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Coffee] 여운이 깊게 남는 맛있는원두커피, 해머스미스 스트롱 해머 블렌드

2015/01/10

커피 맛에 대한 탐구생활이 계속되고 있는가운데 이번엔 해머스미스라는 원두커피쇼핑몰의 커피를 만나보게 되었다.

커피맛은… 뭐랄까.. 참 오묘한 것 같다.
커피나 와인이나 그 맛을 알기 시작하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하는데,
커피맛에 대해 아주 조금씩 알아가면서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맛있는 커피였다고 자부할 수 있는 해머스미스 스트롱 해머 블랜드 커피.
그 후기를 짧게나마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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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해머스미스의 스트롱해머 블렌드 커피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바디감이 좋고 스위트한 맛이 강한 그런 커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신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이 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한 뒷맛(바디감)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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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스미스커피에서는 자체 블랜딩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들도 판매를 하지만 기본 커피들도 물론 판매를 한다.

그런데 누가, 어떻게 커피를 볶느냐에 따라서 커피의 맛이 달라질 수 있기에, 똑같은 케냐 AA커피라도 해머스미스의 커피를 한번 마셔보고 싶다.
내가 스트롱 해머 블랜드 커피를 마셔보면서 완전 감동받았기에 분명 싱글오리진 원두도 뭔가 색다른 맛을 선보여 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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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뜯어 커피 원두를 만나본다.

생각보다는 색깔이 연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탄 맛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원두 색깔이 연하다는 것은 로스팅을 하면서 태워먹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같은 생두를 가지고 커피를 볶더라도 얼마나, 어떻게 로스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맛이 많이 바뀔 수 있다는 점. 요새 많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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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잔은 에스프레소로 마셔본다.

해머스미스 커피로스터스표 스트롱 해머 블렌드의 참 맛을 느끼기 위함이다.
아메리카노를 원래 즐겨마시지만, 커피 맛에 대해서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에스프레소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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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쓰다 라는 공식이 어디 있었나?
쓴 맛은 하나도 나지 않고 커피에서 단맛이 난다.

코코아를 마시는 것도 아닌데 무슨 커피가 이렇게 달달한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커피를 마시고 난 뒤에 그 여운이 정말 오래 간다.

밤에 퇴근하고 집에 와서 10시 즈음에 맛을 봤는데, 잠이 들기 전까지 그 여운이 입안에 맴돌았다.
달달하면서도 진한 맛.

해머스미스의 스트롱 해머 블랜드를 제대로 맛보려면 감히 에스프레소로 마셔야 한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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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퇴근해서 이번엔 아메리카노를 마셔본다.

그런데 원두가 얼마 안남았다. 뭐지…?
알고보니 지정이가 커피가 맛있다고 커피를 좀 많이 마셨다고 한다.

나도 아직 한 잔 밖에 못마신 커피인데.. ㅠㅠ
이번에 아메리카노까지 내려 마시면 이제 정말 몇 잔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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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로 마셨을 때 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이번에 제대로 느꼈다.
커피는 로스팅 한 날짜로부터 최대한 빨리 마셔줘야 한다는 사실을.

물론 로스팅하고 며칠 동안은 숙성기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커다란 봉지에 파는 그런 원두들은 이제 사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신선한 원두와 오래된 원두는 확실히 맛이 다르다.
더 맛있는 커피를 위해.. 원두는 항상 신선한 원두만을 고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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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해머스미스 커피로스터스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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