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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S6를 제대로 느끼려면 무선충전패드를 꼭 구입하자 – 삼성전자 정품 무선충전패드

2015/06/17

제목 그대로다.
갤럭시S6를 사용하면서 기존의 핸드폰가 다른 무언가를 찾으라고 하면, 그 중에 하나로 무선충전을 이야기 하고 싶다.
물론 급속충전 기능도 매우 매력적인 기능 중에 하나이지만, 무선충전이야말로 기존의 핸드폰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기존에는 무선충전이라는 것이 아예 없었는가? 그건 아니다.
갤럭시 S3이후로 별도의 패치를 이용하면 무선충전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으며, 이미 무선충전기술은 어느 정도 많이 발전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삼성 핸드폰 중에는 갤럭시 S6나 무선충전기능이 기본포함으로 되었지, 구글 넥서스나 다른 폰들중에는 이미 무선충전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폰들이 제법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시리즈가 국내에서 많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핸드폰이다보니, 이제서야 갤럭시 S6에 무선충전기능이 기본탑재되면서 무선충전이라는 것이 새로운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다.
무선충전이라는 거,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정말 편리하고 좋다.

 

 

 

 

 

삼성전자 갤럭시 S6는 무선충전 포맷 중 Qi Standard와 PMA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무선충전패드는 Qi Standard기준으로 제품을 만들어서 출시했다.

그 이유는 갤럭시 S6가 Qi와 PMA모두를 지원하지만 다른 폰들은 대부분 Qi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어차피 더 많은 폰에 사용이 가능한 충전기(충전패드)를 판매하는 것이 범용성 면에서 더욱 좋기 때문이다.

 

 

 

 

무선충전패드 뒷면을 보면 제조사가 삼성전자로 되어 있다.
어딘가에 외주를 주었을만도 한데, 삼성전자에서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품.

다만 원산지는 베트남이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에서 직접 생산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제품.
4월달에 만든 제품이니 나름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다.

 

 

 

 

 

박스를 까면 하얀색 무선충전패드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전자 무선충전기는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로 출시된다.)
그리고 무선충전패드에는 그림으로 주의사항이 표시되어 있는데, 대충 해석을 하자면

1. 핸드폰을 무선충전패드 정 중앙에 정확히 올려 놓으세요.
2. 핸드폰이 정 중앙에 위치하지 않으면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무선충전패드 위에는 핸드폰을 제외한 다른 물건을 올려놓지 마세요.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선충전패드의 뒷면도 확인을 해 본다.

정격입력이 5.0V에 2.0A다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의 용량이 5.0V에 1.0A나 2.0A니까 그냥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
심지어 1.0A짜리를 사용해도 사용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구형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될 것은 없다.

 

 

 

 

 

무선충전기를 들어내니 바닥에 사용설명서가 나온다.

딱히 사용설명서를 볼 것 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무슨 내용이 있나 궁금해서 살펴 봤다.
무선 충전 중에는 DMB를 시청할 수 없다는 내용 말고는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는 것 같다.

EP-PG920I라는 모델명을 가진 삼성전자 정품 무선충전패드.

 

 

 

 

 

본격적인 충전을 위해 충전기를 연결해 본다.

충전기 연결은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를 무선충전패드에 꼽아주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나서 스마트폰을 무선충전패드 가운데 즈음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는 것이다.

 

 

 

 

 

과연 무선충전패드는 어디에 놓으면 좋은가?

나는 크게 두 가지 장소에 무선충전패드를 놓으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 말은 무선충전패드가 최소 2개는 있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하나는 사무실 책상 위,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침대 맞은편에 무선충전패드를 놓으면 좋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영업직이 아닌 이상 우리가 하루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 바로 사무실 책상과 침대이기 때문이다.

무선충전기는 생각보다 충전시간이 오래걸린다.
하지만 잠을 잘 때 침대 머리맡에 놓아두기만 하면 되니까 6~7시간 정도면 아무리 충전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도 100% 충전이 가능하다.
사무실 책상에서도 일하다보면 핸드폰에 충전기를 잘 꼽아놓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무선충전기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되니까 충전을 깜빡할 일이 거의 없다.

 

 

 

 

 

뭔가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핸드폰 배터리가 알아서 충전이 되는 무선충전!

위에서 말했듯이 무선충전이라는 것이 갤럭시 S6가 나오면서 완전 새롭게 나온 기술은 아니다.
하지만 갤럭시 S6부터 핸드폰에 기본적으로 무선충전기능을 내장해서 나오게 되었고, 실제 사용해 보니 정말정말 편리하다.

꼭 갤럭시 S6가 아니더라도 구형(?) 핸드폰도 별도의 무선충전패치만 배터리커버 밑에 설치하면 무선충전을 이용가능하니까 무선충전의 세계에 한번쯤은 발을 담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직은 충전속도가 조금 느리고, 핸드폰을 충전기 바로 위에 올려놔야 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분명 빠른 속도로 무선충전시장이 발전해 나가리라 믿는다.

앞으로는 더욱 편하게, 더욱 빠르게 무선충전을 즐길 수 있는 그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
어쨌든 결론은… 갤럭시 S6를 제대로 즐기려면 무선충전패드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
혹시라도 갤럭시 S6나 갤럭시 S6 엣지 유저인데 아직까지 무선충전패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무선충전패드를 구입하자~!!

 

p.s. 무선충전패드는 꼭 삼성 정품일 필요는 없으며 Qi인증이나 PMA에서 인증한 무선충전패드라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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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Reply 릭소 2015/06/18 at 12:10 AM

    이 시기에.포스팅은…
    네이버가.아니라서 좀 다르려나..흠~~

    • Reply 차도리 2015/06/18 at 12:12 AM

      뭐 꼭 네이버를 의식하면서 포스팅 할 필요는 없잖아요? ㅎㅎ
      노트2도 충전패치 붙이면 무선충전기능 이용 가능해요~!!!!

  • Reply 파이브 2015/11/15 at 3:22 PM

    파이브입니다..
    무선충전기에 절대로 신용카드, 심박동 유발기 강력한 자석에 피해를 입을수있는것을 올려놓아서는 안된다는것이 핵심입니다..
    저도 원리는 유도자장을 발생해서 전기로 전환받는것이기때문에 혹씨나해서 무선충전기 신용카드 라고해서 검색해봤더니 나오는군 Nexus 무선충전기에서..
    신용카드와 15mm 이상 떼어야한다고.. FCC RF기기 준수사핳ㅇ은 20cm 이상 이격 이라고 나오는군요..

    • Reply 차도리 2015/11/15 at 11:27 PM

      네. 가급적 멀리 떨어져서 충전 시키는게 좋죠.
      꼭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사람 자체가 무선충전기랑 가까이 있으면 그리 좋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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