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다이어트, 가장 중요한 것은 딱 두 가지

2015/02/22

얼마전에 다이어트 보조식품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지난주에 포스팅했던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정보 바로가기 –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포함된 다이어트 보조식품, 청산에 살 어디갔나’)

지난번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이 다이어트보조식품을 명절 기간에 열심히 체험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청산에 살 어디갔나’ 라는 제품은 먹기만 해도 체지방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해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보조식품을 먹고 살을 안 찔 수 있다면, 정말 그렇다면 이걸 안 먹을 이유가 없는 것 아닌가? 가격도 비싼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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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kg.

정확히 설 명절 연휴가 시작하기 전날 밤에 찍은 사진이다.
저녁에 굶거나 하지 않고 밥까지 모두 먹고 나서 찍은 사진으로, 최근 계속해서 90kg미만을 유지하고 있었다.
나름 95kg까지 갔다가 80kg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현실은 Under 90kg만을 유지하고 있는 신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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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집에서 저녁을 먹고나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몸무게가 무려 90.4kg이 나간다. ㅠㅠ
몸무게가 90kg을 뚫고 올라가 버렸다. 흑…..

그 동안 나름 90kg은 넘지 않으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래도 명절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물론 이 몸무게는 내일이면 금방 다시 80kg대로 내려갈테지만..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9’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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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를 마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다면, 다이어트에 있어 중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는 점이다.

하나는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점.
이번 연휴동안 정말 열심히 먹었다. 명절 연휴의 대부분을 처가집에서 보냈는데, 처가집에서 큰사위가 먹을 걸 마다하면 장모님이 서운해 하시니까.
장모님이 혹여나 서운해 하실까 주시는 건 다 받아먹고, 그리고 또 맛있는 건 따로 챙겨먹고.. 다이어트를 염두에 두긴 했지만 그래도 평상시에 비하면 정말 많이 먹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최소한 저녁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살이 빠질 여유를 줄 수 있는데, 살이 빠질 시간을 주지 않고 열심히 먹어대니까 다이어트가 잘 될 수가 없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너무 많이 먹지 않고, 밤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만 살이 빠진다.

두번째는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는 점.
나는 평상시에 출퇴근을 걸어서 한다. 편도 40분 거리의 거리를 이어폰 하나 달랑 꼽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데, 그것도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따로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위에 올라서 열심히 한시간 넘게 운동하는 것 보다 내 출퇴근시간의 운동량이 훨씬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는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움직인 게 있다면 아버님과 단둘이 2시간정도 스크린골프를 쳤던 것이 전부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운동이 꼭 필요하다.
아니, 내 생각에는 그 동안 출퇴근할 때 열심히 걸어서 출퇴근을 해도 살이 안빠졌던 것을 생각하면 최소한 그 정도 운동은 해 줘야 살이 안찌고 유지가 되는 것 같다.
살을 빼려면, 다이어트를 하려면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해야만 한다.

먹는 것도 줄이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만 목표하는 몸무게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물론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고 뻔한 얘기다.
하지만 과연 누가 끝까지 잘 실천해 낼 수 있는가… 그것이 다이어트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리라 생각한다.

‘청산에 살 어디갔나’는 어디까지나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분명 체지방 형성을 억제시키는 데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모든 체지방을 막아내진 못한다.
애당초 처음부터 체지방이 형성되지 않을정도로 음식 양을 조절하고,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이제 ‘청산에 살 어디갔나’도 몇 포 안남았다.
남은 1주일 동안은 밤에 야식도 좀 줄이고, 출퇴근 워킹 뿐만 아니라 따로 운동도 더 열심히 해서 몸무게좀 열심히 줄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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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봉약사의 약봉다리’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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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Reply 릭소 2015/02/22 at 11:25 PM

    90 저항선을 뚤었군요.
    보통 이렇게 되면 이제 90이 지지선이 되는데 향후 어떤식으로 진행이 될지 기대가 되네요 ^^;;

    • Reply 차도리 2015/02/22 at 11:38 PM

      지지선은 무슨..
      내일 걸어서 출퇴근하고 저녁에 수영도 다녀오고 하면 다시 90 밑으로 내려갈게요~ ㅋ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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