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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올캠표 릴렉스 체어

2012/11/13

지난 번 올캠핑에서 열린 초치기 + 퀴즈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올캠핑표 릴렉스체어.
사실 캠핑을 하면서 의자가 하나 더 필요했었는데, 정말 꼭 필요한 선물을 받게 되었다. ^^

퇴근하고 집에 와 보니 이렇게 커다란 박스 하나가 현관문앞에 서 있다.
올캠핑 로고가 보이자마자 릴렉스체어가 왔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릴렉스체어를 박스에서 꺼내 놓은 모습.
박스에는 상당한 여유공간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원래는 2개 1세트로 판매된다고 한다.
이벤트 선물이라서 그냥 하나만 달랑 박스에 담겨온 것.

혹시라도 배송중에 비를 맞을 수도 있을까봐서인지,
제품은 박스 안에 두터운 비닐봉지에 다시한번 포장이 되어 있다.

올캠표 릴렉스체어의 전체 모습.
가운데에는 올캠핑의 로고가 떡~ 하니 박혀 있다.

뒷면에는 이동의 편리성을 위해서 끈으로 된 손잡이가 달려 있다.
제법 넓어서 어깨에 걸고 움직일 수 있다.

손잡이 끈의 재봉상태.
상당히 튼튼하게 마감되어 있어 어깨에 메고 가다가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다.

가방의 윗부분에는 가방을 조일 수 있도록 처리되어 있다.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이물질 등이 유입되는 것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릴렉스체어를 가방에서 꺼내보니 이렇게 다시한번 비닐커버를 만나게 된다.
대부분의 프레임이 비닐로 둘러쌓여있다.
과대포장 같기도 하지만.. 스크래치 하나도 허용을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가방에서 뛰쳐나온 릴렉스체어의 전체모습.

올캠표 릴렉스체어를 펼쳐보았다.
음.. 여느 릴렉스 체어날 특별히 다를 건 없어 보이지만 뭔가 단단함이 느껴진다.

제품은 투톤 컬러로 제작이 되어 있는데, 대부분은 보라색이고 머리 부분만 갈색(?)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빠지지 않는 올캠 로고까지!

뒷부분의 모습이다.
뒷부분에도 역시 올캠 로고가 박혀 있고,
무엇보다도 망사(?)로 된 바구니가 있어서 책을 보다가 꼽아놓기 좋게 만들어져 있다.

릴렉스체어의 연결부분.
정확히 두께를 재 보진 않았지만 단단해 보인다.

봉재선 부분.
카페 공구제품이라서 혹시 재봉상태가 엉망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럴 걱정 없이 깔끔하게 재봉처리가 되어 있다.

바닥부분 고무마개.
간혹 이 부분이 배송중에 파손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런것들에 대해서는 올캠에서 고무마개를 따로 보내주면 교체하면 된다.

다시한번 릴렉스체어의 전체 모습.
음.. 다시보니 더 듬직한 것 같다. ^^

올캠표 릴렉스체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릴렉스체어보다 안 좋은 점 하나.
바로 가방이 조금 좁다. 그래서 의자가 잘 안들어간다. ㅠㅠ
어차피 여러번 사용하게 되면 더 잘 들어가게 되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넉넉하게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

지난번에 양평수목원 캠핑장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제법 괜찮았다.
원래 가지고 있던 릴렉스체어보다 더 짱짱하고 도톰한 느낌?

내 몸무게가 80kg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즉, 내하중이 80kg은 거뜬하다는 말. ㅎㅎ

갑자기 코베아 릴렉스체어 가격표를 올려 놓은 이유는… 바로 가격 때문이다.

올캠표 릴렉스체어는 기본적으로 2개 한세트로 배송비 포함 75,000원에 판매된다.

http://cafe.naver.com/allcamping/5461

그런데 코베아 릴렉스체어는 한개에 거의 6만원돈.
두개 사면 가격이 무려 12만원이다. ㅡ.ㅡ

올캠표 릴렉스 체어가 코베아 릴렉스체어랑 동일한 공장에서 만들고 스펙도 동일한데 가격은 대략 35%정도 저렴하다.
코베아 릴렉스체어 뿐만 아니라 스위스밀리터리 제품과도 같은 공장, 같은 제품이라고 한다.

어차피 초기불량이 아니라면 릴렉스체어 A/S를 받을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고..
메이커 제품만을 고집하지 않고 실용성을 추구하는 캠퍼들에게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올캠표 릴렉스체어 대박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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