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에 또 찾아간 벤스쿠키 명동점

벤스쿠키 명동점 (1)

1주일만에 다시 명동을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명동에 일이 있어서 그랬다 치고, 이번에는 순.전.히 호주가 벤스쿠키가 먹고 싶다고 해서 명동까지 찾아간 거다.
사실 회사에서 10분 정도만 살살 걸어가면 나오는 명동이지만, 그래도 의외로 자주 가지 않게 된다.


벤스쿠키 명동점 (2)

벤스쿠키 명동점 (3)

명동의 입구는 항상 관광객들과 쇼핑객들로 북적북적하고, 나를 유혹하는 노점상들 또한 정말 많다.
요즘 캠핑을 못다녀서 그런지 소세지를 보니 하나 사 먹고 싶지만 9월 용돈을 생각하면 꾹 참아야만 한다. ㅠㅠ


벤스쿠키 명동점 (4)

명동 벤스쿠키.

지난주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다.
주문하는 것도 좀 기다려서 주문해야 하고, 사람들은 쇼윈도에 달라부터 무슨 맛을 먹을 지 고민하고 있다.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으니까 고민 안해도 되는데… ㅋ


벤스쿠키 명동점 (5)

벤스쿠키의 빵을 구워내는 오븐.

당일 만든 쿠키는 당일에만 판매한다고 들었는데.. 저거 다 팔리니까 계속 만들고 있는거겠지?
내가 갔을 떄가 저녁 6시 30분 정도 되었는데, 문 닫기 전까지 저게 다 팔리면.. 우와.. 장사가 잘 되긴 잘되나 보다.

벤스쿠키 명동점 (6)

지난 번에 와서 입맛만 다시고 간 젤라또.
오늘은 젤라또를 꼭~!! 사먹겠다고 오면서 다짐을 했다.
애들만 생각한다고 내가 먹고 싶은걸 못 먹으면 안되지.. ㅎㅎ


벤스쿠키 명동점 (7)

벤스쿠키 명동점 (8)

일단 쿠키는 초코릿 청크 시리즈로 골랐다.

더블 초코릿 청크, 트리플 초코릿 청크, 그리고 화이트 초코릿 청크까지.
초코릿 쿠키 시리즈의 종결판. ^^

주문을 하면서 쿠키를 먹으며 좋아할 애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하다.

벤스쿠키 명동점 (9)

벤스쿠키 명동점 (10)

내가 먹은 젤라또는 리코타 치즈.
수 많은 젤라또 중에서 무슨 맛을 먹어야 할 지 고민하는데, 직원분이 추천해 주셔서 그냥 그걸로 골랐다.


벤스쿠키 명동점 (11)

젤라또 냉장고 위에 전시되어 있는 젤라또 모형.

보니까 젤라또만 파는 게 아니라 젤라또랑 쿠키를 세트로 묶어서 파는 상품도 있다.
쿠키 1개랑 젤라또 한스푼에 5,900원.
사진에서 보이는 쿠키 1개랑 젤라또 두스푼 세트는 7,900원이다.

벤스쿠키 명동점 (12)

벤스쿠키 명동점 (13)

매장에서 나오면서 먹기 시작한 젤라또는 버스를 타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다.
냠.. 맛있네.. ^^


벤스쿠키 명동점 (14)

집에 들어오니 애들이 반갑게 나를 맞이해 준다.
근데.. 아빠를 반갑게 맞이하는 건지, 벤스쿠키를 반갑게 맞이하는 건지 모르겠다.

호주는 아침에 말한 쿠키가 눈앞에 보이니까 너무 좋은가보다.
말을 못하는 로코는 연신 “예~~” 환호성을 지른다.

벤스쿠키 사왔다고 이러지 말고 아빠가 퇴근하고 오셨다고 이렇게 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 ㅡ.ㅡ;;

벤스쿠키 명동점 (15)

벤스쿠키를 서로 먹겠다고 신경전도 벌어지지만,
쿠키가 3개나 있기 떄문에 1개는 호주, 1개는 로코, 그리고 남은 한개는 지정이 몫까지 돌아간다.

나는.. 시식 하고 왔으니까.. 참아야지.. ^^;;;;


벤스쿠키 명동점 (16)

벤스쿠키 명동점 (17)

 

호주의 초콜릿 더블 청크.

엄마 닮아서 초코렛을 좋아하나보다.
먹고 이빨만 잘 닦으면 상관 없다.

지난주에도 그렇고, 이번주에도 그렇고 호주는 벤스쿠키 중에서 유난히 초코릿 더블 정크만 골라 먹는다.
다른 맛들도 맛있는데..


벤스쿠키 명동점 (19)

벤스쿠키 명동점 (20)

로코는 화이트 초코릿 청크.

지난번에 로코가 먹은 화이트 초콜렛 마카다미아랑 아마 맛은 비슷할 것 같다.
호주도 그렇고, 로코도 그렇고 둘다 자기만의 취향이 있는 듯 하다.

벤스쿠키 명동점 (21)

안에 마약이 들었을 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벤스쿠키.
그나마 명동점이 생겨서 홍대까지 안가도 되니까 다행이다.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좋긴 한데, 가격이 조금 비싼 게 흠이다.
물론 영국과 벨기에에서 물건너온 재료로 만든 수제 쿠키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많이 비싼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다.

조만간에 또 방문하게 될 것 같다. ㅎㅎㅎ

 

Similar Posts

  • 비오는 날의 대나무 숲

    정말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입과 후 초반에 눈이 내린 적은 있었지만, 비가 내린 건 처음이 아닌가 싶다.Over the Wall 이후로 밖에 나가는 일이 없었다. 계속 생활관-강의실-팀룸-식당-팀룸-강의실-생활관… 무한루프의 연속이었다.밖에도 안나가고 계속 이렇게 생활하게 만드는 삼성연수가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Morning Spark가 끝나고 잠시 밖에 나가 보았다.대강의실 뒤쪽에 대숲에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고는 카메라를 가지러 방까지 내달렸다.하루하루 강의에만 집중하느라…

  • |

    해외입국 자가격리 옥탑방 에어비앤비 14일 시작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향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이제 또 다른 시작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 비행시간이 13시간 40분이나 되지만, 다행히 비행기가 텅텅 비어 있어서 누워서 올 수 있었다.비즈니스만큼 편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편하게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코로나 때문에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비행기 내에서 계속 마스크 착용은 필수! 한국에 도착해서 검역소를 지나는 데만 무려 1시간…

  • 즐거운 주말 @ 농촌체험마을 원평팜스테이

    어제는 아이들과 원평팜스테이 농촌체험마을에 다녀왔다. 매년 회사에서 찾아가는 자매결연마을인데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 아침에 아이들이 못일어나겠다고 버팅기는 바람에 올해는 못가나 싶었지만 억지로 아이들을 끌고 집을 나섰다. 처음에는 아빠손에 억지로 끌려나온 아이들이었지만 원평팜스테이로 가는 버스에서 맛있는 김밥도 먹고, 과봉세트를 받아들고는 금새 기분이 좋아진다.           토요일 아침 7시 40분에 수원에서 출발했지만 춘천까지 가는…

  • 호주의 초등학교 첫 성적표

    호주가 1학년 1학기를 모두 마쳤다. 어제부로 1학기를 마치고 즐거운 여름방학 시~~작! 초등학교 입학식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https://www.chadorri.com/?p=6988) 물론 여름방학에도 무슨 수업 들으러 학교에 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정식적인 1학기는 모두 끝났다. 여름방학 시작하기 2주 전부터 방학이 너무나도 기다려 진다고 하던 호주. 어제는 방학을 하면서 생활통지표를 받아왔다.   와우~! 맨날 받아쓰기 틀리고, 수학문제 제대로 못…

  • 10월

    언젠가 달렸을 보았을 때, 이미 9월 달력은 넘어가 있었다.9월. 물론 학기 시작을 8월 말에 했지만, 학기를 시작하는 한 달이었다.그 동안의 그 어떤 학기보다도 즐거웠던 9월.공부를 하는 맛이 나는 한 달이었던 것 같다.그리고 놀 때는 제대로 놀았고~ *^^*9월 초에는 정말 너무 더워서 주체를 못할 정도였는데..지금은 다들 춥다고 긴팔옷을 챙겨 입고 다닌다.캠퍼스 곳곳에는 코스모스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펴…

  • 블라인드, 커튼전문점 윈도우앤스타일 동탄점 방문기

    지난 주말에는 윈도우앤 스타일 동탄점에 다녀왔다. 기흥으로 이사오고 나서 수원 영통이나 동탄이 우리 가족의 주 생활영역이 된 것 같다. 근데 확실히 영통은 좀 뭔가 오래된 느낌이고, 동탄은 새 도시라는 느낌이 확~ 난다. 윈도우앤스타일 동탄점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특이한 점은 주말에도 운영을 하고, 쉬는 날이 수요일이라는 점이다. “윈도우앤스타일, 처음 들어보세요?” “네…;;;;;;;” 가게에 들어서면 윈도우앤스타일에 대한…

Subscribe
Notify of
guest

2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릭소
릭소
12 years ago

쿠키가 크군요.. 난 조그만한 쿠키인지 알았는데…
내가 먹기 전까지는 맛있다는거 못 믿겠어요.. 흠흠~