고 하니 순정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HUD(헤드업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전방 계기판 가운데 LCD에 네비게이션과 연동하여 주행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에 순정네비게이션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엔진브레이크는 요즘 나오는 차량들이 대부분 그렇든 전자식으로 되어 있고 7단 S트로딕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기어노브 아래쪽으로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컨트롤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이 달려 있어 차량의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조금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막상 적응이 되면 정말 편리하게 시스템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아우디 Q5의 시트 메모리 기능은 총 2개까지 가능하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이 3개까지 메모리 기능을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약간 뒤지긴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부분이다.
사실상 부부가 운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메모리 기능은 2개만 되도 크게 걱정은 없다.

 

 

 

 

시트 조절버튼은 모두 전동식으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높이, 각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뒷좌석은 6:4로 폴딩이 가능하게 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암레스트가 숨겨져 있다.
그리고 뒷좌석에도 열선이 적용되어 있는데 가운데 센터콘솔 부분의 아래쪽에서 열선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뒷좌석에 직접 앉아보니 어른들이 뒤에 앉아도 좁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느낄 수 있었다.
뭔가 특별한 점은 없지만 넉넉한 공간이 마음에 드는 뒷자리 였다.

 

 

 

 

아우디 Q5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달려 있고 모두 개방하면 위의 사진처럼 된다.
요즘같은 가을이야말로 시원시원하게 개방되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열고 달리기에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아우디 Q5는 운전스타일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Auto, Comfort, Dynamic, Efficiency, Individual의 다섯가지 설정을 통해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운전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Comfort모드에서는 차가 정말 말랑말랑한 느낌이고 Dynamic 모드는 완전 딱딱한 느낌, 그리고 Efficiency 모드는 연비우선모드이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느낌으로 운전을 할 수 있다. 특히 Dynamic 모드는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이 차가 SUV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스펜션이 단단하고 치고 나가는 힘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가족들과 함께 타고 있을 때는 Comfort모드로 안정적으로 운전하다가 혼자만의 스릴을 즐기고 싶을 때는 Dynamic 모드를 선택하면 같은 차면서도 완전 다른 차를 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아우디 Q5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아빠들이 달리고 싶을 때가 많은데, 평상시에는 가족들이 함께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는 SUV이지만 간혹 스포츠카로 변신하여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차가 바로 아우디 Q5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처음 운전해 본 아우디 Q5는 나에게 아우디에 대한 강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아우디는 사실 SUV보다는 세단이 더 유명한 브랜드이기에, 앞으로 타 보게 될 아우디의 차량들이 너무나도 기대된다.

아우디 Q5. 이런 멋진 차를 타 볼 수 있게 도와주신 아우디 대치지점 박훈 딜러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아우디 Q5시승기를 마친다.

 

 

↓ 아우디 시승이나 가격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참고하면 된다. ↓

 

 

You Might Also Like

6 Comments

  • Reply 릭소 2014/11/01 at 4:57 PM

    고마운 박훈 딜러군요..
    제가 군대 있을때 선임하사가 박훈 하사였는데…. 킁~

    • Reply 차도리 2014/11/01 at 7:23 PM

      선임하사라.. 릭소님이 많이 괴롭혔겠군요. ㅋㅋㅋ
      근데 혹시 몰라요.. 진짜 같은 사람일지도. ^^;;;

  • Reply 새연지훈아빠 2014/11/02 at 11:59 AM

    부러워요 나도 타 보고 싶다는

    • Reply 차도리 2014/11/02 at 10:52 PM

      박훈 딜러님께 연락해 보시면 됩니다. ㅎㅎㅎ
      강남 오실 일 있을 때 한번 연락해 보세요~!

  • Reply Best Choice 아우디 내부 New Update 2022/05/15 at 2:11 AM

    […] + 여기서 자세히 보기 […]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